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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환율에 대한 내 생각인데, 같이 생각해볼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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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0.142.***.***

방구석 유게이들도 "구조적 약세"라는 이야기를 하는 시점에.. 구조적 약세 전환 노오오력이 보이지 않는다면 환율 강세 전환은 오직 외부 요인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됨. 미쿡 경제가 위기다 어떻다 해도 결국 금융위기엔 금과 달러로 몰릴테니.. 코시국 이후 달라를 그렇게 풀어재꼈는데도 결국 강딸라 기조를 깨지 못한건 대안이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틈틈히 분산해서 금이랑 달라 사둘 수 밖에.. 한편으론 정부도 못버티고 금리를 인상해야하는 시점이 올 것으로도 봄 외환 시장에서 연기금으로 버티는 것도 하루 이틀이고.. 국민에게 국가와 기업의 손실을 떠넘겨야 하는 시기가 올 거란 말이지.. 그건 3~5년정도.. 뒤에나 벌어질 것 같은데 본문에도 있지만 가계부채만큼 많은게 기업부채이고.. 이 기업들이 환률로 쳐맞는 상황이라 한계기업정리와 과다채무자 청산으로 정책노선 트는건 생각보다 빠를 수 있을 것 같다.
25.12.05 14:05

(IP보기클릭)175.204.***.***

새로운아이디ʕ·͡˔·Ɂ
언젠가는 금리를 올리겠지. 근데 그게 약간 '내 임기중엔 안해' 식으로 가게 될거 같아서 걱정임. 누가해도 욕은 먹을테니까. | 25.12.05 14:09 | | |

(IP보기클릭)120.142.***.***

곰곰군
잔잔한 강물이 흐를때는 "내임기중엔 안해"가 통할 수 있는데 YS처럼 격류가 흐르면 임기중에 물이 넘쳐나서 휩쓸려 가버릴 거임.. 적자재정, 정부부채 GDP 100%까진 괜춘 같은걸 운운하면서 내새우는 정책 방향이 명확해서 돈놀이 꾼들이 가마니 놔둘것 같지가 않다. | 25.12.05 14:14 | | |

(IP보기클릭)175.204.***.***

새로운아이디ʕ·͡˔·Ɂ
근데 씁쓸한건, 이건 특정 정치인이나 정당이 사악하거나 무능해서라기 보다, 유권자가 선택한 결과에 가깝다는거지. 현금 뿌리는 정책은 어떤 당이던 하려고 들고, 또 하면 대부분의 유권자들이 싱글벙글이지. | 25.12.05 14:16 | | |

(IP보기클릭)120.142.***.***

곰곰군
고통을 감내한 기억이 오래전 일도 아니고 불과 25년전인데.. 사람은 의외로 금방 잊어버리는득 | 25.12.05 14:18 | | |

(IP보기클릭)175.204.***.***

새로운아이디ʕ·͡˔·Ɂ
근데 금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해? 나의 경우엔 금을 제법 들고 있다가, 올해초부터 달리면서 4300달러 찍는거 보고, 전량 팔아서 차익실현해버렸어. 좀 비정상적인 폭등이라고 생각했고, 은의 경우도 있지만 금이나 은 같은 귀금속이 무한 상승하는걸 결코 미국이 가만두고 보지 않을거라고 생가했거든. 그래서 팔고 지켜보다가 4000달러 뚫고 떨어지는거 보고 다시 분할매수중인데... 좀 많이 사두는게 나을까? 그냥 보기엔 당분간 박스권은 지킬거 같긴 한데... 그것도 그냥 느낌이지 근거없는 느낌이라;; | 25.12.05 14:38 | | |

(IP보기클릭)120.142.***.***

곰곰군
난 걍 월급날되면 골드바 쪼꼬만거 하나 삼. 점점 비싸져서 요즘은 고민이 많음.. 차트만 보면 이게 왜 안떨어지나 생각했는데. 현물들은 채굴량이라는게 명확히 있으니깐 사우디에서 아무리 광맥을 찾았어도 개발까지 10년이상이 걸리니깐 그때까진 당분간 오른다고 생각하고 떨어지길 기다리는 것보다.. 어쨌든 기분이라도 좋으라고 사모으는중. | 25.12.05 15: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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