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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개인적으로 카오스 자이언트 오마쥬 요소라고 보는 것 + 잡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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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8.52.***.***

BEST
어느정도는 공감하긴 합니다. 물론 제넥스에서 참된 스승의 테마로 앜파에서의 침략전쟁 병기로 쓰였다보니 좋은 느낌을 받지 않는 건 어찌보면 당연하다 못해 의도된 바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달리 보면 이질적이다거나 이레귤러적이라는 기존의 것과 다른 틀을 깨는 상징이나 디자인이라 해서 그것만으로 심한 불호를 내는 것이 과연 옳은가..하는 생각 또한 들게 되더군요. 단지 자신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없는 카드 취급하는 것은 마치 앜파 자체를 두고서 '유희왕에 그런 시리즈 없는데'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아서 좀 씁쓸해지곤 하네요... 아 물론 오룡즈 가이 넌 벽 보고 대가리 박고 있어
23.12.26 22:49

(IP보기클릭)59.25.***.***

BEST
사실 앤틱 기어 자체가 유희왕 OCG 내의 모든 테마를 통틀어서 가장 '전쟁 병기'에 가깝게 디자인 된 테마입니다. 이는 이번 어드밴스, 과거 캐터펄트 등에서도 나타나며, 초기 카드 역시 총병(솔저), 탱크, 폭탄 등으로 나타나죠 이런 '전쟁병기'를 '교사'인 크로노스가 사용하는것은, 카이바와 KC의 그것과 다소 유사하며, 전쟁과 교육의 상반되는 존재를 통한 대비를 통한 강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AV의 아카데미아들은, 그 이름대로 '학생'입니다. 레오라는 '나쁜 어른'에게 속아 이용당하는 나쁜 학생이죠. 그들은 [병기를 병기로서 사용한다]라는 방식밖에 모릅니다. 이런 이들에게, [듀얼을 통한 싸움을 막고 '듀얼은 즐기는 것'을 알린다]라는, '세탁하는 턴에이 건담'같은 것을 '가르쳐주는 것'이 작중에서 유야와 유쇼가 작중에서 해왔던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병기'라는 소재를 '누가''어떻게' 사용하는가의 차이지, 어느 쪽이 잘했다 못했다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걸 무작정 모든것이 GX 능욕이다.라는 말을 반복할 뿐인 행위를 보면 좀 서글픈
23.12.26 22:59

(IP보기클릭)58.121.***.***

BEST
카오스 자이언트랑 카오스 키마이라 차이라면 키마이라는 남의 몬스터를 소재로 썼다면 카오스 자이언트는 자기 카드만 쓴거군요.
23.12.26 22:50

(IP보기클릭)59.25.***.***

BEST
가족, 친구, 연인. 사랑하는 이들이 결점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 결점마저 품어주고 사랑하는 것이 이상적인 인간의 관계이듯, 그냥 있는 그대로, '그럼에도 그대로 받아들인다' 라는 것은 역시 이상론일까요 필요 이상의 의미 부여를 하는 것이 슬프다고 할지. 당장 에오오 지원도 '공식의 원작 부정'이라는 키워드를 보고 있으면 정신이 혼미해지는. 타인을 이해하는 것이 작가가 원했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생각한다면 '전작팬'을 칭하는 주제에 행위가 정반대라는 것이 조금 리디큘 월드
23.12.26 23:27

(IP보기클릭)59.25.***.***

BEST
뭐 3장은 이제 벡터 카드긴 했지만요. '융합 차원'의 데니스가 '엑시즈 카드'를 사용했다. 라고 생각하면 어떤 의미로는 남의 카드일지도(웃음
23.12.26 23:01

(IP보기클릭)218.52.***.***

BEST
어느정도는 공감하긴 합니다. 물론 제넥스에서 참된 스승의 테마로 앜파에서의 침략전쟁 병기로 쓰였다보니 좋은 느낌을 받지 않는 건 어찌보면 당연하다 못해 의도된 바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달리 보면 이질적이다거나 이레귤러적이라는 기존의 것과 다른 틀을 깨는 상징이나 디자인이라 해서 그것만으로 심한 불호를 내는 것이 과연 옳은가..하는 생각 또한 들게 되더군요. 단지 자신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없는 카드 취급하는 것은 마치 앜파 자체를 두고서 '유희왕에 그런 시리즈 없는데'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아서 좀 씁쓸해지곤 하네요... 아 물론 오룡즈 가이 넌 벽 보고 대가리 박고 있어
23.12.26 22:49

