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준이 더이상 금리를 못 올릴 거라는 기도메타로 인해
요며칠 주식 시장 분위기 좋았음.
근데 갑자기 0.50% 올릴 수 있다는 미 연준 이사의 발언이 나옴.
2. 여기서 생각해 봐야 할 것은 내리는 추세였다가 올리려면
명분이 필요함. 그러나 지금 미국 경제 분위기 쌈바축제임.
미 연준이 무리하면서 0.50% 올려서 분위기 박살 낼 필요가 전혀 없음.
3. 인플레이션이 높긴하나 떨어지는 추세고, 부동산 시장도 하향 안정화 되고 있음.
무엇보다 일자리가 넘쳐흐르고 임금도 높다보니 물가가 높아도 미국인들에게 부담이 아님.
인플레이션이 아무리 때려도 몸빵 자체가 커지고 단단해지다보니 암시랑토 안한거임.
4. 미국은 GDP의 70%가 소비에서 나오다보니 경제 성장 측면에서
소비가 촉진되는 현 상황은 전혀 나쁘지 않음. 오히려 경기침체가
훨씬 더 좋지 않고 약간의 경기 과열 양상 유지가 미국에게 더 유리함.
5. 이는 거의 성장하지 않고 수십년을 지내던 미국 경제가 더 커질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음.
GDP 23조 달러 초거대 국가가 2022년 4분기에 2.9% 성장함.
6. 미 연준의 0.50% 인상 발언은 금리인상이 멈출 것이라는 과도한 기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발언으로 생각해 봄직하고, 미 연준의 목표 인플레이션까지
최소 0.25%씩 계속 올릴 것이라는 속 뜻을 내포하고 있음.
7. 요컨데 키크고 등빨은 좋았으나 늙어버렸던 미국이 달러뽕 맞고
회춘 공중제비 돌아서 20대 초반 핵존잘 근육남이 된거임. 심지어 돈도 캐많음.
8. 미국의 등빨이 커진 만큼 다른 국가들도 같이 등빨이 커지면 괜찮음.
근데 지금 상황이 그게 아님. 미국만 커짐. 또한 인플레이션 폭풍 못 극복한
국가들은 뒤쳐지고 급노화 시작됨.
9. 국가 경제 급노화 중 가장 빠른게 한국임. 지금 환율 상승이 다시금 심상치 않은데
이번에는 분위기가 다름. 작년초에 환율이 높아도 서민 물가가 낮아서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이 상쇄되어 버틸만했음.
10. 그러나 올해 물가 폭탄 떨어진 상황에 환율 폭등으로 수입 물가까지 높아지면
그 때는 진짜 인플레이션 둠스데이 선언하고 디아블로 소환되는 거임.
11. 지금 돌아가는 꼬라지를 봤을 때 현 상황을 극복 할 수 있어 보임?
이미 환율 방어하느라 다시 달러 쏟아붓고 있음. 한국한테 달러는 유한하고,
당장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달러는 표시 된 것보다 훨씬 적음.
12. IMF 오기 직전까지 서민들은 그게 뭔지도 몰랐었음. 그러다 IMF 맞음.
지금 느껴지는 기시감이 괜한 것이 아닐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임.
각자도생의 시대, 살아남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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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깨/니뽄보다는 낫네 | 23.02.21 15: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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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까지말하면 북이야 | 23.02.18 20: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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