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때 여쭤보았다가 이번 학기에 지원할 수 있는 대학 목록이 나와서 다시 상담을 부탁하러 왔습니다.
전과 다른 점이라면 N2에 합격했으니 확정적으로 선택지가 늘어났다는 것과, 토요 외어학원이 추가됐다는 점이 다르겠군요.
전에 주셨던 조언들이 생각해 일단 학교 레벨 같은 건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시내와 인접한 곳으로 고르려 했더니,
구글 지도에 따르면 도쿄와 멀어서 애매한 이바라키 외에는 다 괜찮은 편이더군요.
유게에서는 후쿠오카↔텐진미나미(시내)도 먼 편이라고 하는데 교통편으로 얼마나 걸리는지 감이 잘 안 잡히지만요.
본교에서도 비지니스 레벨까지 배울 수 있으니 "어학과정"도 제외한다 치더라도 결국 선택지가 많아서 선택장애에 걸렸습니다 ;;
웬만하면 명문도 명문이지만 위치도 괜찮은 치바를 1지망으로 택하려고 하는데,
2지망으로는 어디를 지원하는 게 좋을까요?
사실 일본 대학이면 어디든 보내도 상관없다고 문의했었는데
두 군데만 확실히 택하라고 단호한 답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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