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게임은 어크 오딧세이, 디비전2 초반부 해보았는데
반복적이기도 하고 다른 게임과 차별되는 별다른 재미를 못느꼈었거든요
특히 무언가 알맹이가 빠져있다는 느낌이 항상 들었어요
그래서 와치독스2도 유비게임이라 별 기대 안하고 해봤습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힙스터 캐릭터들과 코스츔이 재밌기도 하고
해킹을 중심으로 한 잠입이 신선하네요
빅브라더랑 해킹으로 싸운다는 시나리오도 나름 괜찮고
UI라든가 이런부분 신경을 많이쓴 것 같습니다
페르소나 시리즈를 서양에서 만든다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운전할 때 차량이 너무 휙휙돌아서 그 점이 조금 아쉽긴한데
속도감은 괜찮은 것 같네요
이외에도 그래픽은 지금봐도 좋구요
NPC의 행동은 GTA5보다 오히려 다채로운 것 같네요
아무래도 초반부라 장점 위주로 쓰게되는데
후반부까지 재미가 이어졌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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