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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여친이 공무원 합격하자 헤어지자고 한 남친.JPG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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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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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좋은 사람이 오래 참아왔다 터진거라 저건 절대 수습할 수 없다
20.07.30 10:40

(IP보기클릭)21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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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좋은남자긴하네
20.07.30 10:37

(IP보기클릭)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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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못을 잘못썼나 하고 생각했는데......... 합격하고 버린게 아니라... 이미 맘떠난걸 합격 할때까지 배려한거자나 ㅠㅜ
20.07.30 10:41

(IP보기클릭)22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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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등학교 1학년때 사회선생님한테 배운거 평생 기억하는게 딱 두개 있는데 하나는 스타는 빛이나고 병1신은 티가난다는거고 하나는 소중한 사람이면 편하게 대하지 말고 오히려 항상 처음만난 것처럼 인간관계 신경쓰라는거였지 그렇게해서 좋은사람 만난적도 많고 여러가지 경험도하고 두개는 인생격언이라고 생각하면서 살고있음 편해지면 누군가가 희생해서 편하다는걸 참 쉽게잊어서 항상 안그러려고 노력하는데 힘들지
20.07.30 10:41

(IP보기클릭)11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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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글 자체에도 벌써 자기 잘못이고 미안하다고 하자너.
20.07.30 10:48

(IP보기클릭)11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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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자기가 잘못한거 써놓고 후회한다고 하자너 ㅋㅋ 글좀 읽어.
20.07.30 10:51

(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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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도 20대 중반에 연애 잘 하고 있었는데 집안이 망함. 신불자 되고 이래저래 엄청 고생했는데 그때까지 여친이 곁에 있었음. 그러다가 조금 안정적인 일자리 생겨서 한숨 돌리게 되니까 그때 헤어지더라. 그래서 그 친구는 물론이요 나를 포함한 친구들 모두가 그 전 여친에게 고마워했음. 사랑이 식어도 사랑했던 사람이니까 배려해주는게 어찌보면 당연한것 같아도 쉽지 않은 일인데 그런 사람이 있더라.
20.07.30 10:52

(IP보기클릭)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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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본문글이 지 잘못이고 헤어질때 배려해준 남친한테 고맙다고까지했다고 쓴 글인데?
20.07.30 10:50

(IP보기클릭)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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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다말았냐 제목만본거냐
20.07.30 10:55

(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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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글에서도 이미 깨닫긴 했잖어. 이미 저때도 늦었으니까 소용없는일이 되버렸지만...
20.07.30 10:49

(IP보기클릭)21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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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좋은남자긴하네
20.07.30 10:37

(IP보기클릭)106.247.***.***

최면두꺼비 대왕
ㄹㅇㅋㅋ | 20.07.30 10:47 | | |

(IP보기클릭)58.228.***.***

뭐라 해줄말이없네...
20.07.30 10:38

(IP보기클릭)211.36.***.***

와 진짜 좋은 사람이였네
20.07.30 10:38

(IP보기클릭)59.20.***.***

상남자다...
20.07.30 10:40

(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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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좋은 사람이 오래 참아왔다 터진거라 저건 절대 수습할 수 없다
20.07.30 10:40

(IP보기클릭)59.28.***.***

5737299585
ㅇㅇ여자들은 조나 쉽게 헤어지자고 하는데 남자들은 머릿속으로 엄청 생각하다가 결국 내뱉은거라서 무게가 다르지 | 20.07.30 11:31 | | |

(IP보기클릭)58.236.***.***

루리웹-8717206684
성별이 문제가 아니고 그냥 개인차이 그리고 성별로 따지면 오히려 여자들이 헤어지자고 하는말이 더 무게있는 말임 남자들은 주로 우발적으로 이별선언을 하는데 반해 여자들은 보통 이별통보하기전에 마음정리를 끝내고 통보한다고함 | 20.07.30 11:56 | | |

(IP보기클릭)183.96.***.***

육덕신
난 반대로 알고있었는데 | 20.07.30 12:06 | | |

(IP보기클릭)122.101.***.***

육덕신
근데 주변에서 들어보면 여자들이 헤어지잔.말을 일종의 협박 수단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많아서 여자가 헤어지자고 하면 남자가 매달려서 다시 사귀는 경우는 많이 보는데..그 반대는 못봤어요. 그래서 저도 그 반대로 생각했었는데 ㅎㅎ 엄밀히.말하면 개인차이가 맞겠지요. | 20.07.30 12:31 | | |

