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여기는 서울...(데드라이징,블렛위치,섬광의 론도 간단소감포함)

[미오 오빠]

에. 여기는 서울. 아는 사람들이 모여서 흑마법을 통해서 게임을 만드는곳..(...)

놀러왔습니다. 회사명은 이야기 하지 말아달라는군요. 자기 홍보팀이랑 루리웹이랑

친하지 못하다는 친절한 코멘트까지 덧붙혀서...

뭐 그건 그렇고... 이 회사에 재미있는게. 게임 룸이 따로 있습니다. 뭐 사원들

간단하게 머리 식히라고 있는 방은 아니라 게임해보고 참고하기 위해서 있는곳이

라는데. 지금보니 단순히 내기가 판치는 스트레스 해소 장소군요...

뭐 업계가 업계이다 보니 최신작게임도 다수 보유가 되어있는데 그중 360 의

3종 게임을 해보게 되어서 글을남깁니다. 얼런쓰고 나가서 술먹어야 하기 떔시 다소

정리는 않하고 생각나는데로 씁니다.

데드라이징 -

그래픽은 뭐랄까 PS2 에 비해 확실히 좋지만. 여타 360 게임 고리 나 오블리비언 같은 것보다 좀 후져 보입니다. 거기에 영문자막도 좀 읽기 힘듭니다. 너무 글자체가 작은탓인듯 합니다. 버뜨.... 손맛은 작날나게 좋습니다.--; 뚜시 뚜시. 빠악~ .... 좀비 홈런~ ... 등을 외치며 게임하는 사람과 그 외의 사람들은 모여서 환호성을 .....
의외로 파티게임--? 하지만 잔로딩이 많고. 주인공 너무 마초스럽군요. 크리스 스킨을 내줬으면 합니다. 주위가 시끄러워서 음악이나 뭐나 그런거 들을 여유는 없었습니다.

블렛 위치-

..... 엑박360판 공각기동대 스탠드 얼론 컴플렉스..... 라는 느낌입니다. 저는 시원하게 쏴죽이면서 스트레스 해소성을 생각했었습니다만... 제가 시원하게 안맞아 죽으면 다행이다 싶을정도로 탄막이 쳐지는군요. 제가 남이 하는거 중간에 끼어서 해본거
라 다소 높은 난이도에서 첫접근인지는 몰라도.... 만만치 않습니다.

섬광의 론도-

이것이 의외로 대박. 기체가 싸르르르 미끌어지면서 적에게 십자포화를 날리며 .... 필살기를 날리다가 근접했을떄 냅다 근접기. 조종이 처음엔 약간 난해할수 있으나... 익숙해진 다음에는 머리에 번개가 치며 삐리링 소리가 나며. "내가 건담을 가장 잘 움직일수 있단말야!" 라던가. "보인다! 거기냐!" 라는 말을 외치면서...... 탄막군속을 종횡무진 움직이며 2P유저를 격파하는 모습으로.....(..... 이게임만 거기 앉아서 3시간 연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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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셋다 좋은 게임이지만 섬광의 론도가 가장 재미있었고, 데드 라이징이 그 다음 블렛위치가 마지막으로 놔두고 싶어졌습니다. 아마 정발 되는것부터 하나 하나 사고 ..... 데드 라이징은 아샤판으로 사겠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