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끼리의 의사표현인 언어
말을 전달하기 위한 기계
말 한마디에 울고 웃게하는 기계
몇일전에 여자친구가 전화를 했는데 싸우고 끊어서(아니 저에게 일방적으로 화를 내고 끊어서...)
저도 화가 나서 8번이나 전화를 안받았죠.
나중에는 자기 엄마 전화를 빌려서 전화를 했는데 그것마저 안받았습니다.
자기 딴에는 엄마 전화로 하면 엄마가 하는줄 알고 받을줄 알았나 봅니다.
결국 마음이 약해서 9번째 전화를 받기전에 온 문자를 보고 전화를 받았죠.
"오빠 내 전화 일부러 안받는거면 이제부터 전화 안할께..."
맘대로 해라는 생각을 했는데 전화가 또 오니까 미안하더군요.
MSN 아이디는 " 스미마셍~ " 으로 되어 있고...
결국 9번째 전화통화를 하면서 울더군요.
ㅡ_ㅡ;
어찌나 난감하던지...
달래주고 전화 안받은것을 못받은거라고 이렇게 저렇게 둘러대고 달래주니까 다음날부터 태도가 좀 바뀌더군요.
여자에게 빼앗겼던 칼자루를 찾아온 느낌이랄까...
사이 좋게 지내면 그보다 좋은것은 없지만 남녀 사이에 주도권은 어느 한쪽만 가질수 있는거 같습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 친구들의 전화도 아예 받지 못할 정도로 바뻣습니다.
여자친구도 물론이거니와 부모님과도 통화 하지 못할 정도로...
친구들이 매우 서운해 하는데 받아도 통화 못한다고 하고 그냥 끊어버리게 되니 차라리 전원을 꺼두게 되더군요.
앞으로 일주일간은 더 이렇게 보내야 하는데...
어제는 여자친구가 저를 만나려고 3시간이나 걸리는 거리를 오더군요.
왕복 6시간이나...음...
그런데 만나러 와서 제가 해준것은 설렁탕 한그릇 사주고 옷 한벌 사준게 전부...
그것도 여자친구것도 아니고 부모님것...
갈때 배웅도 잘 못해주고 일이 바뻐서 뒤도 안돌아 보고 뛰어서 왔는데 너무 미안하더군요.
가끔 상일이형이 전화도 해주시는데 지금은 해도 제가 받지를 못하니 혹시라도 전화 주지 마세요.
바쁜일 끝나면 제가 전화 먼저 드릴께요.
그럼 플사사모 회원님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말을 전달하기 위한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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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여자친구가 전화를 했는데 싸우고 끊어서(아니 저에게 일방적으로 화를 내고 끊어서...)
저도 화가 나서 8번이나 전화를 안받았죠.
나중에는 자기 엄마 전화를 빌려서 전화를 했는데 그것마저 안받았습니다.
자기 딴에는 엄마 전화로 하면 엄마가 하는줄 알고 받을줄 알았나 봅니다.
결국 마음이 약해서 9번째 전화를 받기전에 온 문자를 보고 전화를 받았죠.
"오빠 내 전화 일부러 안받는거면 이제부터 전화 안할께..."
맘대로 해라는 생각을 했는데 전화가 또 오니까 미안하더군요.
MSN 아이디는 " 스미마셍~ " 으로 되어 있고...
결국 9번째 전화통화를 하면서 울더군요.
ㅡ_ㅡ;
어찌나 난감하던지...
달래주고 전화 안받은것을 못받은거라고 이렇게 저렇게 둘러대고 달래주니까 다음날부터 태도가 좀 바뀌더군요.
여자에게 빼앗겼던 칼자루를 찾아온 느낌이랄까...
사이 좋게 지내면 그보다 좋은것은 없지만 남녀 사이에 주도권은 어느 한쪽만 가질수 있는거 같습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 친구들의 전화도 아예 받지 못할 정도로 바뻣습니다.
여자친구도 물론이거니와 부모님과도 통화 하지 못할 정도로...
친구들이 매우 서운해 하는데 받아도 통화 못한다고 하고 그냥 끊어버리게 되니 차라리 전원을 꺼두게 되더군요.
앞으로 일주일간은 더 이렇게 보내야 하는데...
어제는 여자친구가 저를 만나려고 3시간이나 걸리는 거리를 오더군요.
왕복 6시간이나...음...
그런데 만나러 와서 제가 해준것은 설렁탕 한그릇 사주고 옷 한벌 사준게 전부...
그것도 여자친구것도 아니고 부모님것...
갈때 배웅도 잘 못해주고 일이 바뻐서 뒤도 안돌아 보고 뛰어서 왔는데 너무 미안하더군요.
가끔 상일이형이 전화도 해주시는데 지금은 해도 제가 받지를 못하니 혹시라도 전화 주지 마세요.
바쁜일 끝나면 제가 전화 먼저 드릴께요.
그럼 플사사모 회원님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