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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어릴적 문방구 할아버지 [59]
추천 214 조회 42989 댓글수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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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백원짜리 메탈슬러그 겜하는 애한테 천원짜리 수수깡 살돈 없냐는 애들은 뭐야... 햄버거 먹을 돈은 있어도 치킨 시켜먹을 돈은 없나봐? 하는거랑 뭐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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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은 있어도 500~1000원은 없었나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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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하... 수수깡 모르냐...? 크윽 세대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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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깡 살 돈이 없다 - 선생놈한테 맞을거 같아서 학교 가기 싫다 - 그렇다고 집에 갈 수도 없으니 시간은 떼워야겠다 - 주머니 뒤져보니 용돈 일이백원은 있어서 오락으로 시간 떼워야겠다 이거 인듯. 예전에는 문구사 앞에 오락기 다 있었으니까. 거기서 초코볼도 나오고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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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초딩이 얼마나 고차원적으로 생각하겠음 오백원은없는데 막상 게임은하고싶으니 게임하면서 울었겠지 딱 애같아서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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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은 있어도 500~1000원은 없었나보지... | 18.08.16 12: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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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아닐까 어릴적 문방구 게임기 편법 | 18.08.16 12: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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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죠부
딱딱이...? | 18.08.16 12: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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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바타
이게 맞다 | 18.08.16 12: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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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중반정도에 문방구 앞 게임기는 10원짜리도 있었음 | 18.08.16 12: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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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네 그럼 한 50원 하던 시절아닌가?? | 18.08.16 12: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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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구앞은 일반 오락실보다 훨씬 저렴했던걸로 기억하는데 100원이면 비싸네 24살이 초등학생이면 2000년대 초반 그땐 문방구에 쪼그리고 앉아서 오락하기엔 이미 아저씨라 ㅋㅋ 몰랐음 | 18.08.16 12: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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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돈없으면 걍 insert. coin 하고 대기화면 나올 때 플레이 영상 나오는거 보면서 내가 하는 척 했었음 껄껄 | 18.08.16 12: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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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_씨_
언제인가는 기억안나지만 10원짜리 갈아서 매끈하게 만들고 자판기에 넣으면 100원이 나온다는말 있었는데 그걸로 오락하는 애들도 있었던거 같음 매끈하게 해서 넣으면 돈넣은거처럼 되고 10원짜리는 도로 나오는 버그?? 고장?? 그런거 들었었음 | 18.08.16 13: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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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르피나
