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복수물소설인데 기껏 복수하고 나니까 모두 착각이었고, 이용당한거였다 같은거 없나?

[뿅뿅맛]

요새 과거로 타임리프 해서 당하기 전에 복수하는 내용의 라노벨 몇개 보이던데 말임.

이런거 없을까?

주인공이 배신당해서 과거로  돌아가서 복수하는데, 그게 사실은 진짜 있었던 일이 아니라, 예지능력을 가진 마왕이 자신이 주인공에게 환술 걸어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착각하게 했던 것.

타임리프 같은 것은 애초부터 없었음.

주인공이 애꿎은 사람들 다 죽이게 만들고, 최종적으로는 마왕의 계략에 빠져버렸던 것이라는 걸 깨달은 주인공이 자살하는 것으로 끝나는 이야기도 있을 법한데...

옆에서 주인공의 복수를 열심히 도와주던 예쁜 처자가 알고보니 마왕이었던 것 같은 건 흔하디 흔한 반전도 집어넣고 말임.

[아무도믿지않아]

한때 그런거 좀 있었는데

[뿅뿅맛]

역시 없는게 없구나!

[아무도믿지않아]

의외로 고전문학 작품에 자주 나오는 클리셰임
원수인줄 알았는데 나의 후원자이자 보호자 뭐 그런거.

[검으토끼]

겜중에 주인공친구놈이 그러는거잇지않던가

[루리웹-8022615163]

주인공이 복수 끝마치고 나니깐 아 시발 꿈으로 끝낸 소설 있었는데

머였더라

[루리웹-2294817146]

오큘러스같네

[루리웹-5958096987]

마마마?

[더운밤의 유성군]

라노벨은 아니지만.. 메이플스토리 데미안?

[스페셜옐로우]

헤라클레스가 자기 아내랑 자식을 그렇게 죽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