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유출을 막을 도리가 없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엘리트 졸라 좋아하잖아
근데 그 엘리트가 한국에 있을 동기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마치 집에서 장남 키우느라 자원 다 몰아줬더니 갑자기 해외이민 간 그런 기분
대한민국의 자원이 쓸데없이 교육에 집중되어서 기껏 엘리트 만들어두면 이제 걔들이 미국으로 넘어감ㅋㅋ
한국의 공교육 수준은 점점 낮아지게 되고 음..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건데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중 하나였던 "각 분야의 뛰어난 수재들이 조국을 위해서 활동하는 것" 이
이제 "딱히 내가 왜 이 나라를 위해서 뭘 해야 하죠?" 로 바뀌는게 점점 가속화 되는거 같아서 두렵다.
아직도 대한민국이 돌아가는 것은 국가라는 시스템에 헌신하는 사람들이 남아있기 때문이고, 그 헌신은 결국 대한민국이라는 "시스템", 내 가족과 주변인 그리고 조국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되는 것인데
그 시스템이 하나둘 붕괴되면 어쩌나 난 그게 걱정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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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나라와 민족이 그저 국적이 되는 세상 어쩌면 당연한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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