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 9.2.5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는 진영 통합 인스턴스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현재 어둠땅 9.2.5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는 버그로 인해서 얼라이언스와 호드간에 진영 통합 길드를 생성하는 가능합니다. 해당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통합 길드는 기존에 만들어진 길드는 불가능하며, 새로운 길드로만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같은 길드에 있는 모습 ::
※ 통합 길드 생성 방법
- 호드 캐릭터와 얼라이언스 캐릭터로 진영 통합 인스턴스 입장
- 캐릭터 중 하나가 길드 창단허가서를 갖고 있어야 함
- 상대 진영의 캐릭터가 길드 창단허가서에 서명
- 5명의 캐릭터가 이에 서명하면 길드가 생성 가능
- 상대 진영 캐릭터는 이 길드에 참여하여 같은 진영의 플레이어들을 길드에 초대 가능
물론 이는 9.2.5 업데이트가 출시되기 전에 수정될 것이지만, 최소한 진영 통합 길드를 위한 기능이 일부나마 존재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최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총괄 디렉터 이언 헤지코스타스는 GamesBeat와의 인터뷰를 통해 진영 통합 길드가 향후 추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는 답변을 남긴 바 있습니다.
이언 헤지코스타스: 물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그게 무엇이든 완전히 안 된다고 문을 닫아버리고 싶진 않으며, 피드백을 따라가고 싶습니다.
만약 제한을 완화하고 다른 진영의 플레이어들이 서로 유대를 쌓을 수 있게 만든다면, 이는 절대 되돌릴 수 없는 변경점이기에 조심해야 할 뿐입니다. 몇 달동안 같이 게임을 즐기던 사람들에게 미안하다, 이는 실수였다라며 더 이상 하지 말라고 롤백할 순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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