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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なんでやねん] 일본 거주 두달째, 처음 겪어본 트러블.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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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시는거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읽으면서 느낀건데 글쓰신 분이 꽤 민감하다고 해야할지 예민한 성격이신 것 같습니다 그런거 하나하나 신경쓰시면 괜히 혼자만 피곤해지니 너무 신경쓰지 않고 사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핸드폰으로 한글 쓴다고 그걸 보고 쟤 한국인이구나 시비걸어야지 라고 생각하는 일본인은 정말 미친X 아닌 이상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16.02.12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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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뭘 잘못했다건지? 이 한국어 쓰는 호주인 또 헛소리 하네
16.02.13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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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소득에 관계가 있다고 봅니다. 일본 전국 평균소득 랭킹 100위안에 드는 동네에서 살다가 이번에 좀 시골틱? 한 곳으로 왔습니다. 외국인을 대하는 느낌이 많이 다르더군요. 일단 "외국인이 생소한 느낌" + "그로 인한 경계" + "이곳에 사는 외국인은 질이 낮지 않나?" 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좀 후회되긴 하지만 전에 살던 동네가 분수에는 맞지 않았던지라..
16.02.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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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자로서 그 자리에 있었으면 구경하기에 제법 재밌었을 상황이네요. 그리고 열쇄가 아니라 열쇠가 맞습니다. 계속 열쇄라고 쓰셨길래...(혹시나 해서 국어사전에 열쇄 검색 해 봤는데 안 나오더라고요)
16.02.1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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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쇄를 열쇠로 고쳤습니다. 엄.. 어떻게 표현할까 하다가... 그냥 솔직히 적을께요. 이제 시험봐서 평가받을일도 없고 글로 먹고사는 직업도 아니라서 그냥 포기하고 삽니다. 이전 글에도 맞춤법 틀린거 상당히 많을건데 의미만 이해되면 넘어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16.02.11 21: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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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역시 말을 잘해야 트러블을 피해갈수있겠군요 저도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
16.02.1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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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제대로 잘 하는것도 트러블 피해가는 길이겠네요. 그 외에도 미국 갔을때의 경험으로는, 못해도 자신감있게 몸짓 발짓하면 트러블은 안 걸립니다만...... 관광객도 아니고 회사에서 업무로 그렇게 하기는 힘드니..... 살짝 소심한 태도가 최근 몸에 익어서 그런것도 있습니다. | 16.02.11 2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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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질문에 대답 하셨음 언성 안높아졌을수도 있었겠네요
16.02.1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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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은 했는데 주인 시선의 정반대의 락커를 보고 답해서, 언성 높아짐의 에스컬레이션이 시작되었네요. | 16.02.11 2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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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의도가 표면상의 질문에 답이 아니라 '제대로 대처하여 깔끔하게 원하는 마지막 답을 해주면'이라면 확실히 한번에 해결되었겠네요. 나긋나긋하게 손님을 대하는 일본의 접객업에서 갑작스럽게 겪은 일이라 당황해서 표면상의 답밖에 못했다던가, 주인입장에서 얌체공짜족 적발시도인지, 아니면 다른 손님과의 트러블인지도 헷갈리는 상황이고, 그런 경우라면 주인을 불러서 중재자로 앉힌 다음에 진행함이 수월하겠다는 판단도 있었습니다. 멍때리는 상황속에 잠시 얼어있었네요. | 16.02.11 23: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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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뭘 잘못했다건지? 이 한국어 쓰는 호주인 또 헛소리 하네 | 16.02.13 0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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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위에내용만 읽고 열쇠 자기한테 받아갔냐고 물었을때 주인이냐고 되물음 하셔서 언성 높아진줄 알았네요. 여러 서비스업 접하다 보면 별 사람들, 별 상황 다 있으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ㅎㅎ | 16.02.13 05: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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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질답 Q : 그 번호키 방금 꼽은건가요? 원래 꼽혀 있던건 아닌가요? A : 아, 방금 열쇠를 꽂고 열은건데요. 대화체 형식이 아닌 문장속에 들어있어서 오해를 불러일으켰군요. 다음 글부터는 개선하겠습니다. | 16.02.13 1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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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제가 잘못 읽었습니다 | 16.02.13 1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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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땐 본인이 먼저 웃으면서 그럴수도 있죠~ 하고 넘기면 그렇게 기분나쁠일도 아닐것 같은데요?ㅎㅎ 오늘이 건국기념일었군요ㅋㅋㅋㅋ 어쩐지, 지나가다가 신사쪽에 사람이 그리 많더니만...