똑딱이도 있었고, 구멍뚫어서 실 매달아 낚시할수도 있었고, 10원짜리에 테이프 감아서 할수도 있었고, 책받침 딜도모양으로 잘라서 박음질하는것도 잇었지. 걸리면 뒷목싸대기였지만. | 18.08.16 13: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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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엔 50원이었어. | 18.08.16 22: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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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기준 24이면 딱 내 또래네 대충 기억하기로 초등학생때 오락기가 100원에 수수깡이 1000원 이였다 | 18.08.16 22: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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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추천수봐... 이게 세대차이인가? | 18.08.16 22: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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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충2세=
흐하... 수수깡 모르냐...? 크윽 세대차이... | 18.08.16 12:34 | | |
(IP보기클릭)1.212.***.***
=진지충2세=
친구비가 안들어왔어요 | 18.08.16 12:36 | | |
(IP보기클릭)110.70.***.***
=진지충2세=
요즘은 초등학교에서 안 씀? | 18.08.16 12:37 | | |
(IP보기클릭)11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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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백원짜리 메탈슬러그 겜하는 애한테 천원짜리 수수깡 살돈 없냐는 애들은 뭐야... 햄버거 먹을 돈은 있어도 치킨 시켜먹을 돈은 없나봐? 하는거랑 뭐가 다름.. | 18.08.16 12:38 | | |
(IP보기클릭)223.33.***.***
=진지충2세=
수수깡이라고 카드깡같은 개념인데 수수료카드깡하는게 수수깡이야 | 18.08.16 12:40 | | |
(IP보기클릭)221.145.***.***
기믹
그보다 초딩이 얼마나 고차원적으로 생각하겠음 오백원은없는데 막상 게임은하고싶으니 게임하면서 울었겠지 딱 애같아서 귀엽네 | 18.08.16 12:42 | | |
(IP보기클릭)123.214.***.***
멍-청하니깐 그렇지. 우리들이 좀 봐주자 | 18.08.16 12:42 | | |
(IP보기클릭)211.201.***.***
. | 18.08.16 12:46 | | |
(IP보기클릭)110.9.***.***
재의빌런
수수깡 살 돈이 없다 - 선생놈한테 맞을거 같아서 학교 가기 싫다 - 그렇다고 집에 갈 수도 없으니 시간은 떼워야겠다 - 주머니 뒤져보니 용돈 일이백원은 있어서 오락으로 시간 떼워야겠다 이거 인듯. 예전에는 문구사 앞에 오락기 다 있었으니까. 거기서 초코볼도 나오고 그랬지. | 18.08.16 12:47 | | |
(IP보기클릭)61.109.***.***
지금가보면, 초코볼 나와야할 그곳은 곰팡이로 가득차있음. | 18.08.16 12:52 | | |
(IP보기클릭)1.219.***.***
메탈3는 모르겠는데 킹오파97,메탈1,2, 스노우브라더스2는 초1때도 1코인 할수 있던 효자게임이였어 ㅠㅠ | 18.08.16 13:00 | | |
(IP보기클릭)39.7.***.***
빵이 없으면 고기를 먹으라~~ | 18.08.16 13:06 | | |
(IP보기클릭)122.32.***.***
뭐가 그렇게 불편한데? 1000원의 가치가 그렇게 크던 안 크던 집이 가난해서 수중에 900원 없으면 돈이 모자라서 사는 건 매한가지인데 그 돈을 학교에서 혼나기 싫어서 오락하는 데 썼다고 그게 그렇게 불편해할 일인가? 어린애 입장에서 가난해서 학교 준비물 못 사간다는 사실이 얼마나 서럽겠냐 선생님한테 혼나고 애들한테 쪽팔리고 그게 싫어서 학교 안 가는 애도 있을 거고 저 글쓴이처럼 현실도피로 오락하면서 ㅅㅂ 이게 뭐냐 하면서 우는 사람도 있는 거지 돈이 충분하게 있는데 오락하느라 돈 다써서 없어서 우는 것도 아닌데 솔직히 뭔상관이냐 애초에 문방구 할아버지한테 어린 시절 많은 도움을 받았고 그게 고마워서 찾아가서 보답해드리려다가 할아버지 치매오신 거 보고 할아버지 아드님이랑 같이 옛날 이야기하면서 울다 왔다는 안타까운 이야기인데 그런 부분 갖고 트집잡는 거 보면 프로불편러로 밖에 안 보임 | 18.08.16 13:37 | | |
(IP보기클릭)61.84.***.***
나는 어릴때 올클한다는 개념도 없었는데 ㅋㅋㅋㅋ 유일하게 있었다면 깨본 동물철권이랑 펭귄브라더스 정도 ㅋㅋ | 18.08.16 14:17 | | |
(IP보기클릭)218.39.***.***
ㅋㅋㅋㅋ 전 백원으로 펭귄 브라더스랑 데몬 프론트 한번도 안죽고 클리어했는데 그걸 수십번이나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 18.08.16 14:22 | | |
(IP보기클릭)61.81.***.***
별게다... | 18.08.16 14:55 | | |
(IP보기클릭)119.71.***.***
(IP보기클릭)211.36.***.***
(IP보기클릭)110.8.***.***
크렌리🌸
어렸을때 수수깡으로 바람개비랑 집?만들었던 기억있넹 | 18.08.16 12:46 | | |
(IP보기클릭)223.62.***.***
크렌리🌸
나도 기억은 하는데 뭐하는데 썼는지 전혀 기억이 안남 | 18.08.16 12:52 | | |
(IP보기클릭)125.139.***.***
크렌리🌸
나는 집이랑 군함같은거 만들었던 기억이 남 | 18.08.16 13:11 | | |
(IP보기클릭)117.111.***.***
크렌리🌸
다리 | 18.08.16 13:11 | | |
(IP보기클릭)218.39.***.***
크렌리🌸
분명히 뗏목같은걸 만들었는데 항상 만들어진건 이쑤시개 달린 빳따였네요 ㅋㅋㅋㅋ 만들라는 배는 안만들고 귀찮았었나 | 18.08.16 14: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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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06.249.***.***
만화
와 그래서 학교앞 문방구며 서점이 다 문닫는건가? | 18.08.16 13: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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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한테 왜 성인 수준의 사고를 못하지? 하는 잘난 사람이 참~ 많다는 걸 댓글을 보고 알 수 있었다- | 18.08.16 13: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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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에 초등학교 다녔던 여고생쟝인데 그때도 수수깡이 500원 천원돈은 했었음 | 18.08.16 22: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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