(IP보기클릭)221.162.***.***

육덕신
사람차이기는 하겠지만, 기싸움의 수단으로 우리 헤어져를 시전하는건 남자보단 여자가 많죠. | 20.07.30 12:50 | | |

(IP보기클릭)121.168.***.***

육덕신
개인차이가 맞음..그리고 확률적으로 여자들이 이별통보 전에 이미 마음정리를 하는 비율도 높음 근데 케바케긴함.. | 20.07.31 10:31 | | |

(IP보기클릭)221.141.***.***

BEST
내가 고등학교 1학년때 사회선생님한테 배운거 평생 기억하는게 딱 두개 있는데 하나는 스타는 빛이나고 병1신은 티가난다는거고 하나는 소중한 사람이면 편하게 대하지 말고 오히려 항상 처음만난 것처럼 인간관계 신경쓰라는거였지 그렇게해서 좋은사람 만난적도 많고 여러가지 경험도하고 두개는 인생격언이라고 생각하면서 살고있음 편해지면 누군가가 희생해서 편하다는걸 참 쉽게잊어서 항상 안그러려고 노력하는데 힘들지
20.07.30 10:41

(IP보기클릭)223.62.***.***

마이크모하임
사람이 친해지고 익숙해지면 배려해야한다는걸 잊기 때문에 나도 늘 처음 본 사람처럼 대하고자 마음은 먹는데 그게 잘 안되네... 그래서 최소한 내가 희생하고자 하는데 그렇게 사니 호구가 되어가는 기분이야... | 20.07.30 11:02 | | |

(IP보기클릭)221.141.***.***

카르디피
그래서 난 진짜 처음만나는 사람처럼 행동하고 배려라고 생각되는 부분까지만 딱 행동함. 진짜 한 10년 20년 된 애들은 그딴거 없고 그냥 부랄친구지만 ㅋㅋㅋ | 20.07.30 11:04 | | |

(IP보기클릭)223.62.***.***

마이크모하임
20년 되면 그럴만하지ㅋㅋㅋ 근데 20년 지기 친구가 잇다고..? 부럽다 | 20.07.30 11:06 | | |

(IP보기클릭)221.141.***.***

카르디피
10년 지기는 고등학교 애들 20년 지기는 같은 동네 살았던 부랄친구들 대부분 다 초등학교 때 만난 애들이라 | 20.07.30 11:08 | | |

(IP보기클릭)223.62.***.***

마이크모하임
초등학교때 친구는 한두명밖에 안남앗고 보통 친햇던 애들은 다 고등학교 친구인데... 아직 20년 안됫으니 나는 아직 응애인가보네 | 20.07.30 11:09 | | |

(IP보기클릭)124.55.***.***

카르디피
난 20년 넘은 친구들이 있지 근데 그 친구들이 끝이야 더 없어... | 20.07.30 11:19 | | |

(IP보기클릭)14.34.***.***

BEST
제못을 잘못썼나 하고 생각했는데......... 합격하고 버린게 아니라... 이미 맘떠난걸 합격 할때까지 배려한거자나 ㅠㅜ
20.07.30 10:41

(IP보기클릭)211.214.***.***

그래서 원본 글은 언제 작성된걸까 예전 글이면 이제는 지 잘못이고 배려받았다는걸 알았을랑가.
20.07.30 10:48

(IP보기클릭)112.221.***.***

BEST 모두테란리아허쉴
윗 글 자체에도 벌써 자기 잘못이고 미안하다고 하자너. | 20.07.30 10:48 | | |

(IP보기클릭)106.101.***.***

BEST
모두테란리아허쉴
저 글에서도 이미 깨닫긴 했잖어. 이미 저때도 늦었으니까 소용없는일이 되버렸지만... | 20.07.30 10:49 | | |

(IP보기클릭)59.27.***.***

BEST
모두테란리아허쉴
이미 본문글이 지 잘못이고 헤어질때 배려해준 남친한테 고맙다고까지했다고 쓴 글인데? | 20.07.30 10:50 | | |

