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옛날에 루리웹 아이디 만들어뒀었는데 어느순간 사라져서 다시 만들어서 이렇게 깡통으로 글쓴점 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목에서 말씀드렸듯이 이번에 전직에 관해서 물어보려 글을 적어봅니다
일단 저는 현재 일본에서 4년차로 IT에서 SI로 고객사로 파견나가있는 사람입니다...
이번에 고객사에서 파견을 한명 줄여라고해서 4월부로 제가 나가게 됬고 그 이후부터 계속
본사에서 하는 일도 없이 대기중이고 다른 상사분들에게 일을 하고싶다고 말씀드려봐도 맡을 일이 없다는 말에 전직을 생각하게됬습니다
이 상황을 일단 부모님에게 말씀드리니 처음부터 일본에서 일하는게 별로 마땅치않게 여기신 아버지가
아버지 자신이 운영하고계시는 회사에서 월급체계 스케쥴 관리 같은 사무직 기술 배워서 다른 중견기업으로 이직을하던
아니면 물려받으라고 하십니다
문제는 아버지 회사가 흔히 한국에서 말하는 ↗소에 원청에서 어려워지면 바로 나가리가 되는 자동차업계 n차하청이라는게 문제입니다
한동안 한국에서 일하는게 좋을까? 라는 생각도 해봤는데 한국의 경제상황이나 제 자신의 능력같은 걸 생각해보면
물려받는다 쳐도 회사를 잘 운영할수없을꺼같고 그렇다고 중견기업으로 전직한다해도 n차하청에서 일한 경력은 안쳐준다는 소리에
그런 위험이라면 일본에서 같은 직종으로 이직하는게 낫지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직을 위해서 경력서를 적어보니...참 제가 한일이 없더라고요...
고객사에가서 개발이나 코드 수정같은 일을한적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툴에대한 설명서 작성,수정 아니면 내부 메뉴얼갱신 작업만했더라고요
게다가 지금 일하는데가 큐슈지방이라 도쿄로 이직을 생각해도 옆그레이드 수준의 회사로 갈수있을지도 의문이듭니다...
저의 문제를 종합하자면
1.일본에 왔지만 대부분의 일이 서류작성 수정이라 개발직종에대한 일을 전혀 하지않았다
그래서 큐슈에서 도쿄로 내가 지금 다니는 회사수준의 옆그레이드를 목표로 전직하는게 문제가있을것같다
2.그렇다고 한국으로 가자니 한국경제상황과 제 운영능력 및 혹시 한국 내 이직시 중소기업경력은 안쳐주는 문제가 있다
3.그렇다면 어딜 고르는게 나은가
입니다...참고로 아버지 회사가 ㅈ소의 정말 대표적인 회사라 적어도 2개이상 회사쪼개기같은것과
원청에 버티기 위해 얼마나 비시는것도 압니다....그런걸 생각하면 일본이 나은가 싶기도 하고
현 상황 생각하면 돌아가는게 나은가싶기도 하고...
그래서 저보다 오래 일본생활을 경험해보셨고 삶을 경험해보신 분들에게 조언을 구해보고자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이번에 이 글 적기위해서 예전 아이디 찾아보고했는데 정 안되서 새로 만들어서 글 적기때문에
레벨이 낮은거랑 출석일수가 1일인거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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