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해당 글은 글쓴이의 사견이 상당수 섞여 있습니다.
고로 이 글은 어디까지나 글쓴이의 개인적 의견일 뿐 공식 설정인것도, 진짜인것도 아닙니다.
그저 글쓴이가 아마도 이럴것 같다 하는 개인적 감상이므로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어디까지나 글쓴이의 주관으로 쓰였기에 서술하지 않는 떡밥들도 많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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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ARC-V(이하 아크파이브)는 유희왕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이자 현 방영작입니다.
주인공 사카키 유우야가 새로운 소환방식 팬듈럼을 손에 넣고 그 행적을 그리는 작품이지요.
최근 이 작품이 유희왕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데요, 세계관 통합이라는 커다란 떡밥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태껏 나왔던 시리즈인 초대 듀얼몬스터즈, 2대 GX, 3대 5D`s, 4대 ZEXAL은 사실 전체 세계관을 통합하는 명확한 골자는 없었습니다.
그저 GX가 듀얼몬스터즈에서 몇년후라 듀얼몬스터즈의 캐릭이 몇몇 등장한다는점과,
5D`s 에서 우시오 테츠라는 초대부터 나온 캐릭이 등장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연관성이 거의 없지요.
특히나 4번째 작품인 제알의 경우 아예 다른 세계관입니다. 연관성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이번 작품 아크파이브에서는 놀랍게도 세계관 통합의 조짐이 보인다느니 어쩌니 하면서 수만가지 떡밥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떡밥이 넘쳐나는건 유희왕 시리즈에서 어제오늘일은 비단 아니었습니다만 워낙 그 양과 규모가 장난 아니기에 이렇게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는거겠죠.
그럼 아크파이브에 어떠한 떡밥들이 흘러 넘치는지 중요부분만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카키 유우쇼 - 유우야의 아버지
사카키 유우야의 아버지, 사카키 유우쇼 그는 유우야의 장래에 크나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유희왕 시리즈에 있어서 아버지는 독특한 위치를 자리하고 있습니다.
듀얼몬스터즈의 주인공 무토 유우기나 GX의 주인공 유우키 쥬다이처럼 비중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으며,
5D`s의 주인공 후도 유세이의 아버지, 후도 박사나 제알의 주인공 츠쿠모 유마의 아버지 츠쿠모 카즈마같은 중요 위치에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중 유우야의 아버지 유우쇼의 경우 후자에 해당하는 인물이라 볼 수 있습니다.
유우쇼는 작중에서 이미 실종된 인물입니다.
3년전, 아크파이브 1화 기준으로 챔피언인 이시지마와의 전투를 앞두고 사라져 버리고 관객들은 크게 비난했습니다.
어째서 그는 사라졌는가? 일단 그걸 살피기 전에 유우쇼 개인에 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 유우쇼 학원의 학원장 히이라기 슈조는 선배이자 전 학원장인 사카키 유우쇼를 정말로 존경하고 있었다.
현재까지 파악된 자료로는 유우쇼는 엔터테인먼트 듀얼로 사람들을 열광시키고 비판을 이겨내며 울먹거리는 유우야에게 앞으로 나아가라는 둥 그야말로 긍정적이며 진취적이고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선역 캐릭터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이 실제 그대로라면 그는 멘탈이 굳건해진 유우야와 같은 성격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군요.
조금 과장하게 말하면 법없이도 살것같은, 좋은 사람이라는 건데 유독 이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라이벌인 아카바 레이지와 그의 어머니 아카바 히미카입니다.
이들은 유우야가 유우쇼의 아들이란것을 알자 놀라며 우릴 공격하려 하는건가 의심했습니다.
즉 레이지와 히미카는 유우쇼와 대립적 관계라는것을 의미하지요.
하지만 이 한마디로 끝날 정도로 이들의 관계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유우야와 레이지의 듀얼때 야이바의 빈정거림에 정색을 하며 화냈던 레이지.
그는 마음속으로부터 진심으로 유우쇼를 존경했다 합니다.
그런데 그런 그가 유우쇼를 싫어하며 대립했다? 이건 앞뒤가 맞질 않군요.
여기서 우리는 레이지와 히미카의 성격도 잠시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각각 본편 26화와 12화의 대사. 레이지의 성격을 드러내는 장면이다.
아직 모든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차후 다시 설명드리겠지만 레이지는 무언가를 지키려 하고 있습니다.
즉 이부분만 보면 그도 선역이라는 소리지만 그는 유우쇼와 큰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냉혹성이죠.
할때는 가차없이, 설령 누군가에게 피해가 가더라도 저지를땐 저지를 수 있는 인물이 바로 레이지입니다.
이는 유우쇼와 큰 차이점이며 대립점의 기점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원하는것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레이지와 모두를 행복하게 하고싶어하는 유우쇼. 대립하기엔 적절한 구도지요.
물론 대립점은 이것만이 아닙니다. 히미카도 있지요.
현재 레이지의 편으로서 함께 행동하는 그의 어머니 아카바 히미카.
그녀의 목적이 정말 레이지와 동일한지는 불명이지만 하나 확실한것은 있습니다.
그녀는 프라이드가 상당히 강하며 집착심이 크고 상당히 아욕적입니다.
사실상 레이지와 한편일뿐 악역이라 봐도 손색없을 정도지요.