(IP보기클릭)210.91.***.***

모두테란리아허쉴
글에서 이미 반성하고 미안해하고 고마워 하고있는데... | 20.07.30 10:54 | | |

(IP보기클릭)39.7.***.***

BEST
모두테란리아허쉴
글 읽다말았냐 제목만본거냐 | 20.07.30 10:55 | | |

(IP보기클릭)183.109.***.***

모두테란리아허쉴
갑자기 글쓴이를 왜 몰아가나? | 20.07.30 11:00 | | |

(IP보기클릭)211.224.***.***

모두테란리아허쉴
글쓴이는 이미 자기 잘못인거 알고 남자한테 미안하다는데요? | 20.07.30 11:16 | | |

(IP보기클릭)223.32.***.***

ㅠㅠ
20.07.30 10:48

(IP보기클릭)222.114.***.***

원래 소중한 사람은 옆에 있을 때 잘 모름.. 상대방이 상처 받다 너무 힘들어 떠나면 그때서야 꺠달아
20.07.30 10:48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223.38.***.***

좋윽남자만났어다 생각하고 새로이 차아야지뭐.
20.07.30 10:48

(IP보기클릭)118.221.***.***

828
근데, 보통 저정도로 경험하고 나면, 사람보는 눈이 달라져서 힘듦. 외모가 아닌 심성을 보게 되는건데, 저런 심성인 사람이 찾기 쉽나... | 20.07.30 10:55 | | |

(IP보기클릭)125.180.***.***

828
속물적이지만 저런 경우 보통은 합격하는 쪽에서 차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저건 진짜 저 여자 조건 상관없이 좋아했고 마찬가지로 헤어질때도 저 여자 조건이 아닌 인성이나 태도만을 보고 헤어진거니......다음 남자 만나기 쉽지 않죠. | 20.07.30 11:27 | | |

(IP보기클릭)182.221.***.***

우와..., 남자 대단하다.
20.07.30 10:49

(IP보기클릭)112.76.***.***

원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가장 소중하고 귀중한 것이고 그걸 그때 바로 알아차리고 고마워 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떠나고 나서 없어지고 나서 알아채는건 늦어....
20.07.30 10:49

(IP보기클릭)112.221.***.***

BEST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Re:start
아니 자기가 잘못한거 써놓고 후회한다고 하자너 ㅋㅋ 글좀 읽어. | 20.07.30 10:51 | | |

(IP보기클릭)121.190.***.***

고양이키우고싶다
아니 궁금한게 뭔짓을했길래 저런사람이 실망했는거라고 말하는거 잖아 | 20.07.30 10:55 | | |

(IP보기클릭)59.2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Re:start
뭐 본인이 대놓고 다른 남자만날꺼라그랬다거나 남친 가족들도 직설적이로 말했다하니... 맘 안떠나는게 이상할듯 | 20.07.30 10:52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20.7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beeni6860
... 글쓴이가 별로 좋은 사람 같지는 않음. 나중에 고쳤을지는 모르겠지만 ... | 20.07.30 12:33 | | |

(IP보기클릭)121.139.***.***

그 남자 소개 좀
20.07.30 10:50

(IP보기클릭)125.140.***.***

남자가 배려심이 대단하네
20.07.30 10:50

(IP보기클릭)58.123.***.***

사랑이 편하다고 누가 말했던가? 불행의 씨앗이 항상 우리 안에 있으니 소중하고, 귀중한 만큼, 우리의 거리는 모호할 수 밖에 없다.
20.07.30 10:51

(IP보기클릭)211.172.***.***

저런 남자라면 꼭 잡으라고 하고 싶지만 남자의 마음이 이미 돌아섰으니 좋게 보내주는게 기다려준 남자를 위한 일이지
20.07.30 10:51

(IP보기클릭)110.13.***.***

진짜 최선을 다한 쪽에선 아쉽지 않다는 말을 실감하게 하네. 그런 의미에서 나도 반성해야됨. 전 여친이 좋아했던 샤이니 노래가 나올때마다 항상 후회스러운 생각이남. 4년이나 지났고 떨쳤다고 생각했는데. 라디오에서 샤이니 노래 나오니까 또 생각남 ㅋㅋ 내가 그만큼 못했기 때문에 아쉽고 후회스럽고 생각이 나는거겠지. 그 뒤로 연애 안하게 된 것도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20.07.30 10:51

