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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인들은 나쁜 사람들이고, 일반 서민들은 착한 사람들일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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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치가가 욕처먹는건 나라를 관리 하는 직책의 인간들이 세금내서 먹여 살려주는 국민들 무시하고 자네끼리 권력 싸움 한다고 나라 운영 개판 같이 해서 그런겁니다,., 정치가니 일반서민의 선약 유무랑은 상관 없음,, 님은 범죄자를 잡아도 이 사람이 우리가 하고 싶은것을 대면 하는 자라며 생각 하나 본데 보통 사람들은 잘못한만큼 벌을 줘야지 라고 생각 하거든요.. 정치가님들 욕 처먹는게 싫으면 정치가님들에게 부정부패 권력 싸움 하지 말라고 전해주세요,,
16.04.0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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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소리래요 이건 또.... 님이 하신 생각이요, 영화 다크나이트의 연쇄살인마 '조커'란 캐릭터가 똑~같이 읆었던 사상입니다... 영화속에서나 나오는 정신병자의 사상을 갖고계신 분이 계셨다니 재미있네요.
16.04.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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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선악으로 구분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더 쓸 필요가 있나 싶네요.
16.04.0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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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일반 서민들도 딱히 착한 사람만 있는 건 아니겠죠. 저 자신만 봐도 아니에요. 살면서 돈도 없고 이런저런 스트레스 받을 일이 자꾸 닥치다보니, 사람이 갈수록 팍팍해지네요. 아무래도 가진 사람보단 덜 가진 사람이 스트레스 받을 일도 많을 거라 생각하고, 딱히 서민이 모두 선량하고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모든 인간에겐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고 믿는 것과, 사람에 대해 환상을 가지는 건 달라요. 글 쓰신 분은, 제가 이해하는 바로는, 정치인의 부도덕을 비난하기 전에 자신의 부도덕함을 먼저 바라보라는 의도에서 이 글을 쓰신 것 같아요. 물론,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의 부도덕을 먼저 다스려야 겠죠. 하지만 덧붙여서 정치인의 도덕성에 대해도 엄격하게 다스리기를 멈춰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둘은 동시에 이뤄질 수 있죠. 자기 수양을 지속하면서, 동시에 정치에 개입하는 것도 가능할겁니다. 대통령이나 재벌 총수가 부도덕한 행위를 했을 때 벌어질 수 있는 비극적인 결과는, 옆집 편의점 주인 아저씨가 부도덕한 짓을 했을 때 벌어질 수 있는 비극적 결과와는 차원이 다를 거예요. 대통령이 자신의 권력을 남용하여, 자신의 가족이나 자신의 측근들에게 나라의 재산을 넘겨줄 수 있겠죠. 아니면, 재벌 총수가 중소기업들에게 불공정한 거래를 강요할 수도 있을 거예요. 이런 일로 인해 초래될 결과들은, 그냥 동네 편의점 주인이 알바생 갈굴 때 일어날 결과보다 훨씬 클 거예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훨씬 크겠죠. 큰 권한을 가진 사람들에겐 그만큼 거대한 도덕적 책임이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민들은 마땅히 그들에게 책임을 요구할 수 있고요. 스스로의 도덕을 챙기는 것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나서서 권력을 가진 악인을 처단해주실 때까지 마냥 자기 수양만 하면서 참고 살기만 할 수는 없어요.
