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가 아주 예전에 봤던 버스로 인한 사고는 ..

[아하하하핳]

울 동네 역 앞에서 마티즈가 신호대로 직진하다가

주황색으로 바뀌는 상황에 있었고 

지금은 사라진 버스 회사의 버스는 그대로 

내리막에서 속도 안 줄이고 오면서 냅다 마티즈를 들이받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정류장으로 틀어서 가고 있었음. 

쿵!!! 소리가 나면서 마티즈가 범퍼카 마냥 튕겨져서 한 쪽으로 밀려갔고

마티즈 운전자는 다행히 다친 곳은 없어 보였는데

이미 이성의 끈을 놓고 냅다 버스로 가서 

버스 못 가게 그냥 드러 누움. 버스기사는 기사대로

욕하면서 난리치니까 마티즈 운전자가 그대로 버스에

뛰어들어서 차키 뽑아버리고 그냥 드러눕고 

"칠 거면 쳐봐라 그리고 내 차 봐라"

"하다 못해 미안하다 소리 했으면 나도 그냥 당신네 회사랑 얘기 하면 그만인데!"

"아무일 없다는 듯이 운행 하려는 꼴은 못 보겠다" 

하면서 난리가 남. 당시 역 앞에 파출소에 

상주하던 경찰관들이 있어서 상황 정리하고 

버스 기사랑 마티즈 차주 진정시키려 하는데

버스 기사가 거기서 기름을 부어버림

"ㅅㅂ 운전 ㅈ같이 하다가 부딪힌 걸로 왜 ㅈㄹ이냐고!"

"나 지금 운행 해야 하니까 이거 놓으라고!!" 

그 때 일이 있어서 가야 하느라 더 못보고 갔는데

잘 해결 되었으려나 ... 

[오스트₍•̀⚇•́₎레일리아]

저는 학교 셔틀버스 오른쪽 맨앞자리에 앉아잇엇는데
기숙사 경사가 급하고 피곤하신지
오른쪽 앞 모서리로 연석에 두번 박아서 두번 깜땩놀란거..
가까우니까 충격량이 꽤 컷어여
주차하려고한거라 속도가 느린데두

[오스트₍•̀⚇•́₎레일리아]

그리고 버스가 중앙분리대 박았는지 근처상가에서 냠냥 먹고잇는데 와장창쨩 소리난거

[아하하하핳]

워매..

[오스트₍•̀⚇•́₎레일리아]

본문 결론 궁금하네여 저라도 개빡쳣을거가타여

[아하하하핳]

잘 해결되었을거라 생각은 하지만
사람일이라는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