즉 이들의 대립관계에서 중요점을 차지하는 인물이라 봐도 문제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여기서 생각해야하는건 이들 3명의 관계인데요, 현재는 확실한 대립구도입니다. 그럼 3년전 실종전에는 어땠을까요?
레이지의 기준에서 보면 유우쇼는 존경하는 인물이자 함께하고픈 인물입니다.
행동기준에 있어서 차이는 있을지언정 그는 유우쇼를 존경했으니 함께 행동하고 싶었겠지요.
또한 히미카의 목적이야 어쨌건 레이지와 유우쇼는 결국 선을 위해 행동할 인물입니다. 즉 이들은 3년전 손을 잡고 있었다 라고 추측됩니다.
다만 레이지와의 의견충돌 혹은 히미카와의 성격으로 인한 충돌로 인해 이탈했을지도 모르죠.
작중 8화에서 히미카와 레이지의 대화에서 이런 부분이 나옵니다.
히미카 : (유우야가 유우쇼의 아들임을 듣고 놀라며) 설마 우리의 적과 손을 잡고 아들을...!?
레이지 : 그 가능성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레이지 : 아니면, 그 반대로도요.
여기서 의미심장한게 우리의 적이라는 부분과 그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면서 그 정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일단 이걸로 히미카와 레이지에게는 공통되는 적이 있음을 나타내며 유우쇼는 이들과 손을 잡을 수도, 적대할수도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현재 유우쇼는 히미카와 레이지에게 완전한 제 3인으로 있음을 나타내며 어느쪽으로 가든 당위성이 충분히 있다는 소리입니다.
레이지의 적과 손을 잡을 정도로 레이지와 히미카에 대한 원한이 있다거나, 공공의 선을 위해 레이지의 적을 물리치려 할 수 있다라는 소리지요.
결국 이부분을 보고 유추하자면 유우쇼는 레이지와 히미카에게 배반을 당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유우야의 과거 회상부분입니다. 스트롱 이시지마의 듀얼을 앞둔 부자간의 대화인데요, 암만봐도 이상한 부분이 느껴집니다.
만약 유우쇼가 자신의 의지로 인해 실종되어 버렸다면 자신이 사라지기 얼마 앞두지 않은 상황에서 아들에게 저런 말이 나올 수 있을까요?
이점을 보건데 유우쇼의 실종은 본인의 의사는 반영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그는 타의로 어쩔수 없이 사라져야 했으며 위의 내용과 합쳐 생각을 할때 배반을 당해 그런것이 아닌가 싶군요.
다만 여기서 배반의 주체는 저는 레이지가 아닌 히미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목적을 위해 뭐든 하는 레이지라 할지라도 자신이 존경한다는 유우쇼를 대립관계라는 이유만으로 뒷통수를 칠거라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즉 여기서는 좀더 악역적인 캐릭터, 히미카가 레이지를 대신해 유우쇼를 처리한 것이겠죠.
그럼 여기서 또다시 발생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왜 그녀는 유우쇼를 배신했나? 라는 문제죠.
저는 여기서 펜듈럼에 착안했습니다. 유우야가 현재 가지고 있는 목걸이는 아버지에게 받은 물건이죠. 그리고 작중에서 팬듈럼 소환시에 이 목걸이가 클로즈업이 되어 나옵니다.
즉 팬듈럼이라는 힘은 사실 원래 유우쇼의 힘이었으며 이를 유우야에게 물려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레이지는 모종의 적으로부터 이기기 위해 힘을 모았으며 유우쇼의 힘 또한 상당히 끌리는 존재임에는 틀림없었겠죠.
다만 이 구체적 사실은 레이지 일행은 모르고 그저 유우쇼에게는 모종의 힘이 있다 라는것만 아는 상태가 아닐까 싶군요.
정말로 레이지 일행이 모든것을 파악하고 있었다면 유우야에게 팬듈럼의 힘이 있다는걸 처음부터 알았을테고 팬듈럼 소환이라는것 자체에 놀라지는 않았을 겁니다.
다만 팬듈럼 발견 후 그 발빠른 대처를 보건데 모종의 힘이 있다는 사실만큼은 알았을것 같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이런 내용이군요.
모종의 힘을 지닌 유우쇼에 대해 레이지 일행이 손을 잡자 하나 성격차이의 문제로 유우쇼는 처음부터 거절했더나 도중에 갈라집니다.
허나 그것을 용납못한 히미카는 그를 공격 혹은 처리하려했고 이때문에 그는 세상에서 사라질 수 밖에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 힘의 악용을 막기 위해 아들인 유우야에게 힘을 물려주고 자신은 몸을 숨기게 된거죠.
어째 적다보니 상당히 비약도 섞여 들어간것 같습니다만... 뭐 어디까지나 제 의견일 뿐이니 너무 깊게 생각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일단 내용이 너무 길어지니 일단 여기서 잠시 멈추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한창 뜨거운 감자가 되고있는 소라와 융합에 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그럼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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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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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쇼가 상당히 중요한 위치에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소환법끼리의 대결이라는 것 같으니, 새로운 소환법의 소유자라는 건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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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글에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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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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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쇼가 상당히 중요한 위치에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소환법끼리의 대결이라는 것 같으니, 새로운 소환법의 소유자라는 건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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