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와룡은 포지션이 엄청 애매한거 같은데 이유가 뭘까요

[조마우어]

인왕, 와룡 다 재밌게 즐기긴 했는데 와룡을 하고 나니까 의문점들이 생기네요..

인왕의 후속작이라기엔 , 컨셉과 전투방향성이 다르고 게임편의성이 떨어진 부분들이 많고 

라이즈 오브 로닌 전에 실험작이라기엔 그래픽 목표치가 애매하고(성능모드-60fps 칼고정 안됨 , 그리고 해상도 모드를 만들어서 30고정에 그래픽 품질을 올렸어야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해상도 우선이라지만 실상 퀄리티 큰 차이없이 50~50후반의 애매한 모드)

나왔던 작품과 나올 작품 사이에서 뭔가 엄청 어정쩡한 기분입니다..

[루리웹-3108065105]

애매한 포지션인 이유는, 애매한 포지션이기 때문이죠

[을키]

난 애매하지 않던데. 이유가 뭘까..

[조마우어]

게임은 재밌어요 근데 인왕2에서 3년 지나서 나온 게임치고는 뭔가 애매하단 뜻입니다

[무소유욕]

프롬의 세키로같은 포지션의 게임을 한번 시도해본거같은데요

[체레스트]

로닌같은 게임을 개발 하려고 하다가 나온게 삼국지 기반에 와룡이고
엎어버리기엔 나쁘지 않아서 마져 개발하고
로닌 컨셉을 다시 잡고 그쪽에 투자를 많이 한게 아닐까요~ㅎ

[루리웹-3108065105]

로닌은 오픈월드 게임이고 와룡은 파판 오리진처럼 인왕 베이스 바리에이션이라 로닌에서 파생된건 아닌거 같고, 그냥 로닌 사전제작이 진행되는 동안 남는 인력으로 개발했을 가능성이 높죠.

[체레스트]

남은 인력으로 만들었다면 그건 그거대로
놀랍네요 ㅎ

[루리웹-3108065105]

딱히 놀라울게 없어요. 단일 프로젝트만 진행하는 소규모 독립 스튜디오라면 몰라도 덩치 큰 스튜디오는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게임개발이라는게 예를 들어 스튜디오 인원이 500명인 개발사가 제작기간 3년 동안 게임을 만들면 처음부터 500명이 전부 달라붙어서 3년 동안 게임을 만드는게 아니라서요.

로닌 발표할때 제작기간이 7년이었다고 언급했는데, 사실상 5년 정도는 야스다 후미히코 디렉터를 비롯한 소수의 팀닌자 핵심 인력들로만 사전제작 하는 단계였을 겁니다. 그 동안 팀닌자의 나머지 인력은 파판 오리진과 와룡을 만든거죠.

실제로 와룡 관련 각종 홍보행사나 인터뷰만 해도 팀닌자 수장인 야스다 후미히코가 전면에 나서서 활약하긴 했지만, 정작 와룡은 팀닌자 수장으로서 프로듀서로만 참여했고 디렉터는 인왕1의 전투 디자이너거든요.

[리아나리아]

굳이 인왕과 비교하지않으면 안애매

[Smart Cookie]

그래픽, hdr효과, 듀얼센스 미활용, 게임 볼륨, 몹 종류, 유저편의성 등 3년전 내놓은 인왕2 보다 떨어지죠.
제 생각에도 각잡고 개발한게 아니고
로닌이 주력프로젝트인데 남는 인력으로 출시 공백기를 메우려고 만든 게임같아요.

[맨유의킹브라]

인왕하고 아예 다른 시리즈인데 착각 하시는 분들이 많은듯.
와룡 제일 큰 장점은 진입장벽을 낮춰서 소울류 못하는 사람도 도전할만한 게임 만든게 크다고 봅니다.

[욕망의 불똥]

시즌패스가 나오면 뭔가 자리를 잡아가지 않을까 싶네요.

[다데기5]

진삼국무쌍에 나왔던 장수들 100%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나와줬으면 하긴 했는데
좀 아쉽죠
추가dlc로 풀어주려나

[최종병기유나]

와룡하다.. 인왕2 다시 플레이중인데..
듀얼센스 손맛부터 전투가 넘 재밌네요.
솔직히 와룡은 잘 모르겠어요..

[장난감상자]

그냥 딱 세키로같은 포지션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