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에서 왕혼자 다 국정수행이 안되니
권력은 왕이 쥐되 실무는 귀족들이 해먹던게 귀족정이라고 한다면
마그나카르타, 권리장전, 프랑스대혁명 뭐 이런 역사적 변화로
민주주의가 자리잡혀가긴 했으나.
개선되고 미화됬다는 의미를 볼려면 영국을 비롯한 수많은 유럽국가들(블루팀, 중립국 계열)을 보면
입헌군주국이라는 이름으로 왕정도 살아있고, 귀족도 살아있으며, 민주주의는 하원 열어놓고 민주주의라고 하지.
하지만 만민이 평등해야할 민주주의 국가에서 평등은 개뿔 ㅋㅋㅋㅋㅋㅋ
옆나라 일본도 마찬가지라서, 저긴 거기에 와사상 까지 더해지면서 정치의 대물림이 아주 자연스러움.
필리핀 같은나라는 마르코스, 아키노, 아로요 같은 3대집안이 돌아가면서 해먹는.
그 이걸 뭐라그러더라. 까먹었는데 암튼 연맹왕국이라고 표현하는게 맞는 동네임 ㅋㅋㅋㅋ
어찌보면 그 3대가문을 사이를 비집고 기어들어간 두테르테가 난놈은 난놈임.
미국도 국가성립부터 정치권의 형성에 대한 역사를 보면
아랫것들이 정치에 관여하는걸 꺼려하는게 명확하게 보임.
하원에서 아랫것들이 뭉쳐서 아무리 뭘 하자고 해봤자, 상원에서 죠까하면 그만인데다.
일단 상원이건 하원이건 뭉칠려면 로비자금이 무지막지하게 필요해서, 시민단체가 나서서 하기엔 사실상 무리지
그리고 어떻게 대국민적으로 뜻이 맞춰져서 상하원이 뭉쳐서 내밀어도, 혹은 로비자금이 상하원을 모두 뭉치게 해서
법안을 내밀어도 대통령의 고유권한 죠까를 시전하면 도루묵 되는 구조임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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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제일 심한건 공산주의가 그 절정임.
공산당= 사실상의 귀족집단
고위공산당회의 = 원로원 회의
서기장 = 원로원 파벌에서 돌아가면서 나오는 종신직에 가까운 위치.
사실상 완벽한 종신 독재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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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라는건 어찌보면 영화 매트릭스3에서 아키텍쳐가 네오에게 하던 말중에
앞전의 인류문명을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음. 거기서 인간은 선택지를 주면 불만과 의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지.
그러면서 16명의 남녀를 살리고 인류의 존립을 유지할건지, 아니면 전부 죽을것인지? 라는 선택지를 주지.
앞전의 6개 인류문명이 그렇게 아키텍쳐한테 존립유지를 선택해서 살아남았다는거.
네오는 거기서 제3의 선택을 하는거고.
우리한테 제3의 선택지는 뭘까. 했는데 전세계적으로 이미 우린 본능적으로 제3의 선택을 하고 있어.
삼포사포오포 올포세대 까지 가고 있는 한국인, 자살률 최고의 한국청소년
일본의 무념무상무욕의 사토리세대,
중국의 아무것도 안하고 극스몰라이프를 살아가는 탕핑족,
그리고 역시나 결혼 연애 모든걸 포기하고 세상이 멸망하길 바라는 미국의 두머세대.
어느정도 공통점이 보이는게 현실임.
신정국가나 대놓고 왕정국가는 애초에 비교대상도 아니라 안썼음.
한국은 알만큼 다 알테니 민주주의가 어떻고 저떻고를 안썼음.
한국 민주주의의 현실을 법개정 하나를 예를 들어 딱 까놓고 씨부려 보자면.......
01년에 강원도, 경기도 등지에서 골프장 허가만 났다하면 주민동의가 필요 없이
무조건 퇴거당하고 보상은 딱 공시지가만큼만 해주고 논, 밭, 집, 산을 싸그리 밀고 골프장을 세웠었음.
말도 안되는 소리같지만
국민체육 진흥법은
잠실에 살던사람들을 성남으로 강제 퇴거시키고 거길 싹 밀어서 잠실운동장을 세운
1988년 올림픽을 대비해서 법을 만든 전대갈의 유산임.
거기에 골프장이 포함이라 이거지.
01년에 이게 논란이되서 정치권에서도 찾아가고, 인터뷰 하고 했는데,
현실은 최근에서야 국토계획법개정으로 조금 영향을 주게 됬는데 그렇게 20년 넘는동안
전국에 골프장이 여전히 그런 악랄한 방식으로 우후죽순 들어선거지.
그 결과 우리나라는 국토면적 대비해서 골프장 숫자가 죤나 많음. - 태국보다 더 많다.
영국다음으로 세계 2위임. - 영국은 근데 동네가 자연적으로 골프장처럼 생겨먹어서 딱히..... 산깍아가며 만드는 우리가 이상한거지.
여당이고 야당이고, 이익에 손해가 가는거 안바꿀려고 하는건 미국 로비정치랑 별 다를게 없더라.
대통령이 아무리 좋은분 들어서도......... 아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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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시민혁명이니 뭐니 하는데, 프랑스혁명을 주도한 부르주아지 = 죤나 부잣집 요즘 대기업, 중소기업급들 되는 집들임. | 25.07.25 18: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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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베르사유 시에 가면 옛 귀족 후손들이 모여서 산다고 한다더라. 지들끼리 결혼하고 인맥을 잇고. 독일도 다를게 없어. 구왕족들과 귀족들 대체적으로 잘 삶. | 25.07.25 18: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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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에 프랑스의 노동자계급이면서 미테랑정부의 총리로 올라간 피에르 베레고부아 총리라고 있어. 우리로 따지면 포지션이 노무현대통령과 비슷했지. 사소한거 하나하나, 과거에 일 하나하나 언론부터 각 야당에서 개같이 포화를 쏟아댔고 결국 자살했어. 이분 장례식에서 미테랑 대통령이 어느정도까지 주도사를 읽었냐면 한 인간의 생명이 ""개""들에게 넘겨지는것은 정당화 될수 없다. 라고 까지 이야기했지. 프랑스 사회의 엘리트주의 그랑제꼴을 나온 그런 기득권 개꼴통들의 모습에서 우리나라 언레기랑 정치기득권 새끼들의 모습이 겹쳐보이더라. | 25.07.25 18: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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