(IP보기클릭)115.2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lvlz8
옳은 말 | 20.07.30 10:58 | | |

(IP보기클릭)222.9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lvlz8
꼭 필요하지 않아도 저정도면 만나서 정말 고맙고 미안했다고. 한 말들이 내 진심이 아니었다고. 그걸로 상처받지 말고 나보다 좋은사람 꼭 만나서 행복하게 살라고 사죄해야지. 좋게 헤어질수 있게 마지막까지 남자가 배려했잖아. | 20.07.30 11:02 | | |

(IP보기클릭)106.101.***.***

BEST
내 친구도 20대 중반에 연애 잘 하고 있었는데 집안이 망함. 신불자 되고 이래저래 엄청 고생했는데 그때까지 여친이 곁에 있었음. 그러다가 조금 안정적인 일자리 생겨서 한숨 돌리게 되니까 그때 헤어지더라. 그래서 그 친구는 물론이요 나를 포함한 친구들 모두가 그 전 여친에게 고마워했음. 사랑이 식어도 사랑했던 사람이니까 배려해주는게 어찌보면 당연한것 같아도 쉽지 않은 일인데 그런 사람이 있더라.
20.07.30 10:52

(IP보기클릭)175.223.***.***

멋진남자 게스톤
20.07.30 10:52

(IP보기클릭)39.7.***.***

부모나 형제에 대한것도 직설적으로 했다면 남자입장에선 선 넘었다 느낄수도있는데
20.07.30 10:53

(IP보기클릭)39.7.***.***

별을 쏜다
여자가 어떻게든 애틋해보이려고 글쓴거같네 | 20.07.30 10:54 | | |

(IP보기클릭)220.78.***.***

별을 쏜다
... 남자 입장에서는 지옥같았을 수도 ... | 20.07.30 12:34 | | |

(IP보기클릭)175.212.***.***

끼리끼리 만난다고 좋은 남자는 좋은 여자 만나서 잘 살겠지.
20.07.30 10:53

(IP보기클릭)106.102.***.***

남자는 참고 기다리느라 속이 썩어 문드러졌을걸..
20.07.30 10:54

(IP보기클릭)106.101.***.***

여친 소개좀.
20.07.30 10:55

(IP보기클릭)183.102.***.***

안타깝네..
20.07.30 10:57

(IP보기클릭)211.44.***.***

이건 좋은 방생이네 ㅊㅊ
20.07.30 10:57

(IP보기클릭)220.78.***.***

HongKong97Nerd
... 방생? | 20.07.30 12:35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3.14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키쥬
잔소리도 여자가 한거 | 20.07.30 11:10 | | |

(IP보기클릭)118.128.***.***

마지막까지 여친을 배려한걸 보면 남자는 그렇게 막 보기 싫을 정도로 미운것도 아니였을 것 같은데 그냥 여자가 남자가 노력해준 만큼 다시 마음을 돌리려고 노력하면 다시 받아줄 것 같다.
20.07.30 10:58

(IP보기클릭)210.100.***.***

공무원 합격했으니 뭐 그나마 다행이네
20.07.30 10:58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118.43.***.***

짝꿍이 공시공부하고 있는 입장에서 진짜 힘들긴 하드라.. 나는 보고싶고 잠깐 시간날때라도 같이 좀 데이트하고 싶고 그런데 데이트할때까지도 쪽지에다 뭐 적어와서 나한테 신경을 쓰는둥 마는둥하면서 시간날때마다 그것만 쳐다 보고 있고... 그래도 이번이 마지막 공시라고 하니 끝날때까지 마음 놓고 하고싶은대로 놔두자고 다짐은 하는데 아쉬운건 어쩔수가 없음 ㅠㅠㅋㅋ 나도 공시가 끝나갈떄쯤 저 남자처럼 변하지 않을까 두렵기도 하다 .. 짝꿍 본인이 모은돈도 떨어져가고 절박한것도 이해가 되는데 지금은 나보다 공부가 우선이다 라고 하니까 서운한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더라궁 ㅋㅋㅋ
20.07.30 10:59

