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영국이랑 신성로마제국은 견제 안 하고 뭐했냐
라고 하면
이 전술을 최초로 만든 빌헬름 1세가 빡대가리 기질이 강했음.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빡대가리 기질이 프로이센을 살림.
국가 예산을 80% 가까이 군대에 투자하고
모든 전 병력을 머스킷총병으로 만듦.
그리고 이걸 잘 써먹으려고 라인배틀을 이 양반이 만들게 됨.
또 말이 모병제였지, 허구한날 납치해서 군인 수를 체움.
기록을 보면,
지가 일선에 나와서 채찍으로 때리면서
군인들 대열 이탈을 막았다고 함.
라인 유지 안 하면 죽여버린다는 식으로 똥군기로 제어함.
보통 이러면 다른 국가들이 경계를 할텐데
얘를 접하고 나니 깜냥이 안 되는걸 느껴서
걍 냅둠.
별명이 보병왕이었는데
당시 귀족은 장교가 맡는 시대상
엉청난 모욕임.
그가 혁신적인 군편제를 만든건 사실이지만
그걸로 막 침략을 할 성향도 아니고
의외로 협상을 먼저 중요시 했고,
대대적인 전멸전도 안 함.
문제는 그 아들내미가 아버지 유산을 500% 활용을 해서
주변 공국들 전부 다 패고다니고
신성로마제국 상대로도 승리를 함.
의도치 않았겠지만 본인이 남긴 전술을
반세기 뒤에 나폴레옹이라는 애가 습득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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