16.02.1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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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이폰으로 메모장 한글로 정리하는 걸 볼 수 있는 곳에서 목소리가 들려온 터라, 외국인(한국인)표적 잡고 뭔가 분풀이 하는 비뚤어진 사람이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었거든요. 이게 소위 말하는 한국인 차별인건가... 싶기도 해서. 사건의 전말을 제대로 알고 싶었습니다. 오해였다. 쪽으로 정리는 되는거 같은데 몇 번 더 가보고 확신이 서면, 어떤 행동을 피해야 할지도 정리가 될 거 같습니다. 보안 허술상 때문에, 음료수를 먼저 마시고 키를 받아서 곧바로 올라갔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트러블이었다는 걸로 정리되지 싶습니다. | 16.02.12 0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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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시는거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읽으면서 느낀건데 글쓰신 분이 꽤 민감하다고 해야할지 예민한 성격이신 것 같습니다 그런거 하나하나 신경쓰시면 괜히 혼자만 피곤해지니 너무 신경쓰지 않고 사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핸드폰으로 한글 쓴다고 그걸 보고 쟤 한국인이구나 시비걸어야지 라고 생각하는 일본인은 정말 미친X 아닌 이상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16.02.12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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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중이 제 머리를 못깍는것 차럼, 자신의 문제는 자기가 잘 못 봅니다. 이 게시판에서 글쓴이 의견에 반하는 댓글에 이정도로 추천 수 달리는 내용들은 지금까지 제가 봐도 납득할만했으므로 한국인이라고 괴롭히는 사람은 사실상 없다고 이해하겠습니다. 이 글을 여기 쓴 이유도 이와같은 의견을 듣고 싶었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형사과 경찰이 의심 안하고 살 수 없는 것과 비슷하게, 그런 거 하나하나 신경쓰고 원인 파악해서 개선시키는 연구쪽 업무가 직업이라 신경 안쓰고 살기는 어려울거 같네요 ㅎㅎ | 16.02.13 09: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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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진짜 그렇게 느낀거라면 그냥 그 가게 안가면 그만 입니다~ 신경쓰면 머리빠져요 ㅎㅎ | 16.02.13 16: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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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전달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여 추가로 적습니다. 1. 한국인이라고 괴롭히는 사람(일본인)은 사실상 없다고 이해하겠습니다. - 이것으로 납득 2. 그것 이외의 미결사안 - 납득할 만한 결론이 날 때까지, 여전히 주위에서 보기에는 피곤해 보이는 신경을 씀, 현실적으로 변화가 가능하지 않은 사람의 성격에 관한 사안이므로. | 16.02.13 18: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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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람들 중에 엉뚱한 사람도 있어요. 말하기도 싫은 정도네요. 문제 잘 해결하셨어요. 다음에 갈 때는 웃으면서 인사를 해 보세요.
16.02.12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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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원인은 파악되었으니 개선을 잘 해봐야죠. | 16.02.13 09: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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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소득에 관계가 있다고 봅니다. 일본 전국 평균소득 랭킹 100위안에 드는 동네에서 살다가 이번에 좀 시골틱? 한 곳으로 왔습니다. 외국인을 대하는 느낌이 많이 다르더군요. 일단 "외국인이 생소한 느낌" + "그로 인한 경계" + "이곳에 사는 외국인은 질이 낮지 않나?" 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좀 후회되긴 하지만 전에 살던 동네가 분수에는 맞지 않았던지라..
16.02.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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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응은 정말 잘 하신 겁니다. 손님에게 무척 무례한 태도/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런 사람들은 한번 데여봐야 정신 차립니다. | 16.02.12 1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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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군요. 주인의 인상도 그냥 동네아저씨 였어요. 그래서 더욱 손님인지 주인인지 헷갈리기도 했고. 대응에 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 16.02.13 08:31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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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글 감사합니다. 사회적 분위가 낮은 보안을 요구하고 있다는 거네요. 보안 레벨을 올리고 싶어도 사실상 할 수 없겠군요. (1) 주인이 해결할 수 없는 보안레벨 동네 에이블 영업사원 인상을 비교해봐도 나카노는 고단수 사업가의 느낌이고 타치키와는 시골청년(+만만히 볼 수 없는 할아버지 서포트, 좀 더 추가하자면 뜻밖의 외국인이라 막내가 상대한다?)의 느낌이 났습니다. (2) 주인이 바꿀 수 없는 고객 게다가 관광객도 아닌 주거하는 외국인이;;;;;; 있을줄은 몰랐다의 반응도 있었고. (3) 외국인을 상대하면서 어떤 배려를 해야하는가에 대한 지식 부재 다른 목욕탕과 같은 값을 받고, 점내에 만화책을 어마어마 하게 비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원피스 피규어, 컵, 직소퍼즐 등등을 전시해 놨던데, 이건 그냥 주인의 취향인거 같고. 만화책을 훔쳐가는 사람도 제법 있지 싶네요, 이 수준의 보안이면..... 그리고 근처 목욕탕과 같은 값을 받고 서비스를 높이고 있는 입장에서는 애가탄다 조마조마하다, 라는 분위기도 읽어집니다. (4)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기 투자금이 높았음 이런 이유로 그런일이 일어났다고 생각이 납니다. 마지막으로 이온마트 지적에 감사. 이온몰이 좀 큰곳이고, 동네 수퍼 규모는 이온-맥스밸류 라는 이름이네요. 이 부분에 나중에 정리해서 글로 한 번 써보겠습니다. 구글 지도로는 부정확한 부분이 많아서 정리한 번 해보고 싶네요. | 16.02.13 1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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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감사합니다. 집에서 걸어서 14분을 가면 교무수퍼가 있지만, 어차피 정기권으로 전철은 무료라 무사시 사카이역앞의 교무수퍼에 와봤습니다. 헌데 생긴지는 매우 오래되었는데 구글지도에는 안보이네요. 이런 부분포함해서 정리해보고 싶어집니다. | 16.02.13 17: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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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슈진 이라고 써도 되는데 그냥 보통 이 가게 사람 혹은 가게 관계자냐고 물어보면 됩니다
16.02.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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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친절한 답 감사드립니다. | 16.02.13 16: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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