(IP보기클릭)59.25.***.***

BEST yUTE 50
사실 앤틱 기어 자체가 유희왕 OCG 내의 모든 테마를 통틀어서 가장 '전쟁 병기'에 가깝게 디자인 된 테마입니다. 이는 이번 어드밴스, 과거 캐터펄트 등에서도 나타나며, 초기 카드 역시 총병(솔저), 탱크, 폭탄 등으로 나타나죠 이런 '전쟁병기'를 '교사'인 크로노스가 사용하는것은, 카이바와 KC의 그것과 다소 유사하며, 전쟁과 교육의 상반되는 존재를 통한 대비를 통한 강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AV의 아카데미아들은, 그 이름대로 '학생'입니다. 레오라는 '나쁜 어른'에게 속아 이용당하는 나쁜 학생이죠. 그들은 [병기를 병기로서 사용한다]라는 방식밖에 모릅니다. 이런 이들에게, [듀얼을 통한 싸움을 막고 '듀얼은 즐기는 것'을 알린다]라는, '세탁하는 턴에이 건담'같은 것을 '가르쳐주는 것'이 작중에서 유야와 유쇼가 작중에서 해왔던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병기'라는 소재를 '누가''어떻게' 사용하는가의 차이지, 어느 쪽이 잘했다 못했다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걸 무작정 모든것이 GX 능욕이다.라는 말을 반복할 뿐인 행위를 보면 좀 서글픈 | 23.12.26 22:59 | |

(IP보기클릭)218.52.***.***

키라타
많이 공감하는 부분이네요. 결국은 힘 자체에 선악은 없다. 다만 힘을 사용하는 자가 선한가 악한가의 여부가 존재한다. 이 말을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라서 많이 와닿는 말씀입니다. | 23.12.26 23:29 | |

(IP보기클릭)211.251.***.***

yUTE 50
솔직히... 그때 나왔어야 하는 게 오룡즈가이가 아니라 D피닉스가이였어야 했어요... 최소한 '아 저거 에드가 쓰는 카드네' 하고 한눈에 인지할 수 있는데... | 23.12.26 23:44 | |

(IP보기클릭)58.121.***.***

BEST
카오스 자이언트랑 카오스 키마이라 차이라면 키마이라는 남의 몬스터를 소재로 썼다면 카오스 자이언트는 자기 카드만 쓴거군요.
23.12.26 22:50

(IP보기클릭)59.25.***.***

BEST N0.39 호프
뭐 3장은 이제 벡터 카드긴 했지만요. '융합 차원'의 데니스가 '엑시즈 카드'를 사용했다. 라고 생각하면 어떤 의미로는 남의 카드일지도(웃음 | 23.12.26 23:01 | |

(IP보기클릭)59.13.***.***

'응? 그래도 댕댕이가 합체한 놈인데 걔네와 비교해도 이질적이라니 애매하지 않나?' 했는데, 골렘 오마주라곤 해도 혼자 인간형에다... 생김새대로 물어뜯던 댕댕이들과는 달리 빔을 쏘는군요 거기에 나름 벡터를 오마주하면서 배배 꼬인 디자인이 탄생했다는 건가... AV의 존재 자체를 전작 모독이라고 여기는 전작 팬들의 날선 반응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요. 유야의 엔터메가 유야-소라, 유야-데니스처럼 매번 잘 전달되기만 했으면 좀 나았을 텐데 엔터메든 전쟁 종결이든 둘 다 폭발해버렸으니. 소위 앜브세고라 불리는 문제작(뭐 전작들도 찐빠가 하나씩 있었습니다만은 일단 여론을 그대로 적었습니다)들을 대하는 자세를 보면 결국 팬들은 문제작들에 기록말살형을 집행하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뭐랄까, 재평가란 행위 자체가 더한 망작이 나와야만 행할 수 있는 시간낭비로 여겨지는 것 같달까요 '그대로 받아들인다'란 행위는 애초에 논의선상에 오른 적조차 없고
23.12.26 23:20

(IP보기클릭)59.25.***.***

BEST WALLnut
가족, 친구, 연인. 사랑하는 이들이 결점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 결점마저 품어주고 사랑하는 것이 이상적인 인간의 관계이듯, 그냥 있는 그대로, '그럼에도 그대로 받아들인다' 라는 것은 역시 이상론일까요 필요 이상의 의미 부여를 하는 것이 슬프다고 할지. 당장 에오오 지원도 '공식의 원작 부정'이라는 키워드를 보고 있으면 정신이 혼미해지는. 타인을 이해하는 것이 작가가 원했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생각한다면 '전작팬'을 칭하는 주제에 행위가 정반대라는 것이 조금 리디큘 월드 | 23.12.26 23:27 | |

