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게임하는 스타일이 이래서 전혀 진행이 안되고 있네요

[영구님]

옛날 게임부터 차근 차근 하는 성격이라서

요즘 게임들은 계속 밀리고 있네요

만약에 파이널 판타지 16이 나왔다 하면

저는 1편부터 쭉 밀어야 적성이 풀리는

그런 성격입니다

그래서 픽셀리마스터 전부 다 구매했구요

패키지는 스위치 뿐이라 스위치로 구매했지요

게임 시작하면 저한테 잘맞다고 생각하면

트로피를 딸때까지 하네요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도저히

트로피를 딸수없는 게임들은 포기하는데

폐지 줍는 게임들은

구석 구석 아이템 다 먹고 가야하는 성격이라서

진행이 너무 느리네요

그래서 유비식 오픈월드 좋아합니다

어쌔신 크리드도 1편부터 쭉 다 사서

즐기고 있네요

여러분들은 게임을 어떻게 즐기는지 궁금합니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고 취향이 다르고

게임하는 성향이 다른것처럼

저같은 게임 성향을 가지신분들도 많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고블링]

님 스타일은 존중합니다.
근데 게임이든 취미든 뭐든지 강박적으로 하고 싶지는 않네요.

[NHALAK]

몬헌월드- 아이스본 2800시간했지만
트로피 관심없습니다. 몬스터 패턴 무기운용에만 관심가졌고 몇가지무기 빼고 다 일정수준이상 실력 올렸습니다.

바하4re 700시간하고 있습니다
역시 트로피 관심없습니다.
나만의 빌드 나만의 루트 나만의 무기사용운용 나만의 암살 등등 연구하고 파고들었습니다.

몬헌시리즈 입문을 월드로했고 구작들 할생각없습니다. 그래픽 구대기고 옛날 낡은방식
시스템은 지금하면 불편하고 저같은경우 아마 짜증이 많이나겠죠.

바하도 2re로 입문했는데 알고보니 구작바하4가 그렇게 재밌다고 하더군요.
18년도에서 리메이크 시작한 켑콤이라 무조건 4 리메이크 하겠다생각했고
존버해 결과는 리메이크로 나온 작품 초회차로 즐겼습니다.

[갓뎀씨티]

멋집니다

[ass increed]

저도 예전에 그랬는데 어느순간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고 마치 숙제하는 기분이 들어서
이제는 아예 트로피나 숨겨진요소는 배제하고 플레이 합니다.
왠만하면 공략이 필요없는 게임을 더 좋아하다보니 고전게임들 특히 고전rpg들은 공략이 없으면 아예 막히는구간이 있어서 잘 안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저도 유비식오픈월드 (공략없이 맵만 봐도 알기쉬움)를 좋아하고 RPG는 오히려 JRPG보다 서양식을 좋아하네요
JRPG는 너무 숨겨진요소라든지 숨겨진보스 혹은 숨겨진무기 이런거 공략없이 찾기가 힘들더군요
그래도 요즘 게임들은 꽤 친절하게 설명이 잘되어있어서 사전지식 하나도 없이도 재밌네요
시리즈물도 저도 1편부터 무조건 하는 스타일인데 파판 같은것은 어차피 이어지지 않기때문에 그냥 평 좋은것만 골라서 했습니다.
다만 궤적시리즈라던지 위쳐시리즈,드에 시리즈 같은 스토리가 이어지는 시리즈는 무조건 1편부터 합니다.
어크를 제일 좋아하는 시리즈 중에 1개라 전시리즈 다 했었는데 어크 오리진까지는 전맵 다 뒤져가며 모든 퀘스트와 폐지 다 줍고 했는데...
오디세이부터는 그냥 보이는것만하고 일부러 건너뜁니다. 나중에 2회차 할때의 재미를 남겨둬야지 하고 스스로에게 타협하면서 이제는 플레이 시간을 줄이고
많은 게임을 하려고 하네요
그럼에도 어크시리즈나 호라이즌시리즈 파크라이시리즈 같은 제가 좋아하는 유비식 게임들은 2회차 이상씩은 했네요
성향이 바뀐 이유가 젤다야숨 때문인거 같아요
젤다는 이런게 전혀 없는 게임이라 그냥 무지성으로 게임을 했는데 처음에는 재미를 못붙이다가 한 10시간 이상부터 재미가 붙더군요
그 뒤 다른 오픈월드도 젤다처럼 플레이 하는거 같네요(그냥 되는대로 진행 그래도 유비처럼 이정표가 어느정도는 있는게 좋아요)
게임은 본인이 재밌게 해야하는게 정답이고 본인이 그게 좋으면 그렇게 해야합니다만
나이도 있고 사회생활도 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트로피를 배제해보는것도 어떤가 하고 조심스레 말씀드려봅니다.
시간은 금인데... 트로피만 포기해도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Dark Road]

