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한국 역사상 많은 왕들이 실패했던 것

[프로메탈러 MK.4]

화페 유통

신라시대까지 굳이 화페를 써야할 이유가 없었고 

고려 초기까지만 해도 화페 없이 상업을 가지고 있는 것에 큰 문제가 없었음

단 해외 무역을 하기 위해서는 금속으로 만든 화페와 비슷한 쇠붙이등을 가지고 거래했다는 기록이 있음 

고려 성종부터 주구장창 고려 내부에 화폐를 쓸 수 있도록 유통했으나 죄다 실패함

고려는 수도 개경내에서만 화폐를 유통시키고 전국적으로 화폐유통 실패 

이건 조선 중기까지도 실패 

단 수도 한양에서는 화폐와 쌀이 주요 화폐수단으로 움직이기는 했으나 전국적으로는 유통에 성공하지는 못함

조선 후기 들어서야 전국적으로 화페 유통이 안착됨 

중국이 오래 전부터 화폐를 유통시킨 것과 다르게 한국에서는 화폐유통이 된 시기가 오래되지 않음

조선중기까지의 사극에서 

주막에서 밥 한그릇 얼마요? 라고 하면서 엽전을 던지는 장면은 고증 오류가 맞음

사실 주막도 조선 후기에 들어서야 전국적으로 생겼다는 걸 감안하면 더더욱 

[요파충장군 드레이도우]

미케네코인이 대세인거시다

[덥구만]

국밥 한그릇 한냥!!!!!!!! 화폐 대신 냥이로 거래를 한 거시다!!!!!

[히틀러친구아돌프]

화폐 거래를 하려면 경제 생산력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조선 후기까진 그러지 못했고
또 화폐를 만들려면 금속을 대량으로 구해야 하는데 그마저도 불가능했지
조선 후기때도 청전이라고 해서 청나라 동전을 들여와야 했을 정도였으니까

[호츠만]

화폐라는게 결국 잉여 생산물이 생기면서 물물교환이 어려워지는 정도로 생산물이 남아야했는데
조선은 그런적이 거의 없기도 하고
무엇보다 길 만들기가 ㅈ같아서 마을단위로 자급자족 하는게 더 많아서 그런듯

[죄수번호-745705044]

사실 사극에서 국밥 값으로 냥 단위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부터 오류긴 함. 냥은 나름 고액 단위였고 실제 국밥 거래는 푼 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