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까놓고 얘기해서 90년대에 pc게임할때
cd사는사람도 많았지만 그cd복사해서
쓰는사람들도 아주많았습니다
음악도 왜 돈주고받아? 라는 인식이 굉장히 컸던때에요 음악한곡당 이백원 삼백원 시절(06년 몽키음악사이트 기준)에도
불법다운받던 시절이었어요
이백원 삼백원도 여러곡받으면 오천원 만원하는데. 불법다운받으면 당연한듯. 잘했다는듯 얘기했었어요
불법으로 게임하면 3만원에할거 훨씬 저렴한 값에 할수있는데 욕심날만해요.
ps4가 잘된건 성능이 더좋았고 독점작도 좋았고 이런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불법스로 쓸수있는걸 일정기간 막아온게 커요
비타도 같은 맥락에서 마찬가지고요
개인적으로. 내가 게임제작사인데
불법게임다운받는 사람들이 많던 시대에서
장사하기 참짜증났을겁니다
이핑계로 게임허접하게 내고 돈더받아먹기도 하고 일이야 많았지만 어찌됐건 패키지시장을 기피하게 되었으니까 피시온라인게임 위주로 게임낸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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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국가에서 정치인들이 궁극적으로 표주는쪽으로 행동하듯이 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게이머들 수준이 개발사들을 만드는거에요 잘 만든 콘솔게임이 온라인,모바일보다 돈이 더 되는데 가챠게임 만들 정신나간 회사가 몇이나 있을까요? 80년대부터 콘솔게임문화가 정착되었던 일본이나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의 회사들이야 잘만 만들면 사주니까 자본을 투자해서 만든거고 우리나라는 시장도 작은데 불법복제 문화가 일상이여서 안팔리니까 복제 불가능한 온라인으로 다 몰려간거죠 거기다 패키지보다 온라인이 매출이 비교도 못할만큼 잘나왔었고 잘 만들면 그래도 어느정도 사주기라도 하면 명맥이나 유지했겠죠 화이트데이 패치 다운로드 사건보면 유저들 수준이 그정도인데 거기서 개발사들만 잘하길 바라는건 도둑놈심보죠 국내 게임업체 욕하는 사람들은 이런걸 계속 간과하시는거 같아요 누가 욕먹으면서 양산형 온라인 게임 만들고 싶을까요 근데 자기 전재산 투자해서 게임만드는데 돈이 되는거 안되는거 선택하라면 여기서 욕하는 분들도 대부분 온라인 게임만들어서 돈버는걸 선택할겁니다 ps3 후반기부터 기기밴과 psn의 발전으로 복사가 거의 사라지고 패키지 판매량 늘어나니까 그 전에는 가뭄에 콩나듯 나오던 한글화가 이제는 당연해진거 보세요 돈이 되면 국내업체들도 알아서 명작만듭니다 그 나라의 정치수준이 유권자들의 수준을 대변하는것처럼 게이머들의 돈쓰는 경로가 게임업체의 방향을 만드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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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복사없어도 내수시장이 크지않았어요 파랜드택틱스급 대작이 당시에 웹하드나 토랜트가 없을때엿는데도 신드롬 몰고왓다고 하는 판매량이 15만장인가? 게임에 대한 인식이 많이안좋앗기때문에 못컷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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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대한 인식도 크게 작용했죠. 지금도 나이드신분들이 취미 물어볼때 게임이라고 말하면 바로 한심하다는듯 말하는 분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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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알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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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도 불법복제가 안 되던 피쳐폰 시절엔 유료 싱글 위주로 나왔어요. 영웅서기, 마오소 등 시리즈로 나온 명작도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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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국가에서 정치인들이 궁극적으로 표주는쪽으로 행동하듯이 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게이머들 수준이 개발사들을 만드는거에요 잘 만든 콘솔게임이 온라인,모바일보다 돈이 더 되는데 가챠게임 만들 정신나간 회사가 몇이나 있을까요? 80년대부터 콘솔게임문화가 정착되었던 일본이나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의 회사들이야 잘만 만들면 사주니까 자본을 투자해서 만든거고 우리나라는 시장도 작은데 불법복제 문화가 일상이여서 안팔리니까 복제 불가능한 온라인으로 다 몰려간거죠 거기다 패키지보다 온라인이 매출이 비교도 못할만큼 잘나왔었고 잘 만들면 그래도 어느정도 사주기라도 하면 명맥이나 유지했겠죠 화이트데이 패치 다운로드 사건보면 유저들 수준이 그정도인데 거기서 개발사들만 잘하길 바라는건 도둑놈심보죠 국내 게임업체 욕하는 사람들은 이런걸 계속 간과하시는거 같아요 누가 욕먹으면서 양산형 온라인 게임 만들고 싶을까요 근데 자기 전재산 투자해서 게임만드는데 돈이 되는거 안되는거 선택하라면 여기서 욕하는 분들도 대부분 온라인 게임만들어서 돈버는걸 선택할겁니다 ps3 후반기부터 기기밴과 psn의 발전으로 복사가 거의 사라지고 패키지 판매량 늘어나니까 그 전에는 가뭄에 콩나듯 나오던 한글화가 이제는 당연해진거 보세요 돈이 되면 국내업체들도 알아서 명작만듭니다 그 나라의 정치수준이 유권자들의 수준을 대변하는것처럼 게이머들의 돈쓰는 경로가 게임업체의 방향을 만드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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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공감합니다 | 20.01.19 07: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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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도 불법복제가 안 되던 피쳐폰 시절엔 유료 싱글 위주로 나왔어요. 영웅서기, 마오소 등 시리즈로 나온 명작도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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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당시에 붕어빵타이쿤. 등등 달마다 게임두세개씩 다운받으면서 재밌게했었어요 | 20.01.19 07:09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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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roalsrnr
ps2시절. ds시절 죠낸잘나가다가 불법복사로 시장 줄어들었을때보다 인식. 다운로드 그때에비하면 둘다 확줄어들었습니다 | 20.01.19 16: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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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roalsrnr
ps2대한글화시대 ds 남녀노소 인기절정이던시대 둘다 불법으로 폭락했구만 정부가왜나와요? | 20.01.19 17: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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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대한 인식도 크게 작용했죠. 지금도 나이드신분들이 취미 물어볼때 게임이라고 말하면 바로 한심하다는듯 말하는 분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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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복사없어도 내수시장이 크지않았어요 파랜드택틱스급 대작이 당시에 웹하드나 토랜트가 없을때엿는데도 신드롬 몰고왓다고 하는 판매량이 15만장인가? 게임에 대한 인식이 많이안좋앗기때문에 못컷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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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때는 불법씨디복사가 있었어요. 소근소근. 다 돌려깔던 시절..ㅠ | 20.01.19 14: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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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알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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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게임다운이 활성화되던시기에 불법에 대한 인식도 크게없었고 무엇보다 지금와서는 스팀에서 설치후 바로실행이 가능하게된 영향도 있다고봐요 | 20.01.19 17: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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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온라인보다 돈이더되던 시장이었다면 콘솔시장이 더커졌겠죠 시장작은데 머하러뛰어듭니까 돈되는 pc옩라인시장가고말지 | 20.01.19 17: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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