저도 게임 할 때 막하는 스타일 보다는 빼먹지 않고 최대한 꼼꼼하게 하는 스타일이라
피곤한데 저보다 더 하신 것 같네요

[나메크별의 피콜로]

플래티넘은 하려면 너무 힘들어서 진짜 좋아하는 게임만 도전합니다.
메인퀘스트 위주로 진행, 난이도는 가급적 낮게, 1/3 정도 진행해보고 재미없으면 깔끔하게 포기합니다.

[루리웹-죄수번호생략]

영화팬들도 그런사람 많은데 게임도 충분히 그럴수있죠.
내가 즐거우면 취미고 남에게 인정 받으려고 하면 노동이죠.

[영구님]

문제없이 엔딩에 트로피까지 맛보았넉요

[flyinghyunki11]

저도 비슷하네요 ㅎㅎ
게임 안에 있는건 웬만하면 다 깨는 스타일

[오덕전사]

파판 같은 경우는 넘버링이라도 각각 다른 게임이라 굳이 1부터 안해도 되는데

[sotuskf]

그럼 벌써 너무 피곤한데.... 그렇게 해야겠다는 생각도 대단하십니다

[꼭지]

저도 저런편이었는데 ㅎㅎ

[킹카킹]

전 오히려 반대인경우인데 어크오디세이해보고 역으로 오리진 3리마스터 즐겼고 바하4즐기고 7 8 3 2 이런식으로 재밌게즐긴 타이틀은 이전 버전 역으로 즐기게되더라구요

[고양이부랄]

ㅋㅋ 저도 그런편입니다 하다못해 한 게임을 사더라도
원만하면 그시리즈 다 사버립니다
근데 한편으로 제자신이 피곤하기도 하네요

[루리웹-2644734940]

트로피는 스트레스 받을까봐
신경끄고 그냥 합니다 ㅋ

[루리웹-0246107521]

예전에는 심했었는데 맨날 잔여트로피만보고있어서
트로피한두개남은거만 마무리하고 신작재밌는거위주로
하고있어요ㅋㅋ

[FireWalk]

달성율 100% 유지 중인데 아예 안 건들면 몰라도 한번 시작한 게임은 무조건 끝내고 다음 게임 넘어갑니다
그래서 맘에 드는 게임 하나 사면 주구장창 그것만 합니다

[영구님]

저는 너무 게임이 난이도가 높으면
포기하는 경우도 많은데
할만 하면 100프로까지 다 즐기는 편입니다
응원합니다

[🃏]

그래서 플래티넘 트로피 총 몇개 모으셨어요?

[영구님]

많이 못모았어요
말하기 부끄럽네요

[브라이트7]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어떤 게임이든 제 실력으로 100%달성이나 플레가 가능하다면 어떻게든 달성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플레이하는 시간은 오래 걸려도 그만큼 기억에 남는 순간이 어느 게임이든 있던 것 같습니다. 성취감은 말할 것도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