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5부터 제왕으로 쭉 달려봤는데 꽤나 스무스하게 마5까지 착지해놓은 상태입니다.
신지원받은 제왕을 간결하게 평가하자면 밸런스 잘잡힌 운영덱이라고 부를수 있을거 같아요.
특히 제왕 자체가 비인기 덱이다보니 길고긴 제왕의 텍스트들을 안읽어서 패배하는 12시를 많이 봐왔습니다.
카드 하나하나 텍스트도 많은데 제왕은 그걸 매번 3장씩 보여주면서 선택을 강요하니
제왕을 모르는 (거의 대다수의) 12시로선 항상 저한테 이득이 되는 플레이를 해주더라고요.
이런거 쓸때마다 12시들 반응이 매번 웃깁니다. 아니 세상 어느 누가 카드 3장을 상대한테 보여주고나서
상대가 골라준 하나는 내 패에 넣고, 나머지는 덱으로 안돌리고 묘지에 보낼거라고 누가 생각해내겠습니까ㅋ
12시들 매번 상급몬스터를 주고 테세라같은 하급은 무조건 묘지에 보내는데
그럴 때마다 덱 기믹 돌아가게 하는데 매번 도움됩니다.
용격은 활약한 역사가 꽤 있는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12시들을 난독증 환자로 만드는 재밌는 카드더라고요.
상식적으로 어드밴스 소환한 몬스터가 더이상 존재하지 않으면 용격의 효과도 끝날거라고 생각해야 할텐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걸 모르고 하급 몬스터를 일반소환했다가 낭패를 보는 12시를 진짜 많이 봐왔습니다.
이 용격의 숨겨진 효과덕분에 꽤 많은 난관을 넘길수 있었네요.
극치는 너무 느리다는 이유로 꽤나 저평가를 받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저는 이걸 쓰면서 단 한번도 덱에 넣은걸 후회한 적이 없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비대상 데드네이더라고 해도 될것 같아요.
방금 마5에서 한 게임인데 몬스터효과 내성달고 비스크돌로 대상내성까지 씌워준 기믹퍼핏이었는데
극치의 견제능력이 모조리 비대상이라서 제필드에 나와있는건 얼마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걸로 라이제올도 조져버리고, 문라이트도 아무것도 못하게 초동을 3번정도 끊어버리니 평가를 달리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진제왕영역은 사실상 서렌강요버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제왕 기믹을 돌리면서 이걸 가져온다거나, 테세라 효과로 패의 진제왕역역을 보여주면
그냥 다 나가버리더라고요.
마지막으로 크로스소울의 성능이 보통이 아닌데.
이거 통과되고 상대필드 돌파 못한 게임이 거의 없습니다.
이걸로 상대몬스터 2개를 먹고 소환한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상대 몬스터를 없애는 동시에 제왕기믹이 작동하기 시작한다는게
엄청난 맛도리여서 패에 잡힐때마다 언제나 이득을 보게 되더라고요.






(IP보기클릭)1.227.***.***
근데 사실 반역의 제왕은 상대 입장에선 뭘 고르든 꽝인 삼지선다 카드라...ㅋ
(IP보기클릭)125.142.***.***
반역은 묘지 효과 1개는 확보라 배제 플레이가 강요되고 용격은 발동에만 어드밴스 필요한건 지금 알았네요
(IP보기클릭)106.101.***.***
제왕의 약점 그것은 자신의 패가 66688이면 생각이 많아진다..!
(IP보기클릭)121.145.***.***
제 체감상 낙인이 미라제이드를 쓰면서 묘지에 마함을 남기거나 제외하는거랑 비슷한 속도로 조절이 됩니다. 오히려 이데아의 유언효과로 제외존의 마법을 회수할 기회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에레보스나 아이테르, 반역의 제왕, 그리고 신카드인 제왕의 책략등으로 묘지에 마함 덤핑을 자주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제 경우 극치를 빙검룡 미라제이드처럼 사용했는데, 이 경우 한턴에 3번정도 쓰면 거의 무조건 상대 움직임을 끊을수 있어서 그 이상 필요하진 않았던거 같습니다.
(IP보기클릭)121.145.***.***
그럴때마다 범신의 제왕이 패에 잡히면 좋겠다 싶은데 정작 범신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면 덱이 잘못만들어진거 아닌가 싶은 느낌이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상급 제왕의 매수는 꽤 자주 바꾸고 있는거 같습니다.
(IP보기클릭)1.227.***.***
근데 사실 반역의 제왕은 상대 입장에선 뭘 고르든 꽝인 삼지선다 카드라...ㅋ
(IP보기클릭)121.145.***.***
게다가 제왕은 우라라 쳐야할 카드가 워낙에 많아서 상대입장에서 반역을 안맞기도 힘든거 같아요ㅋㅋㅋ | 25.11.18 10:12 | |
(IP보기클릭)125.142.***.***
반역은 묘지 효과 1개는 확보라 배제 플레이가 강요되고 용격은 발동에만 어드밴스 필요한건 지금 알았네요
(IP보기클릭)121.145.***.***
어드밴스를 워낙 많이 하다보니 드로우 패트랩은 안아프게 맞는줄 알았는데 반역의 제왕이 제대로 터지면 덱특소 3번에 패/묘지 특소가 3번까지 터지는 강력한 카드다보니 제 생각 이상으로 증g,후와 착지루트를 잘짜야 하더라고요ㄷㄷ | 25.11.18 10:10 | |
(IP보기클릭)141.223.***.***
(IP보기클릭)121.145.***.***
제 체감상 낙인이 미라제이드를 쓰면서 묘지에 마함을 남기거나 제외하는거랑 비슷한 속도로 조절이 됩니다. 오히려 이데아의 유언효과로 제외존의 마법을 회수할 기회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에레보스나 아이테르, 반역의 제왕, 그리고 신카드인 제왕의 책략등으로 묘지에 마함 덤핑을 자주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제 경우 극치를 빙검룡 미라제이드처럼 사용했는데, 이 경우 한턴에 3번정도 쓰면 거의 무조건 상대 움직임을 끊을수 있어서 그 이상 필요하진 않았던거 같습니다. | 25.11.18 10:05 | |
(IP보기클릭)106.101.***.***
제왕의 약점 그것은 자신의 패가 66688이면 생각이 많아진다..!
(IP보기클릭)121.145.***.***
그럴때마다 범신의 제왕이 패에 잡히면 좋겠다 싶은데 정작 범신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면 덱이 잘못만들어진거 아닌가 싶은 느낌이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상급 제왕의 매수는 꽤 자주 바꾸고 있는거 같습니다. | 25.11.18 10: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