16.04.0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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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일반 서민들도 딱히 착한 사람만 있는 건 아니겠죠. 저 자신만 봐도 아니에요. 살면서 돈도 없고 이런저런 스트레스 받을 일이 자꾸 닥치다보니, 사람이 갈수록 팍팍해지네요. 아무래도 가진 사람보단 덜 가진 사람이 스트레스 받을 일도 많을 거라 생각하고, 딱히 서민이 모두 선량하고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모든 인간에겐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고 믿는 것과, 사람에 대해 환상을 가지는 건 달라요. 글 쓰신 분은, 제가 이해하는 바로는, 정치인의 부도덕을 비난하기 전에 자신의 부도덕함을 먼저 바라보라는 의도에서 이 글을 쓰신 것 같아요. 물론,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의 부도덕을 먼저 다스려야 겠죠. 하지만 덧붙여서 정치인의 도덕성에 대해도 엄격하게 다스리기를 멈춰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둘은 동시에 이뤄질 수 있죠. 자기 수양을 지속하면서, 동시에 정치에 개입하는 것도 가능할겁니다. 대통령이나 재벌 총수가 부도덕한 행위를 했을 때 벌어질 수 있는 비극적인 결과는, 옆집 편의점 주인 아저씨가 부도덕한 짓을 했을 때 벌어질 수 있는 비극적 결과와는 차원이 다를 거예요. 대통령이 자신의 권력을 남용하여, 자신의 가족이나 자신의 측근들에게 나라의 재산을 넘겨줄 수 있겠죠. 아니면, 재벌 총수가 중소기업들에게 불공정한 거래를 강요할 수도 있을 거예요. 이런 일로 인해 초래될 결과들은, 그냥 동네 편의점 주인이 알바생 갈굴 때 일어날 결과보다 훨씬 클 거예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훨씬 크겠죠. 큰 권한을 가진 사람들에겐 그만큼 거대한 도덕적 책임이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민들은 마땅히 그들에게 책임을 요구할 수 있고요. 스스로의 도덕을 챙기는 것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나서서 권력을 가진 악인을 처단해주실 때까지 마냥 자기 수양만 하면서 참고 살기만 할 수는 없어요.
16.04.0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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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치가가 욕처먹는건 나라를 관리 하는 직책의 인간들이 세금내서 먹여 살려주는 국민들 무시하고 자네끼리 권력 싸움 한다고 나라 운영 개판 같이 해서 그런겁니다,., 정치가니 일반서민의 선약 유무랑은 상관 없음,, 님은 범죄자를 잡아도 이 사람이 우리가 하고 싶은것을 대면 하는 자라며 생각 하나 본데 보통 사람들은 잘못한만큼 벌을 줘야지 라고 생각 하거든요.. 정치가님들 욕 처먹는게 싫으면 정치가님들에게 부정부패 권력 싸움 하지 말라고 전해주세요,,
16.04.0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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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소리래요 이건 또.... 님이 하신 생각이요, 영화 다크나이트의 연쇄살인마 '조커'란 캐릭터가 똑~같이 읆었던 사상입니다... 영화속에서나 나오는 정신병자의 사상을 갖고계신 분이 계셨다니 재미있네요.
16.04.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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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선악으로 구분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더 쓸 필요가 있나 싶네요.
16.04.0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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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악이라고 해도 애초에 선악의 구별은 상대적이며, 정치가가 악이라고 해도 딱히 일반 시민을 괴롭히려는 건 아닙니다. 그냥 자기들 이권을 추구하다 보면 결과적으로 시민을 괴롭히는 게 되는 거죠. 마찬가지로 똑같은 악이라고 해도 시민은 상대적으로 힘이 없으므로 정치가를 괴롭힐 수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둘 모두 악이라고 해도 누가 더 누구에게 많은 피해를 줄까요? 애초에 선악으로 가릴 문제도 아니고 그 사람의 사회적 지위와 그가 가진 권리, 또는 그 권리가 행사되었을 때 피해를 볼 수 있는 사람이나 집단을 생각해야 됩니다. 또한 정치가의 행동이 일반 시민들이 추구하던 방향성의 결과라고 해도 그게 정치가를 두둔할 이유는 되지 못합니다. 혹은 시민들의 어리석음이 그런 결과를 낳았다고 비판하는 것도 옳지 않아요. 어쨌거나 결과적으로 정치가가 나쁜 짓을 했다면 그게 이유가 무엇이든 정치가가 비난 받아야 되는 거죠. 정치가의 모습이 일반 사회의 이상을 반영한 게 아니냐는 말씀은 어느 정도 공감은 가지만 그런 논리대로면 빠르던 늦던 모든 인간은 악이며 떄문에 존재할 가치가 없다는 결과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런 건 논리가 아니라 비약이죠. 무엇보다 정치가라는 직종은 어느 나라든 일반인들에 비해서 더 도덕적이고 청렴결벽할 것이 강요 됩니다. 그건 왜일까요? 많은 권리나 힘에는 그만한 책임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선택 하나하나에 수많은 사람들의 운명이 걸릴 수도 있으니까요. 어쨌거나 요약해서 말하면, 일반인의 타락과, 그 검은 이상이 타락한 정치가를 낳은 게 아니라는 겁니다. 정치가의 타락과 썩음이 일반 시민들의 타락을 낳는 거죠. 왜냐하면 사회 전반을 디자인할 수 있는 권한은 정치가들에게 있으니까요. 많든 적든.
