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치매노인 수발의 어려움.jpg

[새대가르]

ㅇ이래서 요양원을 좋은데로 모시려는 분들이 많지.치매 병원도 힘들거야.

[개허접 마카롱]

아기는 그래도 몸이 작으니까 통제라도 가능한데
아무리 늙었어도 다 자란 몸으로 날뛰는 건 통제가 지옥 난이도다.

[개허접 마카롱]

특히 치매 환자들은 힘 조절을 아예 안하기 때문에
자기 몸이 어딘가에 부딪히면 부서질 수도 있다는 걸 감안도 안하고 막 휘둘러댐.
뇌에 리미트가 반쯤 풀린 사람을 수발해야한다 생각해봐.

오히려 남인 사람이 차라리 더 나음.
남이라면 그나마 손속없이 제압가능하니까.

[DKim]

얼마 전 치매걸린 외할머니 돌아가기시 전까지 치매라 경기도립 노인전문병원 입원해 계셨는데.
지옥이었다. 최소한 병원에 계실 때는 전문 인력들이 운동도 시켜주고 관리도 해주기 때문에.

개인이 할 짓이 아니다. 개인이 할 수 있다, 해낼 수 있다 로또 확률보다 더 낮다.
그 일본에서 치매 걸린 어머니 살해 후 자1살 시도했던 이야기가 더 비극일 정도로 답이 없어.

결국 그 일본인은 2006년 일본 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 집행 유예 3년로 낮은 형량 내려줬지만.
2014년에 끝끝내 자1살하는데 성공했다고 하지. 살았어도 8년이 사는 시간이 아니었을테니까.

[너무졸립다]

전문가도 치매노인 관리하기 힘든데, 일반인이 한다?
무조건 뜯어 말려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