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번 민생회복 쿠폰 결과에 따라 내수상황을 알수 있을거 같음..

[그냥그러하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잖어?

지원금이 아니라 소비쿠폰이라고 이름 지었지..

근데 보면 딱 소비쿠폰이야.. 

뭔말이냐면 쓰기 됻같게 만들어놨어.

세대주가 다 받아서 생활에 쓰기 편하게 만들어놨냐? 아님

사용처가 또 명확치도 않아.. 어딘 되고 어딘 안되고

구청에서도 이게 다 파악이 안되는지.. 돌아다니면서 

가게에 이거 필요하냐고 물으면서 스티커 던져주는 식임..

이름대로 소비쿠폰.. 이거 쓰고 니돈 더 써라.. 임.

아주 의도가 투명하지..

대부분 식당에서 소비해야 하는 식임..

문구류.. 책 이런거 사려면 막상 사고 쿠폰이 아닌 자기 돈으로 사는 경우도 생김..

모르는 사람들 하나로 마트갔다가 못쓰고 발품이 아까워 뭐라도 사오는 식..

밥먹으러 가도 쿠폰소진시키고 잔액을 다른 가족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많지 않아..

결국 니돈 더써라..임

어떻게든 소비를 늘리려는 발버둥의 결과인거 같음

즉 내수경기가 십창났다는 거임..

이게 마중물이 되서 좀 풀리면 다행인데 반짝 하다가 꼬라박을 가능성이 큼...

어찌보면 우리나라 소비의 행태가 어메이징하게 변했다는 방증일지도 모르겠음.

메이저가 온라인이고 이런 민생회복 쿠폰은 외식매장에서나 사용할수밖에 없는..

이런 소규모상점이 반짝한다고 내수경기가 살아나지는 않을거라는 거임.. 

꼬라지보면 9월 10만원 따리는 사용처를 더 넓게 풀지 않을까 싶기도 함..

그말은 내수경기가 더 꼴아박았다는 말이겠지만..

[파카루스]

소비쿠폰 쓰러 갔다가, 사용처 아닌 곳에서 결제하는 바람에 내 쌩돈이 나가도 잘 모를 거 같다.

[그냥그러하다]

그런식을 노린거 같음... 막상 결제하니 돈이 더 나오고.. 그걸 더 쓰고..
세대주 일괄지급하면 대게 이걸 생필품을 사고 여유자금을 저축하거나 빚을 갚는 식으로 하는데
이걸 못하게 막는 장치인듯..

[그냥그러하다]

즉 개딸들이 이거 쓰지말자라는건 정부의 의도와 정반대라는 거임..
오히려 적극적으로 소진시키는게 정부의도에 맞는거지..
결과가 이것만 쓰고 끝날지.. 더 쓸지, 계속 쓸지는 모르겠지만..

[신점 고앵이]

미용실 못가서 뒈진 귀신이 붙었나
왜 동네 마트에선 못쓰냐고 라는 어르신의 불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