16.04.0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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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행동은 그 나라에서 성공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일반 사람들이 추구하려던 것이다." 이건 틀렸다는 겁니다. "그 나라에서 일반 사람들이 성공하기 위해 하는 행동은, 그 나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해왔던 행동들이다." 이거죠. | 16.04.07 22: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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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결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그 방향성을 보여주는 것은 이미 성공한 사람들이지 형태조차 없는 욕망이 아니니까요. 그 점을 착각하신 듯 싶네요. | 16.04.07 2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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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새누리 닮아가듯 자신들 말을 안따르면 나라가 새누리에 의해 망한다. --- 우리에게 힘을 주세요 안그럼 북한에 의해 나라 망함 반대하는 너는 새누리당 스파이다!. --- 반대하는 너는 빨갱이다! 물이 자꾸 고여 있었기 때문에 자정작용을 할 필요가 있음 정의당, 국민의 당이 커져서 양당체제를 깨야함.
16.04.0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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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작성자 말에 공감 가요. 물론 일반시민 전체가 다 나쁘다곤 생각 안해요. 허나 군대에서만 봐도 알수 있습니다. 동기 혹은 맛고참이 이병때는 악폐습 없애야지 해놓고 정작 병장되면 없애질 않아요. 자기가 당한것 고대로 밑에다 갚는 인간들이 많아요. 새로운 악습 만드는 놈도 생기고요. 군대 인권 개판인거 군필자들이 더 잘 압니다. 월급이 최저시급보다 훨씬 모자랍니다.. 그걸 가지고 군필자들은 대모 안합니다. 오히려 나딴 월급 3만원인데 많이 올랐네? 요즘 군대 개꿀이네, 요즘은 이등별이라며 하는 인간들이 존재합니다. 왜냐!? 지네 보다 편하니까 배아픈 겁니다. 깨끗한 건전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부조리를 스스로 바꿀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병장이 되어 내무실에 권한을 가졌을때 어떤 행동을 취했나요? 미래의 우리 자식들,후손을 위하여...
16.04.0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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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일반 시민들이 바른 마음을 가지면 윗대가리 들이 개과천선 해서 권력 싸움 안하고 부조리를 바꿀까요,, 일반 시민들의 선악 여부와 윗대가리들의 부정부패는 아무 상관도 없음,, | 16.04.08 10: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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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바른 마음을 가지면 당연히 바뀌죠. 북유럽의 복지국가들은 시민들이 정치인의 사소한 비리도 가만 두지 않습니다. | 16.04.08 19: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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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보통 바른 마음이라 부르기 보다는 합리적인 사고에 입각한 감시와 끊임없는 견제라 부르지 않나요? 마음이 바른 자가 좋은 감시자가 될 수 있기도 하지만, 좋은 감시자라 해서 모두 마음이 바르지는 않습니다. 민주주의는 인간에 대한 신뢰 뿐만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불신을 통해서도 성립하는 정치체제니까요.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가짐도 민주주의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지만, '내 이익을 알아서 챙겨주는 정치 지도자는 없다'는 마음가짐도 민주주의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습니다. 요컨데, '바른 마음을 가진 자가 없으면 바뀌지 않는다.'라면 모를까 '바른 마음을 가진 자가 있으면 바뀐다.'는 설득력이 그닥 높지 않을 것 같습니다. | 16.04.08 2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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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너//우리나라도 윗대가리들이 부정 부패 하면 걍 봐주는 국민들은 소수임 다른거라면 북유럽 복지국가들은 시민들이 정치인의 부정부패를 처벌한 권리가 있지만 우리나라는 정책상 그게 약함 결국 윗대가리들 부정부패는 국민탓이 아닌 윗대가리들의 행정 주무르기가 문제임.. | 16.04.10 1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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