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동네 역 앞에서 마티즈가 신호대로 직진하다가
주황색으로 바뀌는 상황에 있었고
지금은 사라진 버스 회사의 버스는 그대로
내리막에서 속도 안 줄이고 오면서 냅다 마티즈를 들이받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정류장으로 틀어서 가고 있었음.
쿵!!! 소리가 나면서 마티즈가 범퍼카 마냥 튕겨져서 한 쪽으로 밀려갔고
마티즈 운전자는 다행히 다친 곳은 없어 보였는데
이미 이성의 끈을 놓고 냅다 버스로 가서
버스 못 가게 그냥 드러 누움. 버스기사는 기사대로
욕하면서 난리치니까 마티즈 운전자가 그대로 버스에
뛰어들어서 차키 뽑아버리고 그냥 드러눕고
"칠 거면 쳐봐라 그리고 내 차 봐라"
"하다 못해 미안하다 소리 했으면 나도 그냥 당신네 회사랑 얘기 하면 그만인데!"
"아무일 없다는 듯이 운행 하려는 꼴은 못 보겠다"
하면서 난리가 남. 당시 역 앞에 파출소에
상주하던 경찰관들이 있어서 상황 정리하고
버스 기사랑 마티즈 차주 진정시키려 하는데
버스 기사가 거기서 기름을 부어버림
"ㅅㅂ 운전 ㅈ같이 하다가 부딪힌 걸로 왜 ㅈㄹ이냐고!"
"나 지금 운행 해야 하니까 이거 놓으라고!!"
그 때 일이 있어서 가야 하느라 더 못보고 갔는데
잘 해결 되었으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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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버스가 중앙분리대 박았는지 근처상가에서 냠냥 먹고잇는데 와장창쨩 소리난거 | 25.10.09 21: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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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매.. | 25.10.09 21: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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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결론 궁금하네여 저라도 개빡쳣을거가타여 | 25.10.09 21: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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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해결되었을거라 생각은 하지만 사람일이라는게 참.. | 25.10.09 21:5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