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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마(ブルマー) 혹은 부르머(bloomers)라고 불리우는 체육복은 많이들 들어보셨을겁니다
특히 일본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 전반적으로 등장하는게 바로 이 체육복인데요
옛날에는 실제로 일본에서 여학생들이 입었던 옷인데 이젠 폐지가 된 금단의 옷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블루머의 기원은 2가지가 있습니다
1. 아멜리아 블루머 (Amelia bloomer 1818-1894, 페미니스트, 미국의 여성 해방 운동가)
아멜리아 블루머 라는 사람이 여성의 편의를 위해 당시에 입던 무거운 드레스에 숨도 못 쉬게 꽉 죄어 입던 코르셋을 착용했던
관습을 바꾸기 위해 , 자유도가 높고 융통성이 있는 속옷으로서 고안되었습니다.
2. 승마용 바지의 변형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블루머는 여러 종류로 나뉩니다
1. 초롱 부르마
신축성이 없는 본 옷감을 채용한 블루머의 원형을 유지한 타입
2. 쇼트 부르마
화학섬유, 니트소재등의 발달에 의해, 부르마를 둔부에 딱딱 맞은 쇼트(shorts)형으로 진화한 타입
3. 하미빵
헐렁거리기가 없는 형상으로 메이커에 따라서는 니트 브루마,스쿨 부르마이라고도 불림. 소재는 나일론,폴리에스테르등 두
꺼운 천으로 신축성이 있다
이러다가 어떤 한 만화에 의해 부르마 폐지의 시발점이 된 사건이 있었는데요
1970년대가 되면, 나가이 고의 만화 『하렌치(파렴치한) 학원 』 등의 영향에 의해 치마올리기가 유행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 여학생들이 이걸 피하기 위해 제복 스커트 밑에 부르마를 입고 다녔는데 한술 더떠 남학생들은 부르마 조차 벗겨내리는 일이 종종 발생해
보호자 사이에 문제가 많이 생겼다고 합니다
1990년대에 들어가면【ブルセラ(부르세라: 부르마와 세일러의 합성어)】 취미가 상업적으로 전개되어, 여자학생에게서 착용필
의 블루머나 해군복등을 매입해 판매하게됩니다 .. 또 인터넷등의 보급에 의해, 이러한 기호의 존재가 일반적으로도 널리 알려지
게 되고, 부르마가 "성적 호기심" 대상으로 인지되게 하며, 운동회등의 학교행사에 있어서 블루머 모습의 여자학생을 몰래카메라
하거나, 교사에 침입해서 부르를 훔쳐서 체포되는 자가 속출하고, 사회문제까지 이르게됩니다.
이런 움직임에 매스컴(mass communication)부르마 반대파의 여성저명인들이 잡지등에서 논진을 편 결과, 추방 운동은 1990년
대 중반에 최고점을 맞이하게됩니다.1994년에 몇개의 현(縣)에서 폐지가 결정되면서 착용 폐지는 몇 년의 사이에 전국에 퍼지게
되어 공립교는 2004년, 사립교에서도 2005년를 마지막으로 학교에서는 사라졌습니다. 많은 학교에서는,부르마의 대신 짧은 팬
츠를 채용 되었답니다.
이외에도 성적 페티시즘의 대상으로도 여겨지게 되는 풍조도 부르마의 폐지를 촉진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했죠..
성인 망가라던가 19금애니 같은곳에서도 여전히 남아있는 문화...
어찌보면 다행인지도
어찌보면 아쉽기도 합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siatiger?Redirect=Log&logNo=30106125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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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사라졌겠어 유게만 봐도 알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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