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매기 강 감독 “한국 문화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508241057001
흥행을 떠나 케데헌 감독이 가장 신경썼던것 중에 하나가 한국 반응이었지.
긍정이든 부정이든 다 떠나 한국 그대로를 필터 없이 그대로 묘사한게 맞았나 하는 걱정이었고 이는
한국 영화 차트 1위에 올라가면서 안도로 바뀜.
이쯤 되면 우리는 익숙한 무언가를 하나 떠올릴것임.
그렇다.
일본 문화를 차용하고 일본 역사를 배경으로 한 주제에
일본을 존중 않고 pc 처넣었다가 개같이 망한 어크 신작
개발진은 인터뷰에서 "우리의 사무라이, 즉 일본인이 아닌 우리들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는 인물을 찾고 있었다"
라고 이야기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 pc만의 문제라고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이전부터 원래 서구애들이 아시아 문화는
약간 공공재 개념? 그런 식으로 깊은 이해도 없이 마구 차용해왔음.
로스트 한강 대교는 그냥 유머고.
https://www.revolt.tv/article/2017-09-12/45176/nicki-minaj-speaks-out-against-cultural-appropriation-in-the-fashion-industry
아프리카계 미국인조차 자신네 흑인 문화 차용을 문화적 도용이라 반대했지만.
반대로 아시아 문화는 어떤 문제 의식도 없이 갖다 씀.
그것도 잘 쓰면 모르겠는데 온갖 왜곡된, 심지어 오리엔탈 범벅인 상태로
아시아 고정관념만 재 생산이었음.
그들이 만드는 아시아는 국가를 구분하는게 아니라 온갖 아시아 문화가 혼잡된 무국적 상태인것.
그런 상황에서 가장 최근자이자 그나마 서구에서 많이 알려진 일본문화도 어크 신작으로
고증 쌈싸먹은 문화차용에 pc 쓰까마이로 시마이 맺었으니 암담한거지.
반대로 케데헌은 한국계 외국인들이 만들어서 한국인 입장에서 '문화 차용'이라 할만한게 없었음.
지적할게 읎다는것.
그리고 메기강이 무당은 페미니즘 요소가 있다고 한것도
요즘 워낙 혐오를 주축으로 내세우는 혐오적 페미땜에 곡해할수 있지만
대체로 한국 무속의 기원이라 부르는 시베리아 샤머니즘과 한국의 샤머니즘을 구분할때
차이점 중 하나가 한국은 보통 무당을 여자가 많은거라
어느정도 고증이 맞긴 하거든.
(물론 감독은 여자 무당들의 무복을 보고 그렇게 해석했을수 있음. 이 부분은 신령에따라 다른거라 진짜 무속 세계관을 깊게 파야하지만)
한국 문화가 케이팝이라던지 영화라던지 드라마를 통해 많이 널려서 엄청 새로운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갖 마구잡이 문화 차용과 오리엔탈리즘이 난무하는 헐리웃에서
보기 드물게 고증에 충실한 작품을, 그것도 왕도에 따른 우정물을 보니 기분이 좋은거지.
(설마 외국 작품에서 볼줄 몰랐던 서낭당)
무속이 한국 오컬트계의 메인 요소로 자리 잡을정도로 세계관도 매력적이고
세속적인 동시에 카르마라던가 권선징악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아 이쪽도 딥하게 파면 팔게 많다면
이건 따로 말해야할 부분이고.
어쨌거나 케데헌이 그냥 뭉뚱그려 싸잡은 아시아가 아니라 '한국' 고유성이 타나났단 점에서
높이 평가할만하고
한국의 고유성을 다시 보편적인 감성으로 재해석 했다는 점에서 두번 평가할만함.
만일 그냥 한국 이해도가 없는 일반 외국인이 만들었으면 어떻게 됐을까.
뭐긴 뭐야. 정치적 올바름에 강화된 베필처럼 되겠지.
헌트릭스가 조선시대에 기인했다는 설정 자체도 없을뿐더러
케이팝은 아시아 컬쳐인데 거기에 인종적 다양성을 쓰까 처리하겠지.
그 와중에 이상한 ㅍㅁ니즘 넣겠다고 교조주의 한 숟가락 쳐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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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안가고 케데헌 제작 단계에서도 한국문화를 잘모르는 애니메이터들이 그냥 동양문화만 생각하고 뚝배기를 맨손으로 잡고 국밥을 젓가락으로 퍼먹는 장면을 그려서 한국계 스탭들이 경악하고 항의해서 바꿨다고 하지 영화곳곳에 한국계 스탭들이 한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담은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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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 문화 파급력이 커서 그렇지 헐리웃만 문제인게 아니라서. 가령 나비부인도 내막을 파면 오리엔탈리즘 범벅이지만 이탈리아에서 만들었잖음. 근데 오리엔탈리즘 자체가 과거 제국주의를 빼놓을수 없는 부분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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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치만 오리엔탈리즘 자체가 왜곡 요소가 상당히 있는걸 | 25.08.30 14: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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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을 기울인 고증은 언제나 환영이지만 와패니즘을 위시한 일부 오리엔탈리즘은 걍 문화가 돼 버린 것 아닐까. 이제는 아시아 왜곡 보다는 미국인들의 무식자랑이 된 것 같다. 어크는 오리엔탈리즘이 아니라 걍 ㅈ대로 만든 작품의 ㅈ망 같은데. | 25.08.30 14: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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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 문화 파급력이 커서 그렇지 헐리웃만 문제인게 아니라서. 가령 나비부인도 내막을 파면 오리엔탈리즘 범벅이지만 이탈리아에서 만들었잖음. 근데 오리엔탈리즘 자체가 과거 제국주의를 빼놓을수 없는 부분이라서.. | 25.08.30 14: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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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안가고 케데헌 제작 단계에서도 한국문화를 잘모르는 애니메이터들이 그냥 동양문화만 생각하고 뚝배기를 맨손으로 잡고 국밥을 젓가락으로 퍼먹는 장면을 그려서 한국계 스탭들이 경악하고 항의해서 바꿨다고 하지 영화곳곳에 한국계 스탭들이 한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담은게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