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에 정년까지 15년 약간 넘게 남았네요.
공부를 길게해서 일한 시간은 10년 정도 밖에 안 되는데 벌써 은퇴도 염두해 두지 않으면 안되는 나이인가 봅니다.
한국 유럽 일본 이렇게 살아봤고 특히 한국 떠난지 15년 정도 되어서, 그런지 이제는 가끔씩 한국 올때마다 적응이 안 됩니다.
업무쪽도 생각보다 한탕주의 혹은 이번만 어떻게 넘기자라는 경향도 많이 보이고, 또 갈때마다 놀라는 물가에 출장 아니고는 지갑 열기도 힘들겠다 싶습니다.
지하철에서 큰소리로 유튜브 보는 사람들은 많이 줄었는데 고함 치듯이 전화 하는건 그대로네요.
일본에 5년 살아서 저런것들에 민감하게 되어버려서 이제는 제 자신을 한국의 틀에 다시 맞춘다는게 힘들어 보입니다.
연금도 일본 연금 받겠다, 영주권도 있겠다, 그냥 와이프랑 은퇴 이후에 일본에서 사는게 어떻냐 싶습니다.
결국 이방인이지만요… 15년째 이방인 생활이라 뭐 딱히 힘들진 않네요 ㅠㅠ
호텔 침대라 적응이 안 되서 일찍 깬 마당에 월요일 출장 업무도 하기 싫으니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공부를 길게해서 일한 시간은 10년 정도 밖에 안 되는데 벌써 은퇴도 염두해 두지 않으면 안되는 나이인가 봅니다.
한국 유럽 일본 이렇게 살아봤고 특히 한국 떠난지 15년 정도 되어서, 그런지 이제는 가끔씩 한국 올때마다 적응이 안 됩니다.
업무쪽도 생각보다 한탕주의 혹은 이번만 어떻게 넘기자라는 경향도 많이 보이고, 또 갈때마다 놀라는 물가에 출장 아니고는 지갑 열기도 힘들겠다 싶습니다.
지하철에서 큰소리로 유튜브 보는 사람들은 많이 줄었는데 고함 치듯이 전화 하는건 그대로네요.
일본에 5년 살아서 저런것들에 민감하게 되어버려서 이제는 제 자신을 한국의 틀에 다시 맞춘다는게 힘들어 보입니다.
연금도 일본 연금 받겠다, 영주권도 있겠다, 그냥 와이프랑 은퇴 이후에 일본에서 사는게 어떻냐 싶습니다.
결국 이방인이지만요… 15년째 이방인 생활이라 뭐 딱히 힘들진 않네요 ㅠㅠ
호텔 침대라 적응이 안 되서 일찍 깬 마당에 월요일 출장 업무도 하기 싫으니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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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유럽이 복지가 좋다고 하지만 노후를 보내기엔 저랑 뭔가 맞지 않네요. 일본에 영주권도 있으니 그냥 여기 살렵니다 ㅜ | 23.03.13 2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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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ltnqjsgh
다들 하듯이 한국은 지역 가입자로 일본은 후생연금으로… 이거죠 | 23.03.13 2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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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이후 계약직으로 65세까지 일할 생각이니 일본에서 25년 이상 일할꺼 같고, 그 전에 다른데서 일한건 다 파편화 되어 있어서 망한거 같기도 하구요 ㅠㅠ | 23.03.13 2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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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모님은 형제들에게 맡기고………… | 23.03.13 2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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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길 형제가 있다는것도 축복이죠 ㅎㅎ | 23.03.14 1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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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화이팅입니다!! 근데 전 와이프도 한국인이라서 피로 묶인게 없어서 노후가 재미 있을까??? 하는 걱정도 ㅠㅠ | 23.03.13 2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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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랑 피로 묶인게 없다는 말입니다 ㅎ | 23.03.13 2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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