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에 있는 섬으로 이루어진 도시 국가로 한국보다 1시간이 늦어요.
싱가포르 물가는 1싱달러가 한화로 약 916원으로 우리나라와 물가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요.
싱가포르는 한국에서 직항을 타면 6시간 소요되고 경유를 해서 가면, 8시간 13시간, 24시간…등등 여러방법으로.. 시간은 오래걸리지만 비행기 가격은 저렴해지겠죠..
그런데 싱가포르는 3박 4일로 여행하기엔 너무 아쉬웠던 것 같아요.
그럴 바엔 직항으로 싱가포르를 가서 하루를 더 즐기는 걸 추천합니다^^
싱가포르 여행을 바탕으로 싱가포르여행Tip을 알려드릴게요^^
1. 시간여유가 많다면 저렴한 항공이용으로 경유하는 것도 상관없겠지만 왕복소요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시거나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면 직항으로 다녀오세요~ 다녀온 저로선 직항추천!! 싱가포르에 볼게 너무 많아요.
전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했었는데.. 뒤늦게 안 사실이 싱가포르항공은 평균 6년 미만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어서 전세계적으로 안전성을 인정받은 항공사라고 합니다
그리고 기내식..전.. 기내식 안주면 화가나요…;;
제주도 처음 갔을 때 왜 안주냐고 따질 뻔 했다는 ;ㅋㅋ
싱가포르항공사는 특히 기내식이 제 입맛에 맞았어요.
2. 숙소는 첫째 날 혹은 마지막 날 좋은 곳으로 하세요. 전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마지막 날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을 예약했었는데 만족합니다. 아마 첫날 예약했다면, 두 번째 날부터 묵었던 숙소에 만족을 못했을 것 같고,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이 비싸다고 해서 가지 않았다면… 아마 엄청 후회했을 거에요. 그만큼 너무 좋아요. 특히 수영장은 최고고 ㅋㅋ
마리나베이샌즈호텔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하자면,
전 마지막날 마리나에서 묵었는데요. 다음날 아침 체크아웃하고 짐을 맡기고 시티투어 남은 걸로 시내투어를 하고, 다시 마리나로 와서 refreshing room을 받았답니다. 이 곳은 마리나에 묵었던 손님들 대상으로 게스트룸 같은 건데요. 쉬거나 씻을 수 있어요. 여기는 방이 아니라 샤워실과 화장실, 쇼파만 있는 곳으로 남녀노소 여럿이 한 곳을 사용하는 방식이에요.
그리고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의 셔틀버스로 창이공항까지 왔답니다^^ 가실 분들은 저의 방법도 추천합니다.
3. 자유여행이신 분들은 싱가포르가 최종목적지 이겠지만, 신혼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스탑오버로 싱가포르에 들렀다 가세요.
스탑오버라는 것은 싱가포르항공의 서비스로 큰 짐은 목적지까지 부쳐버리고 싱가포르에 들러서 쇼핑이나 관광을 하고 가는 건데요. 누가 이런 시스템을 발견했는지 신혼여행객들에겐 깨알 같은 정보에요.
실제로 제가 칠리크랩을 먹으러 점보식당에 갔는데 옆 테이블에 앉은 커플이 몰디브로 신혼여행 갔다가 싱가포르에 와서 쇼핑하고, 마리나베이 들렀다가 칠리크랩을 먹으러 왔었어요.
그 당시엔 스탑오버 개념을 잘 몰랐는데 오호~ 이런시스템이 ^o^
그럼 <싱가포르여행 시, 꼭 가봐야 할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1.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수영장
앞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안가보면 엄청…후회하실 거에요.
48층의 수영장은 투숙객만 입장 가능합니다.
심지어 엘리베이터도 룸 카드키가 없으면 눌러지질 않아요^^;;
2. 유니버셜 스튜디오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미국, 일본에만 있는 게 아니에요. 더구나 싱가포르 유니버셜스튜디오에는 트랜스포머 더 라이드가 있어요. 입체감 아주 쵝쵝쵝오!!!
첫째 날 타서 그런지 여행 내내 잊혀지지 않았어요.
볼거리가 아주 가득가득하고 잘되어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
3. 주롱새공원
세계 최대 규모라는 주롱새공원… 이 곳은 일정에 여유가 있으시면 가는 게 좋아요.
저는 둘째 날 주롱새 공원 > 나이트 사파리를 갔었는데 입구에서 패키지로 입장권을 끊을 수 있어요. 싱가포르 동물원까지 할 수도 있고요. 3 in 1, 2 in 1이라고 해서 3군데, 혹은 2군데 입장권을 패키기로 발권할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에 사시는 분께서 동물원은 어느 나라나 같고 심지어 나이트사파리는 싱가포르동물원에 있는 동물들 엉덩이를 밤에 반대쪽에서 보여준다..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별 것 없다고 하셔서 나이트사파리만 갔었어요.
벋뜨~~~~!!!!!!!!
주롱새공원이 9시부터 오후 6시까진데, 그날 너무너무너무 덥고 너무너무너무 커서 쉬었다가 걷고 쉬었다가 걷고.. 그랬어요. 버드쇼 본다고 한참 앉아있기도 했고요.
