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뇌피셜이야 뇌피셜. 근거는 희박하고 내가 시진핑이라면 내가 장유샤라면 등등 하며 일인 다역을 해본 결과물 같은 거임
1.시진핑의 권위에 금이가고 있는 건 맞다.
2.계파는 해체되어 무수한 개인으로 분해되었다.
=>즉 황제 시진팡 하나와 불만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로 대치 중이다.
3.장유샤는 대만침공을 당장은 반대 중이다.
=>어디까지나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지 대만침공을 원론적으로 반대하는 건 아니다
4.그러므로 현재 중국 공산당은 표류 중이다
=>현재로선 어떠한 결정도 내릴 수 없다.
시진핑이 실각되었니 마니 소리가 계속 나오는게 이 이야기면 대충 맞아떨어짐
시진핑은 덩샤오핑의 시스템을 파괴하고 그 동안 있던 암묵의 룰을 다 깸으로써. 사실상 중국 공산당의 유일한 대안으로 자신을 만들었음.
문제는 이런 식의 숙청을 통한 권력 강화는 반드시 실적이 동반되어야함. 실적이 없으면? 연산군 꼴 나는거지.
알다시피 경제적 성과는 실패했음. 물론 뭐 아예 제로는 아니다만, 소련도 핵이 없어서 무너진 건 아니잖아?
즉 지금 권력의 양대 기반 자체가 무너지고 있는 상태란 거.
그럼에도 왜 제거되지 못하느냐? 사실상 마땅한 구심점이 없어서 그럼. 이건 우리가 민주당 관측하면 잘 아는 거지
반명이니 뭐니 나왔지만 그냥 찍-소리만 나오고 끝났잖아. 불만이 있다한 들 그냥 끌려가는 거야 계속
그럼 왜 장유샤는 갑자기 요즘 전면에 나왔느냐?
시진핑이 마지막으로 생각한게 대만침공이고, 장유샤가 이걸 반대했을 가능성이 높음.
당연한 게 군부는 지금 상황이 아쉬울 게 없음 군비증강하면서 투자 받지. 각종 이권 떨어지지. 근데 만약 전쟁을 한다...?
실패하면? 그건 누구 책임이 되는데. 당연히 군부 책임이 됨
아무리 따져봐도 남는 장사가 아니야. 그렇다면 장유샤는 시진핑 자체를 끌어내리자라는 입장보단 대만침공만은 막자는 입장일 가능성이 높다.
대만침공이야 말로 본인의 이권을 다 태워버리는 불이거든.
이 결과 중국 공산당은 지금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는 결론이 나옴
뭐 자잘한 결정은 내릴 수 있겠지만 국가의 주요한 결정은 그냥 하던대로 쭉 굴러가는거지
세계경제에는 큰 일인게. 이 정도 덩치가 방향 안 바꾸고 계속 간단 얘긴. 급변 사태가 나면 대처가 매우 느리다는 거거든.
어째 반시진핑 세력보다 나쁜 결론이 나와버렸다.
즉 중국이란 커다란 배가 한쪽 방향을 향해 조타가 고정된 채 나아가고 있다 이거임.
내부에선 선상반란의 기운이 돌고 있는 흉흉한 그 상황이지.
덧붙이자면 중국이 만약 붕괴한다고 해도 대만침공 위험은 그대로다. 왜냐. 중화통일이라는 정통성은 쟤들이 포기할 수가 없어요.
이 점에서 미국의 행동을 겹쳐보면 맞는 거 같기도 하네. 이러나 저러나 전쟁 가능성은 계속 올라가는 거거든
(IP보기클릭)218.238.***.***
일단 만약에 만약에 진짜 한국에 시진핑이 나타났는데 걍 악수만 하고 간거면. 뭔 별일이 난게 맞을듯
(IP보기클릭)14.5.***.***
일단 중국이 분열나면 대만은 국가를 지키기 더욱 쉬워지게 되겠죠
(IP보기클릭)49.173.***.***
단기간내 단일지도체제 힘들수도 있음 권력의 진공상태에 그동안 숨죽이던 황제 지망생들이 지방군벌과 손잡고 기싸움 들어가는 상황 과거 사마의 집안이 세운 진나라가 지들 끼리 쌈박질하다 고꾸라진 상황까진 아니래도 지방할거로 달릴수도 있음
(IP보기클릭)119.192.***.***
군부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원칙적으로는 군대의 힘을 국내에 써야지 국외에 써서는 안 됨. 모든 군사독재의 기본 중의 기본임. 이걸 제대로 못 한 군사독재치고 오래간 경우가 사실상 없다시피하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글쓴이의 분석은 나름 설득력이 있음.
(IP보기클릭)59.14.***.***
에이첵도 오지말고 집구석이나 지켜 핑핑련아
(IP보기클릭)218.238.***.***
그냥 소설이야 소설 나도 모르겠다. 확실한게 아무것도 없어서
(IP보기클릭)171.249.***.***
존나 개판이구만
(IP보기클릭)14.5.***.***
일단 중국이 분열나면 대만은 국가를 지키기 더욱 쉬워지게 되겠죠
(IP보기클릭)218.238.***.***
일단 만약에 만약에 진짜 한국에 시진핑이 나타났는데 걍 악수만 하고 간거면. 뭔 별일이 난게 맞을듯 | 25.10.09 19:49 | | |
(IP보기클릭)1.233.***.***
그럴 확률은 너무 낮지만... 중국이 분열되는 순간.. 대만을 정식 국가로 인정하고 국제 무대로 데뷔시켜질 확률이 100프로가 될 듯.. | 25.10.09 20:44 | | |
(IP보기클릭)171.249.***.***
존나 개판이구만
(IP보기클릭)218.238.***.***
그냥 소설이야 소설 나도 모르겠다. 확실한게 아무것도 없어서 | 25.10.09 19:49 | | |
(IP보기클릭)49.173.***.***
단기간내 단일지도체제 힘들수도 있음 권력의 진공상태에 그동안 숨죽이던 황제 지망생들이 지방군벌과 손잡고 기싸움 들어가는 상황 과거 사마의 집안이 세운 진나라가 지들 끼리 쌈박질하다 고꾸라진 상황까진 아니래도 지방할거로 달릴수도 있음
(IP보기클릭)59.14.***.***
에이첵도 오지말고 집구석이나 지켜 핑핑련아
(IP보기클릭)59.14.***.***
에이펙 | 25.10.09 20:17 | | |
(IP보기클릭)119.192.***.***
군부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원칙적으로는 군대의 힘을 국내에 써야지 국외에 써서는 안 됨. 모든 군사독재의 기본 중의 기본임. 이걸 제대로 못 한 군사독재치고 오래간 경우가 사실상 없다시피하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글쓴이의 분석은 나름 설득력이 있음.
(IP보기클릭)218.238.***.***
군부의 입장만 생각해본다면 중간에 후진타오계가 반짝 나왔다가 사라진 것도 말이 되지. 미국과의 화해는 바로 군축일테니 | 25.10.09 21:01 | | |
(IP보기클릭)106.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