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오뎅국 끓였다가 망했다. 어떻게 하냐

[이백온]

귀찮아서 한봉지에 있던 오뎅 다 부었더니 

오뎅들이 냄비에서 탈출하려고 함

[수미래]

꺼내서 볶아먹어

[지세-단발요하네]

으 징그러

[강 아진]

맛있음. 많이 먹어.

[daiamin]

그냥 양념이랑 버무려서 술안주 같은걸로 먹으면 안될까?

[낭낭이]

곱창인가

[ZX_Frame]

잠만...

저거 모양새를 보아하니 볶음용 어묵같은데...

[darkcrash]

근데 오뎅이 국거리용이 아닌거 같다 ㅋㅋ

그냥 양념에 볶음용 아님? ㅋㅋ

[난오늘도먹는다고]

음갤로

[흰색늑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뎅은 원래 넣으면 부풀어 ㅋㅋㅋ

[벼락맞은날]

진짜요? 미역처럼?

[흰색늑대]

ㅇㅇ 그래서 넣을 때도 조금 넣고 자를 때도 작게 잘라야 돼

[벼락맞은날]

곧 자취해야 하는데 좋은 팁이네요.

[코스모스창고]

미역 만큼은 아님.. 미역은 최소 한 10배정도 불어나는데, 그정도까진 아님...

[loveggem]

끓을 때에 엄청 부푸는데 불끄면 현자타임으로 돌아갑니다.

[설원늑대]

자취하는 나의 요리는 해봐야 기껏 나 하나의 즐거움이지만

이분은 요리 하나로 전 루리인을 웃기고 갔다고!

계속 해야함.

[저거 부라리여?]

음갤에 올려

일단 저거 좀 힘들지만 식으면 조금씩 가위로 잘른다음 도마위에서 적당량의 크기로

잘라서 냉동시켜놨다가 매콤한 양념에 볶아먹어 해동한다음

[저거 부라리여?]

매운거 싫으면 간장조금에 설탕이랑 참기름 조금넣고 볶아

[이백온]

윗부분 급한대로 덜었는데 네 말대로 볶아서 먹어야겠다

[저거 부라리여?]

보관할 통 모자르면 작은 위생봉투 나 큰거 상관없이 양 조절해서 담아놔

냉동키킨거 해동하기 쉽게 묶어놓고

전자랜지에 해동으로 6분 조금 돌려도 살짝 녹으니깐

[소프트화랑]

뭘 고민해 =; 얼른 큰냄비로 옮겨서 다시 조리하셈

[γಥДಥγ 💗]

반반 덜어서
반은 볶아 먹고
반은 탕 ㄱㄱ

[슈마갤]

하루 세끼 어묵이라니
가엽게도..

[숨쉬고있는개]

다른 냄비에 덜고서 한쪽은 어묵 말린다음 반찬으로 만들고 남은건 떡복이와 함꼐 해서 먹어

[레몬쨩]

얼마나 넣은거야 ㄷㄷ..

[레몬쨩]

적당히 건져내서 양념장 만들어서 밥에 비벼드세여

[드루잇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ash_]

.

[세모난 죽창]

대걸레 같당

[밀덕이]

본문글은 이로친가 보다

[Cirrus]

일단 식혀서 고추를 넣어보자

[멸샷의 체코]

[우리말 여행] 오뎅과 어묵

[서울신문 펌]같은 대상을 가리키는 말? 아니다. ‘어묵’은 생선의 살을 뼈째 으깨어 소금, 칡가루, 조미료 등을 넣고 익혀서 응고시킨 것이다. ‘오뎅’은 어묵, 유부, 무, 곤약 등을 꼬챙이에 꿰어 장국에 익힌 것을 말한다. 그러니까 ‘어묵’은 ‘오뎅’을 만드는 재료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일본에서 유래한 ‘오뎅’을 대신하는 말로 ‘꼬치’ 혹은 ‘꼬치안주’가 제시돼 있다.

[세모난 죽창]

엄마가 어묵은 우리말이고 오뎅은 일본말이라고 했어서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도 대부분 그렇게 알고 있어서 그게 맞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벼...

[멸샷의 체코]

일본어에서 유래되는 과정에서 의미가 잘못 전달된 게 아닐까 싶음.

