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판의 완성도를 확인해보고싶어서 매일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진행해보고 있는데, 모드 적용이 불가능하니 강제 바닐라 플레이입니다만, 이것도 나름대로 재미있습니다.
(사실상 PC판에서 모드를 이것저것 깔아보면서 느꼈던 가장 큰 고민은 최적 수준의 난이도 찾기가 어렵다는 점이였거든요.)
초반에 어찌어찌 운이 좋아서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고 사령관 철인으로 순조롭게 기반을 닦아나가고 있습니다.
돌격 특수 척탄 저격 3인씩 확보했고, 피로도 누적문제때문에 적절하게 로테이션을 돌리고 있지요.
처음에 '잃고 버려짐'을 활성화하느냐, 아니면 비활성화하는 대신 영웅 하나를 선택하고 시작하느냐에 따라 초반 난이도 체감 격차가 큰데, 저는 그냥 편하게 리퍼 골라서 시작하는게 좋더군요. (첫 미션인 게이트 크래셔는 숙련자라도 운빨이 따라주지 않으면 의외로 피해를 보는지라...)
하필이면 동력 코어가 지하 3층과 4층 우측에만 박혀있는게 흠이네요. (둘 다 4층에 박혀있지 않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ㅋㅋㅋ ㅜㅜ)
PC로 많이 굴러봐서 스위치로 해도 익숙한 느낌이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색다른 느낌이고 긴장도 제법 타게 됩니다. PC 의 키마에만 익숙해져있다가 패드로 플레이하려니 아무래도 조작 미스로 낭패볼까봐 조심스럽게 만지작거리게 되네요.
제작사가 퍼포먼스 개선 패치좀 내줬으면 하는 바램은 덤입니다. (큰 기대는 안하지만... - ㄱ-)
★ 하고싶은 말 : 당할 때마다 느끼는건데, 지배자 반응은 진짜 누군지 몰라도 생각해낸 놈 너무 양심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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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가 어느정도 쌓이면 튜토리얼 끄고 하는게 유리합니다. 새 게임 할 때마다 확보되는 대원이나 습득 스킬 및 여러 이벤트, 전투맵 등등이 랜덤요소를 크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춰 게임을 풀어나가야 돼요. 지구 여러번 터뜨리며 새 게임 반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겠지요 ^^ | 20.06.02 17: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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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2회차는 튜토 끄고 해봐야겠어요 로스트랑 민간인만 없어도 할만한데 말이죠 근데 로스트는 헤드샷 연발로 다 눕히는 재미가 있단 말이죠 ㅎㅎ | 20.06.02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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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당)하는 게임이 시작되죠 ㅋㅋㅋ | 20.06.05 17: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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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이해와 요령이 붙기까지 시행착오 반복이 요구되는 게임입니다. 구르고 깨지면서 게임의 재미를 깨닫게 되죠. 일단 재미만 붙으면 이만한 타임머신 게임도 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 20.06.05 17:4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