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시리즈 최약체 ~ 북두와 같이 후기

[이번달카드값]

항상 셋길로 빠지다보면 길어지기 마련인 시리즌데 최단시간 엔딩 이네요;

작년에 한 1.5만 정도에 들고와서 애매한 요즘 시기에 엔딩을 봤네요.

이걸로 겐잔?인가 빼고 플4로 나온 용과 같이 시리즈를 완주 했네요. 

소감은? 제목 처럼 시리즈 최약체인듯.

총평>

재법 쫄깃한 전투만 남았다. 

북두의 권은 거의 모르는, 용과 같이 팬 기준 평점 70점.

북두+용과같이 다 좋아할때의 맥스가 85점?

요즘 한 만원 하는 것 같으니 원작 좋아하면 가볍게 할만할듯?

+요소>

쫄깃하고 기술도 많은 전투, 

느린감은 있으나 할만한 육성, 설정에는 좀 무리가 많으나 깔끔한 엔딩으로 많이 채워준 스토리, 

많이 넣어 놓은 미니겜들도 한 두어번까진 재미있슴.

-요소>

켄시로 성우가 키류라서 용시리즌지 북두권인지 애매한 정체성에서 오는 설정등의 위화감이 있슴.

모델링/모션/배경등 비쥬얼 전반, 

2단계 업글에도 엄청난 노가다가 필요하게 설계된 각종 서브요소들, 

환경브금 같은 것이 좀 어색하고 가짓수 부족으로 별로였슴, 

의도적인 플레이 타임 늘리기로 보이는 차타고 황무지를 뺑뺑이 돌리는 세션이 많음, 

전투에서 적이 다 모히칸이라서 모히모히 하다가 지치는 느낌이라 빠르게 질림. 

상세>

~그래픽 : 

어설픈 오픈월드가 있어서 그런지 동시기에 나온 용극2 같은 것보다 전체적으로 떨어짐.

특히 노인/애들을 빼면, 남자는 모히칸/정상체형 2가지, 여자는 다 긴팔원숭이 같은 모델링이 시리즈 최약체로 가는 큰 이유가 됨; 

요가 파이어~

성인 여케들이 다 이 체형임;

~전투 : 

용시리즈는 항상 샛길로 새다가 레벨이 높아져서 전투가 쉬웠는데, 빠르게 달려봐서 그런지 상당히 쫄깃함.

보스들이 많이 나오고, 복싱형/화염방사기/최번개스타일 등등으로 잡졸들도 다양해서 무쌍식으로는 안됨.

계~~~~~속 모히칸 들만 나오고, 쉽게 나가는 필살기 연출은 반복으로 보게되서 지치는 면은 많음.

필살기 연출은 좋은데 나중엔 결국 간소화 된 것만 쓰게됨.

원작의 적케들이 각 장마다 난입하는 방식이라 보스전은 다양해서 재미가 있었슴.

.....이와중에 저 긴팔원숭이 진짜 ㅋㅋ

~스토리 : 

[원작에서 있었을 법한 오리지널 스토리 + 원작 악역들의 난입] 구성

설정에는 무리가 많이 보임. 그래도 엔딩에서 잘 수습해줘서, 끝까지하면 -까지는 아닐듯.

유리아를 찾아 해매던 켄시로가 비교적 평온한 동네인 에덴에서 ~~을 하는데, 그곳엔 비밀이 있었으니..하는 스토리. 

키사나는 성우가 페르소나3의 엘리자베스 등 비범한 역할을 많이 하는 사와시로 미유키 선생이길래 반드시 반전이 있을줄 ㅋ

~미니겜 : 

음악겜 같은거(진료소), 칵테일 만들기, 투기장, 자동차 경주, 용시리즈에 있는 캬바레 운영 등

최대 단점은 파고들기 해보려면 엄청난 노가다가 필요하게 세팅되어 있슴.

진료소는 기존작들의 카라오케 처럼 적절한 병맛이라 베스트일듯.

칵테일은 버튼 연타 같이 단순조작을 하는 거고, 자동차 경주도 별로;

캬바레 운영은 여케들의 긴팔원숭이 모델링이 계~~속 신경쓰여서 두어번 하고 접음.  

취향상 베스트 미니겜 진료소.

저게 환자들이고 비공을 찔러 치료한다는 컨셉 ㅋㅋ

[티모센코]

정성글엔 추천이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ASHLET]

반전이 뜬금없고
최종보스가 카리스마 없고 그냥 ㅂㅅ이라
아쉽슴
엔딩은 수미쌍관으로 좋은편.

[이번달카드값]

스토리면에선 그냥 '...' 이다가 엔딩에서 잘 수습해서 평타는 됐다고 봤네요.
막보 관련으로는 보스-쫄-보스 구조라서 회복약이 간당간당한 상태로 만난 막보의 허약함이 참 반가웠네요 ㅋㅋ

[꼬막살인사건]

용극1 베이스 구형 엔진으로 만들어서 그래픽은 이전세대급이죠.

[이번달카드값]

카툰 랜더링인데 약간 덜먹은?
글픽을 그렇게까지 안따지고 팔콤겜도 재미있게 하는 사람인데도 여케들의 고무고무펀치 팔길이와 모히모히모히칸의 복붙인 모델링은 계속 신경쓰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