(IP보기클릭)59.13.***.***

키라타

분탕계의 권위자 W모 분탕 가라사대... 감정이 흘러넘쳐서 그런 게 아닐까요. 항상 긍정적 감정에 앞설 수밖에 없는 부정적인 감정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긍정적 감정.. 그러니까 이상을 정해 두고 이 '이상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을 보면 긍정적 감정이 소위 흑화해버리는 거죠. 아쉽게도 원알못이라 이 짤방의 내막까지는 모르지만 비슷한 예를 생각하자면... AVGN이란 페르소나를 설정하여 자신과 쇼를 분리시키고, 그러고서도 비판과 호평을 구분했던 AVGN만 해도 그런 철저함까지 담습한 아류성 리뷰어는 많이 없지 않았습니까. 어느 쪽이든 감정 과잉에 의해 러브보다 헤이트를 외치게 될 수밖에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서글프지만. 저만 해도 자주 그랬고요. | 23.12.26 23:40 | |

(IP보기클릭)211.251.***.***

WALLnut
물어뜯기 하니까 말인데 최초로 데니스가 썼을 때는 레볼팔콘을 붙잡고 패는 연출이었는데 무슨 다리 분질러진 새 데려다가 동물학대 하면서 죽이는 인간 같아서 전 개인적으로 그 연출 불호였습니다 뭐 빌런이 원래 쓰던 카드로 나쁜 짓 하려고 드는 거니까 극의 흐름에 어울리긴 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전 차라리 오벨리스크 포스가 쓸 때에 나왔던 리펄서빔~ 연출이 오히려 더 좋았어요 | 23.12.26 23:40 | |

(IP보기클릭)211.213.***.***


하운드 독이 이런건 앤틱 기어가 아냐!!하다가 정작 OCG 일러가 꽤 리터칭 잘되어 나오자 이런건 앤틱 기어야!! 로 여론 바뀐거 생각하면 카오스 자이언트도 일러 리터칭만 해줬으면 좀 덜 동떨어지지 않았을 런지. 오히려 디자인 측면이나 근본주의에서 뭐라할거면 갤럭시도 포톤도 아닌 이상한 신규 테마+뭔 형광빤짝이 색감 잔치 투성이가 된 사이퍼를 까란말이다.(?)
23.12.26 23:32

(IP보기클릭)59.25.***.***

오프에서도준제인기루스
크윽, 2D 작화에 가깝게 디자인된 AV 식 CG가 그만(?) 뭐, 본문에서 말했듯, 아무래도 '이질적인것'이 존재의의인 아이다 보니, 지금 이상으로 리터칭하거나 앤틱 기어 컬러로 바꿨으면 화이트/블랙 워싱 같은거라서 더 건들기 곤란했던걸지도 모르죠 그래도 OCG 일러팀은 나름 힘냈다는 걸로 | 23.12.26 23:37 | |

(IP보기클릭)1.225.***.***

카오스 자이언트는 의도적으로 이질감을 주려고 했던게 눈에 보이는 몬스터긴 했어요 머리 10개어치 충실하게 달린 뭔가 전대로봇스러운 디자인인것도 그 일환이려나 싶고.. 뭐 그래도 역시 애니판 일러스트의 매끈함이 많이 충격을 주긴 했던것도 사실입니다 앜파 앤틱기어(..) 망롱룡이랑 겹치는 점에서 오마주설은 재밌네요. 제알은 그때는 충분히 신작이지만 아크파이브는 엑시즈 차원도 있었으니 다 고려했을수 있겠죠 문장신은 저런식으로 서사면에서도 라의 익신룡 오마주성이 짙던게 떠오르는데 초대 오마주가 많던 제알이 오마주 대상이 되기도 하는게 장편시리즈의 재미로구나..
23.12.26 23:43

(IP보기클릭)39.122.***.***

오호, 벡터에 대한 오마쥬라니... 생각도 못한 접근이었네요. 개인적으로는 카오스 자이언트는 혼자 어둠 속성인 것도 있어서 디자인에서 이질감이 나오는 것 자체는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이건 하운드독 시리즈에게도 없는 특성이죠. 그래서 깔맞춤되는 어나더 일러 (현역 시절에는 저 모습이었지만 수백년의 세월이 흘러 녹슬며 "앤틱"해진 모습이라던지) 를 더 원한다는 개인적인 소망 정도가 있네요.
23.12.2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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