일본놈 : 이렇게 꼬치에 꽂아서 끓는 물에 오래 익혀서 먹는 게 오뎅데스
한국인 : 아항! 어묵을 일본에선 오뎅이라고 하는구나.

[멸샷의 체코]

스시를 예로 들자면 스시에는 밥 이외에 다양한 재료가 올라가는데 그 중 하나인 유부초밥을 두고서 스시라고 말하는 것과 같음.

[♥♥♥]

예전에 방송금지리스트에 떡볶이와 오뎅이 있었죠

오뎅이 일본어라고 방송금지라고 하더군요

[세모난 죽창]

글쿤... 근데 떡볶이는 왜?? 우리말이자늠

[♥♥♥]

제목이 "떡볶이와 오뎅"인데 오뎅이 일본어라서 방송금지

떡볶이 대신에 빈대떡이나 강정이 들어있었어도 방송금지라는 소리죠

[앵거스영]

그거 아닌데.
굳이 그렇게 비유하자면 유부초밥이 아니라 유부를 스시라고 말하는 것과 같음.

어묵은 오뎅의 종류 중 하나가 아니라 오뎅의 재료 중 하나임.

유부초밥이 스시인 건 틀린 게 아님.
초밥의 한 종류니까.

그러나 어묵이 오뎅인 건 아님.
오뎅에 들어가는 재료 중 하나일뿐,

배추를 김치라고 하는 셈임.

[멸샷의 체코]

네. 감사요.

그게 더 적절한 비유같네요.

배추를 김치라고 한다.

[Abathur]

한때는 오뎅이었던 무언가가...

[ramongrupy]

촉수야?

[anjk]

위생봉투에 넣어서 냉장고에 밖아두면 하루정도는 버틸걸? 다음날 볶아 먹으면 되겠네

[الله أكبروكشفتالجنة]

뚜껑 닫아 놓고 하면 부풀어 버림
포장 마차 처럼 오픈 식으로 끓여야함

[도사 레바레스]

근데 지금 건져 먹고 그래도 남으면 옮겨 담으면 될듯.

오뎅은 날거로도 먹을수 있어

[レム]

이게 바이오하자드7인가 하는 그거냐?

[DKim]

음갤에 올리면 이제 편하게 끓이는 오뎅탕, 요리는 해보셨는지? 쯔쯔 식재료 낭비하기 참 쉽죠? 그쵸?
전쟁나는고양?

[In Motion]

와 오뎅탕을 저렇게 징그럽게 만들 수 있다니

[Wooork]

볶고 튀기고 해서 먹어

[서쪽하늘두개의달그리고사막늑대]

뭔 짓을 한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냄비나 웍에 덜어서 다른반찬으로 해먹어

[루리웹-4280852504]

와갤러네

[호이미]

마가리타 : 어머, 어쩜 좋아... 어쩜 좋아... 저사람이 식사를 안 해요, 잭! 먹질 않는다고요!

[강철레이저]

작성자가 직접 한 거라면 자작유머갤로 ㄱㄱ

[SunnyWeather]

소면삶아서 간장조금넣고 비벼먹으면 맛있겠따

[주윤발 형님]

잘 뭉쳐서 촉수플레이 오나홀로 만들면 될듯

[潤]

나 이거 알아. 포켓몬고 하면 잡히는 덩쿠리던가 그거 아니냐?

[톱을노려라]

한 1kg짜리 한봉을 다 넣은건가...

[티모센코]

근데 냄비밖으로 물 하나도 안넘친거 같은데 저것도 기술이라면 기술이다.
오뎅탕 끓이면 물넘치기 굉장히 쉬운데 저정도로 모든 오뎅이 잘 불어있고 국물은 밖으로 안넘치고 저렇게 봉긋하게 만들기 힘들었을텐데 말이야.

[심판자z]

냄비 하나 더 준비해서 덜어내야지 뭐..

[ILUVMINZY♡]

'바이오하자드 7'

[남자]

친구 한 10명은 불러야 할듯 ㅎㅎ

[에스퍼맨￠]

김밥싸는 어묵으로 탕을 끓였네요ㅎㅎ

[물먹는고기]

오뎅 면인가..............

[하늘만더럽게높네]

미역국 끓였으면 주방 아작났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