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시대유감입니다

[아마도]

일단 8일동안 배를타고 온거 같네요.

아..오래있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되네요.

소문이상으로 지옥이었습니다,욕설은 장난이고 구타도 꽤 당했네요.

왜 당하고만 있었냐구요??그쪽놈들 여차하면 바다로 던질 기세였거든요.^^;;

억울함보다는 육지로 나온 안도감이 더욱 컸습니다.

내리자마자 라그나형님꼐 전화드렸는데 꺼져있드라구요

사람들이 진짜 눈물나게 그리웠습니다.얼마되지않는 기간이었지만 내겐

너무나길고 괴로웠습니다...

역시나 이일은 안하려구요..막막하긴 하지만 뭐라도 하면 못살겠습니까

여자친구한테 연락하니까 그다지 내생각안났다고 하더군요 ㅡ.ㅡ

이런여자를 믿고 사귀고 배안에서 그렇게 그리워했다니..

그래도 잃지만은 않은듯해요,얻은것도 나름대로 있습니다.

"내가 살았었던 세상이 그리 나쁘지않았구나""이젠 뭔일이든 다하겠다"뭐 이런거^^;;

일단 며칠쉰다음에 앞일을 계획해봐야겠습니다.

아!!루리웹 로그인 참으로 이상하게 바꼈더군요.

인티즌 가입하고 닉네임으로 시대유감 쳤는데도 중복아디라고 해서 급한대로 암꺼나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