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심사를 올리면 보통 14일 정도 걸렸었는데, 이번엔 웬지 7일만에 심사 올라가서 출시까지 되어 버렸습니다.
심사 들어갔다는 메일이 오고
통과후 앱스토어에 올라가는 중이라는 메일이 오더니
앱스토어에 올라갔습니다.
이게 다 제가 자고 있는 동안 일어난 일입니다.
반려되었을 때, 대처 방법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심사올리고 처음으로 반려 안당하고 바로 통과한 듯 싶네요.
이렇게 14일간의 '꼬마마녀 샐리' 제작기가 끝이 났습니다.
간단한 게임이라 14일밖에 안걸렸저민, 게임 개발이 어떻게 시작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출시되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없는 것이 있다면 싸우고 화해하고, 협동하는 과정의 반복인 팀 작업과 관련된 내용이 없습니다.
제작기를 쓰면서, 예전에 비해 게임개발의 위상이 참 많이 낮아졌다는 것을 느낍니다.
예전에는 돈은 못벌어도 게임개발은 누군가에게 일종의 선망의 대상이었고, 열정페이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열정페이 해서라도 들어오고 싶은 곳이었는데,
지금은 돈은 더 벌지언정 게임개발의 위상은 많이 추락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을 현세대 가장 발전된 컨텐츠라 생각하기에 돈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지금의 게임 산업이 아쉬울 뿐입니다.
ps.
완성된 게임은 여기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앱스토어 가기 : https://itunes.apple.com/us/app/little-witch-sally/id1015270128?l=ko&ls=1&mt=8
꼬마마녀 샐리는 총 5가지 스테이지로 되어있고, 현재 스테이지 개념이 없기에 엄청난 실력이 있어야만 최종 스테이지 까지 갈 수 있습니다. 사실, 개발자인 저도 간신히 3스테이지 까지 가본게 다 일 정도 입니다.
그래서, 각 스테이지에 대한 동영상을 올리며 제작기를 마무리 할 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시골 플레이
도시 플레이
수종 도시
공장지대
땅굴도시
ps.
이후, 앱의 업데이트 과정을 보여주는 글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