(IP보기클릭)118.4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Re:start
ㅇㅇ 그래서 혼자서 할거 찾는중임 ㅋㅋ 게임 하기도 하고 잠깐 멈췄던 동호회도 나가기도하고 친구도 만나고... 같이 있던시간이 5년이 넘어서 그런가 이렇게 떨어져있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그러려니하고 마인드 컨트롤은 하고있음 ㅠㅠ 무엇보다 ㅅㅅ를 거의 안하게 됐음. 그게 또 많이 아쉽더라고 ㅠㅠ 기존에도 많이 했던건 아니지만 아예 안하게 되니까 이것도 아쉽더라 ㅠㅠ | 20.07.30 11:08 | | |

(IP보기클릭)121.132.***.***

엥념
좋아하는 만큼 힘들 수밖에 없을 듯. 결혼할 때 이사하게 30만원 빌려달라길래 30만원이 원래 별 거 아니지만, 하도 고양이 일로 빌려준 적이 많아서 압박감(?)에 시달리다가 일 좀 구하라고 한 다음에 급 서먹해지고... 그 주 토요일에 만나기로 했는데, 늦게 출발했다가 얼마나 이기적이면 오고 있다고 말도 안 해주냐면서 (보통 걔가 준비하고 나오기까지 소요시간 계산해서 만나기 전에 연락하는데 걔가 그보다 먼저 연락해옴) 와도 안 나갈 거니까 오든 말든 맘대로 하라고 함. 이후로 한 달 동안 연락도 안 받음. (근데 전화 차단도 않고, 카톡방에서 나가지도 않음) 나는 이게 문 상황인지 갈피가 안 잡혀서... 상황은 다르지만 님과 비슷한 듯... 일하다가 생각나고 게임하다 생각나고 책 읽다가 생각나고... 답답할 뿐임. 어떻게 되어가는지도 모르겠고. | 20.07.31 00:52 | | |

(IP보기클릭)223.33.***.***

후회해서 다시 고쳐보겠다 하더라도 익숙해지면 원래대로 돌아오는게 사람임
20.07.30 11:02

(IP보기클릭)111.91.***.***

시간 지나면 다 괜찮아지는 일이고, 그럼 마무리라도 좋게 해야지.
20.07.30 11:03

(IP보기클릭)14.32.***.***

자기도 뭐라 할말 없으니 헤어질때 고맙다고만 해준거지 뭐.... 반성하고 다른 사람 찾는 수밖에 더있나
20.07.30 11:04

(IP보기클릭)121.161.***.***

뭐 바짓가랑이 붙잡고 잡아야 할 남자 이긴 한데, 남자가 여자를 배려해주었듯이 여자가 남자를 배려해줘야 할 차례지. 그냥 고마웟다고 인사 정도만 하고 헤어지는게 서로 좋을듯
20.07.30 11:04

(IP보기클릭)125.180.***.***

Luminis
저쯤되면 바짓가랑이 붙잡는다고 잡힐게 아님. 말그대로 남자가 마음이 완전히 떠난거 그래도 지나간 사랑과 의리때문에 배려한거뿐이니 저걸 다시 붙잡아봐야 여자만 더 비참해짐. | 20.07.30 11:29 | | |

(IP보기클릭)218.150.***.***

원래 최선을 다한사람은 미련이 없지 받을줄만 아는사람은 그게 떠난후에나 알지
20.07.30 11:06

(IP보기클릭)221.155.***.***

주위에보면 잘 받아준다는 이유로 막 대하는거 보면 안타깝더라
20.07.30 11:07

(IP보기클릭)223.39.***.***

마음이 식은건 어떻게 해도 수습이 안되요. 차라리 미리 알기라도 했으면 무슨 노력이라도 해보겠는데... 그냥 시간이 해결해줄 일이 되어버렸네요
20.07.30 11:08

(IP보기클릭)121.254.***.***

정말 좋은 사람인데 헤어지는건 잘못이 있으니 그렇다고쳐도 아예 연락도 안하고 살기에는 아까운 사람이다 나라면 진심으로 사과하고 어떻게든 알고지내는 사이로는 남고싶음
20.07.30 11:10

(IP보기클릭)218.233.***.***

사람이 잘해준다고 만만히 보고 지 스트레스 받는다고 꼴깝떠는 사람은 중고교 양아치랑 다를게 없다 반성해라 후회해라 그거라도 해야지 사람이다
20.07.30 11:11

