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한국 한복 트렌드를 바꾸게 만든 영화.jpg

[프로메탈러 MK.4]

2003년도에 개봉한 조선상열지사 

이 영화는 한국의 한복 트렌드를 바꾼 영화로 

이 영화 이전과 이후의 한복이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영화 이전까지는 명주를 통한 한복보다는 비단을 이용한 한복이 주를 이루었는데 

이는 조선시대에 대한 시대상 고증을 맞추기 위한 장치 

조선 시대까지는 양반가문에서는 명주보다는 비단 한복을 더 선호했고 

실제로 90년대까지만 해도 사극에서는 대부분이 비단 한복을 소품으로 사용됨 

90년대까지만 해도 이런 원색 계열의 한복을 채용했고 

비단 재질의 한복을 주루 입고 다님 

상당히 원색적인 색감을 보여줬는데 

조선상열지사는 원색이 아닌 파스텔톤을 적극 사용하여 

당시 유행중이었던 한복 색감과는 다른 색감을 보여준다 

이 영화 이후로 한국의 한복 색감이 파스텔톤의 옅은 색으로 띄게 되고 

한복의 트렌드를 바꾸게되는 계기가 된다 

[Brandywine]

원색비단보다 저런 명주가 보기에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고 눈도 덜 피곤하고 좋더라

[아스테이온™]

3년뒤 2006년
황진이가 방영되고 다시 화려해짐.
심지어 기생핏이 자리잡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