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제 코나미는 '쥬다이 덱'을 만들고 싶은 것 같습니다

[티아라멘츠 코코미]

올해 들어 마스크드 히어로가 덱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커지면서, 아예 비전 히어로를 빼냐 마냐하는 단계까지 온 것도 그렇고

히어로라는 '이름' 아래에 뭉쳐있던 덱에게 룰상 히어로라는 이질적인 몬스터가 주어진 점

히어로가 아닌 네오스페이시언을 요구하는 점

히어로하면 생각나는 굴강한 이미지와는 전혀 맞지 않는, 하지만 주인인 쥬다이를 이미지한다면 어울리는 몬스터라는 점 등

쥬다이+에드의 합동덱이었던 '히어로 덱'이라는 기조에서 벗어나

쥬다이라는 캐릭터에 집중한 덱구축(엘리멘틀+마스크드+네오스)이 가능하게 지원을 주려는 의도가 느껴집니다.

뭐 최종적으로 실전에서 쓰는 덱은 통합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겠지만, 구태여 분리해서 쓰겠다고 한다면 충분히 굴러는 가는 수준까지 만들겠다는 것이죠.

[수준김피카츄]

이제 줄 만큼 줬으니 각자 독립도 생각하게끔 하는 부모님의 발상..
그것조차 받지 못한 테마가 한트럭이 넘거늘..!!!

[SNOW per]

무시무시하다 히어로의 가능성!

[농약오리]

코나미의 아들 히어로
코나미의 딸 섬도희

[모갠]

어느정도 '히어로 덱 분화'를 염두에 둔 지원 같긴 합니다.

아마 다음 GX 정규팩은 에드로 갈 것 같은데

여기서 데스티니 히어로 단독덱 구축이 가능한 지원이 나오면 확실해지겠죠.

[yUTE 50]

이번에 나온 클루더가 그걸 제일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긴 합니다. 사실 파오엘 네오스 지원도 나름 네오스를 위시해서 인게이지 같은 카드가 네오스에선 좋은 지원이라 의의가 있긴 했는데 그걸 감안해도 덱이 너무 무거워서 문제였었던지라...

그래서 이번에 나온 클루더가 보다 명확하게 성능적으로 끌어올려줘서 쥬다이 컨셉덱으로의 의의가 커지긴 했습니다.

히어로 통합도 보면 결과물이 쥬다이 위주인 것도 많이 보이고 이제 에드는 어둠 속성 히어로 제약이 더 가미되면 서로 분리되는 양상을 띌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