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아주 오랫동안 백의를 입고 지냈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전통인데
이건 여러가지의 장치도 있고 한국인만의 사상 그리고 다양한 문화적 요소로 인해
백의를 선호한 것으로 보인다
1. 도교+불교적 사상
삼국시대부터 한국의 샤머니즘과 불교사상이 맞물려
욕심을 버린다라는 의미로 흰옷을 입고 다닌 것으로 추정중
물론 그 시대 귀족들은 화려한 무늬의 옷들도 입고 다님
2. 문화적 요소
흰 천으로 만든 옷이 색감이 있는 옷들보다 가격이 저렴하니
서민들에게는 편하고 자주 입는 옷이라고 보여짐
당연히 서민들의 입장에서는 흰색 옷이 색감이 들어 있는 옷보다 싸니
아무래도 자주 입지 않았나 추정
물론 흰옷을 입고 다니기는 하지만 동네 마을 잔치 혹은 혼례가 있는 행사에는
다들 색깔이 있는 옷도 입고 다녔다라는 기록도 다수 보임
그냥 흰색을 좋아하는 것뿐이지 별다른 건 없다는게 현대 사학관점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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