그래서인지 다 돌지도 못하고 마감시간이 돼서 나왔습니다. 거기에… 너무 더워서 멘붕이 왔습니다ㅠ.ㅠ 물은 필수에요. 싱가포르는 물을 사먹어야 합니다.
4. 센토사 섬 멀라이언 파크
싱가포르의 마스코트 멀라이언, 멀라이언파크에 들어가면 멀라이언의 유래에 대해 볼 수 있어요.
입장료가 8달러였나?? 그랬던 것 같은데 참.. 별거 없지만.. 싱가포르에 가니 왠지 가봐야할 것 같아서 들어갔었어요.
센토사섬에 가면 루지도 탈 수 있는데 정말 재미있으니 꼭 타세요. 강추~!@.@
싱가포르 플라이어도 있는데 전…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비슷한걸 타봐서 그런지.. 낮에 타서 그런지 그냥…뭐..그냥 그랬어요^^;;
이 외에도 많은데 글이 너무 길어져서 이쯤에서.. 안녕빠빠하고
쇼핑몰을 소개해드릴께요.
<싱가포르 쇼핑몰>
해외에 왔다면 저렴한 가격,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상품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여자분들이라면 빠지지 않을 코스가 될 것 같아요~
1. 루이뷔통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근처에 떠있는 돗대모양의 작은 섬이 바로 루이비통 매장이에요
2. 오차드 로드
쇼핑을 위해서 가장 많이 찾는 장소가 아닐까 싶어요.
꼭 구매를 하지 않아도 해외에서의 아이쇼핑이란 너무나 행복하죠 +_+
그 외에도 싱가포르에서 가장 핫하다는 아이온 오차드, 오차드로드를 대표하는 다카시마야 백화점, 키노쿠니야 서점 드 다양한 상점이 한 곳에 모여 있는 니안시티, 다카시마야를 잊지마세요~
이렇게 유명 여행지와 쇼핑몰을 돌아보셨다면 싱가포르의 문화를 알 수 있는 의식주 중에 “식” 바로 싱가포르의 음식입니다
타국에서의 음식을 먹는데 거부감을 꺼리는 분들이 종종 계시지만 음식을 통해 그들의 문화를 한 번 더 알고 다가갈 수 있는 가장 빠른 정보습득의 방법이 아닐까요?
이제 <싱가포르의 대표음식>으로 손꼽히는 음식을 소개해볼게요~
1. 칠리크랩
한국의 간장 게장의 밥도둑이 있다면 싱가포르에는 칠리크랩이 있다
칠리크랩은 점보식당과 노사인보드 2군데로 나뉘는데요. 또 여기서 점보식당은 세 군데가 있다고들었어요. 전 보드키에 있는 점보식당을 갔었던 것 같은데.. 고추참치(?) 맛이 나던데요;;
처음엔 엄청 허겁지겁 맛있다고 먹었지만 나중엔 조금.. 질려가는 ㅋㅋ
점보식당은 1시간이라는 제한시간이 있고 가격은 대부분 싯가…
노사인보드를 추천들 많이하셨지만 위치 문제가 있어서 점보식당에서 먹었어요.
2. 사테
아쉽게도 싱가포르 여행 중에 먹어보지 못한 음식이에요.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양고기, 새우 등 꼬치를 불에 구워 땅콩소스에 찍어 먹는 요리로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타이거 맥주와 함께 많이들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3. 두리안
이건 뭐.. 닭인줄 알았던 두리안…
맛이………. 맛이……… 끝…..내줘요……..
마리나 한국직원이 먹지 말라고 했을 때 안 먹었어야 했어…안 먹었어야 했어….
두리안은 두 부류에요. 좋아하는 사람 vs 싫어하는 사람
4. 비첸향 육포
육포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서슴없이 구매한 비첸향 육포…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육포를 한국에 가져올 수가 없어서 저만 맛봤다는 점…
아부지가…정말 좋아하시는데..ㅠ.ㅠ
정리하다 보니 다시 싱가포르에 갔다오고 싶네요.
한번 더 가면, 제대로 여행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자꾸 아쉬움이 남네요.
우왕~
그런 마음이 들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찾아낸 싱가포르항공 이벤트 소개합니다~~
인기웹툰 작가 펭귄이 그려주는 허니문 웹툰이래요
근데 누가 있어야 허니문을…가죠…ㅠ.ㅠ
어떤 이벤트인지 궁금해서 참여해봤어요 ㅋㅋㅋㅋㅋㅋ
신랑, 신부를 입력하면 되더구만요. 다른건 간단해요~
이렇게 푸켓으로 떠나래요^^
나만의 허니문스토리 완성..
얼떨결에 이벤트 응모까지 완료 ㅋㅋㅋ
이벤트가 하나가 아니라 두개인데요.
싱가포르항공 가을 허니문 프로모션이라고
싱가포르항공 이용하는 고객에게 100% 선물신청이벤트 ㅎ
스피커 장착 방수팩…해변에서 스노쿨링하려면 필수 아이템,
기내에서 축하 케익도 준다고 하니…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