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게 많았지만 역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아버지에 관련된 이야기였습니다. 아버지를 뛰어넘는 것이 작가님이 정한 또 다른 테마라고 생각하니 유희의 아버지가 왜 나오지 않았는가 궁금했는데, 유희 시점에서의 '개'를 그리기 위해서였다고 하니 아마 아템은 유희의 친구인 동시에 아버지나 다름 없는 존재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전에도 말했듯이 작가님께서 예전에 구상한 에피소드 중에 유희와 유희의 아버지가 대결하는 에피소드를 구상했으나 아템이 떠난 이후의 이야기는 의미 없다는 이유로 취소하셨는데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상술된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포지션이 겹친다는 문제도 있을 거라 봅니다. 어쩌면 유희의 아버지는 아마 헤어스타일을 빼면 외모와 성격이 아템과 비슷한 사람일지도 모르겠네요. 뭐 어디까지나 제 추측이지만요. ㅋㅋ
근데 궁금한 게 있는데 상술한 위 에피소드에서 유희의 아버지가 어느 섬에 시련용으로 게임을 설치했다는데... 그거 개인용 섬 맞죠? 분명 유희네 집안은 평범한 집안 아니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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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작 중 유희네 집이 평범한 집이라는 언급은 아예 없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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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따지고 보면 스고로쿠 저 양반부터 돈 많을 수 밖에 없어요;; 전설의 갬블러이자 전설의 트레저 헌터였던 만큼 냉정하게 생각하면 하이엔드 도박판 털고 다닌거나 유적 털고 다닌 것 만으로도 개인 재산이 울나라 돈으로 한 몇백억 되어도 이상할게 없어요. 할아버지가 사실상 취미로 돈도 안되는 쬐그만한 동네 카드게임 가게하는 거지 아마 도미노 고교생 중에서 카이바랑 바쿠라랑 탑3 부자 집안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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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작 중 유희네 집이 평범한 집이라는 언급은 아예 없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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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평범한 회사원인 유희 아버지는 뭔데요? | 23.06.04 2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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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따지고 보면 스고로쿠 저 양반부터 돈 많을 수 밖에 없어요;; 전설의 갬블러이자 전설의 트레저 헌터였던 만큼 냉정하게 생각하면 하이엔드 도박판 털고 다닌거나 유적 털고 다닌 것 만으로도 개인 재산이 울나라 돈으로 한 몇백억 되어도 이상할게 없어요. 할아버지가 사실상 취미로 돈도 안되는 쬐그만한 동네 카드게임 가게하는 거지 아마 도미노 고교생 중에서 카이바랑 바쿠라랑 탑3 부자 집안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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