(IP보기클릭)203.246.***.***

어쩌겠어.. 이미 떠난걸
20.07.30 11:14

(IP보기클릭)58.140.***.***

있을때 잘 하자
20.07.30 11:17

(IP보기클릭)119.149.***.***

헤어지자는 말을 먼저하긴 했지만 남자가 그래도 좋은 사람이네. 기다려줄줄도 알고 맺고 끊음도 확실하고...
20.07.30 11:18

(IP보기클릭)221.138.***.***

5살 어린 남자 식당에서 같이 앉아도 될까요.등등 그쪽 클리세가 너무 많아서 전형적인 쿵쾅이 망상 소설 같다.
20.07.30 11:23

(IP보기클릭)117.111.***.***

감동 분위기에 찬물뿌리기는 좀 그렇지만, 6번째 문단에서만 남여 입장이 뒤집혀있는데? 원본글이 따로있고 수정한거 아닌가 하는 의심이...
20.07.30 11:27

(IP보기클릭)106.247.***.***

저 정도로 배려하고 신경써주면서 결정했을 일이면 되돌리는건 불가능..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20.07.30 11:27

(IP보기클릭)110.35.***.***

귀찮아서 안읽었지만 여자가 잘못했네
20.07.30 11:33

(IP보기클릭)175.192.***.***

공부때문은 아니지만.. 나도 날 위해서라면 이쯤 끝내는게 맞겠다 싶은데 여친 상황이 안좋아서 도저히 못그러고 그냥 뒷바라지 해주고 있음.. 딴 여자 만났으면 당장 결혼까지 했을 시기인데.. 캄캄
20.07.30 11:36

(IP보기클릭)39.7.***.***

시간 지나고 후회되는 것만큼 아픈게 없어 나도 글쓴이랑 비슷한 잘못을 했던만큼 글쓴이를 마냥 까지는 못하겠다... 아마 글쓴이도 평생을 후회하고 아파할거야
20.07.30 11:41

(IP보기클릭)110.70.***.***

나도 묵묵히 기달리고 무슨말해도 참고 이해하고 넘어갔었지. 항상 헤어지자고 그럴때도 믿음주고 신뢰주고 부모형제에 대해 선넘는 말을할때도. 사랑했었는데 또 헤어지자는 말에 더이상 잡을수가 없더라. 결국 포기하고 놓아줬는데.. 다시 연락오더라 미안하다고하고 반성한다고하고.. 기다리겠다는말이 너무 싫었었다. 그때 깨닫지.. 멀리서 만나러갈때 당연하게 여겼다고 이야기하고 이렇게 멀었는지 몰랐다고.. 계속 연락오니 밀어내고 상처받고 결국 다른남자 만나러 가더라. 지금 필요한건 더이상 연락하지말고 저남자를 그냥 놓아주는 일뿐인거같네
20.07.30 11:46

(IP보기클릭)121.135.***.***

영영헤어지든 사랑이 남아있어서 재결합하든 쿨타임 가져야 하는게 맞는경우겠네요.
20.07.30 11:58

(IP보기클릭)175.223.***.***

나도 저 남친이랑 비슷하게 2년정도 뒷바라지 해준적 있는데 공부에 대한 압박 때문인지 완전 감정 쓰레기통 됨 이게 내 허용 한도를 초과하니까 나도 못버티겠어서 헤어지자고만 4번을 말하고 헤어졌지
20.07.30 11:59

(IP보기클릭)121.166.***.***

저러면서 성장해 가는거지. 남자도 원글의 글쓴이 같은 여자는 앞으로 안만나려 할거고 글쓴이 여자도 대가를 치루고 바뀐다면 결과적으로 둘다 좋은방향으로 나갈수 있단거에 의미를 두고 잘 마무리 해야지
20.07.30 12:24

(IP보기클릭)124.53.***.***

어우 역겨워
20.07.31 00:23

(IP보기클릭)106.246.***.***

아직 창창한 나이남자 그만 괴롭혀라 뭘 더 어떻게괴롭히고싶어서 조언까지구하냐? 결과적으로 시험도 붙었고 이제 자기인생 새롭게 살지
20.07.31 09:47

(IP보기클릭)121.124.***.***

이해가 안되네 자기 공부 때문에 남자가 옆에 있는데 왜 자기가 머라한거지? ㅋㅋ
20.07.3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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