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용과같이7 결국 우려 했던 일이 생겼네요.

[떰가이]

체험판이 등록되었다기에 플레이를 해 보았어요.

우선 제가 좋아하는 장르는 어드벤처(시네마틱), 액션, 액션 어드벤처이고 싫어하는 장르는 RPG, 시뮬레이션(전략, 연애), 1인칭슈팅이에요.

전 용과같이 시리즈가 한국어화 되면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용과같이 극,극2,제로,3,4,5,6,유신 이렇게 구입 후 플레이를 해 보았죠.

용과같이를 좋아하게된 이유가 스토리텔링에 의한 흡입력있는 이야기 전개와 타격감높은 호쾌한 액션 때문이었어요.

장르가 바뀐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처음 든 생각은 용과같이가 맞을까?라는 의문이었고 재밌을까? 였죠.

큰 변화가 항상 호기심과 재미를 가져오진 않기 때문에 우려 스러웠던건 사실이였죠.

플레이할 때 전략을 짜고 팀플레이를 하고 최적의 조건을  찾고하는 등의 생각을 하면서 플레이 하는 것을 싫어하는 저에겐 분명 이건 도전이였죠. 

캐릭터 별로 레벨업 하는 과정에 필요한 요소와 조건을 하나씩 지정해 주는 것도 곤욕이였고 턴제치곤 실시간에 가깝다라는 것도 체감하기 쉽진 않았죠. 

스피드한 전개가 없어서 시간이 부족한 저에겐 잦은 격투와 롤플레이하 듯 캐릭터별 콘트롤과 지정이 쉽지 않았어요. 반복이라도 액션 장르가 아니라면 저에겐 곤욕.

체험하면서 오버되는 경우도 많았고..

생각했던거 보다 RPG 장르를 더 싫어했구나라는 깨달음만 더 얻은거 같아요.ㅠ

시리즈 처음으로 구입을 보류하게되었습니다.

장르만 기존대로 돌아와준다면 필구 타이틀임에는 분명해요. 다시 돌아올지 ..ㅜㅜ

이상, 개인 체험기였어요.

[루리웹-5331570503]

예

[떰가이]

아. 네.

[RuinsDagi]

턴제 싫어하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죠.

[떰가이]

장르에 한계라서 분명 호불가 있을것 같아요.

[인생은똘아이처럼]

전 그래서 10분 해보고 바로 삭제했습니다

[떰가이]

사실 시작하고 처음 10~20분에 몰입이 안 되면 포기하기 쉬운 것도 사실이죠.

[후카다쿄코]

아...무슨 내용상에 큰일이 난줄 알았어요

[떰가이]

그냥 개인 체험기였어요. 큰일은 아니죠.ㅎ

[멜론머핀]

저는 턴제도 턴제인데 용과같이는 병맛과 진지함 사이에서 줄타기 하는 기묘한 맛에 했는데 이번작은 병맛에 너무 무게를 둔것 같아서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아무리 RPG라지만 야쿠자 느와르 시리즈에 비둘기에 가재 소환이 뭔말인지..

[떰가이]

주인공이 바껴버렸으니 어느정도 변화는 있을 것 같았어요. 그래도 병맛이 없으면 용과같이가 아니니.ㅎ

[러브 메이커]

용과 같이 정식 넘버링이 아닌 외전격으로 나왔어야 할 작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기존 시리즈를 즐겨왔던 유저들에게는 분명 호불호가 갈릴 모험적인 변화인지라..
개인적으로는 가장 크게 비중을 두었던 용과 같이 시리즈만의 호쾌함이 사라져버리니
기운이 빠지는 느낌이 드네요.

[떰가이]

그 호쾌함이 저에게도 큰 매리트였는데, 이점에 있어서는 저에게 최대의 단점이 되었어요.
그래서 포기.ㅠ

[윗집아저씨]

턴제를 좋아하는데 용과같이의 턴제는 정말 충격입니다 ㅋㅋ

[떰가이]

사실 장르 변경이 충격이긴하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