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난 저기서 극우를 까는 멘트, 그리고 부규게에서도 극우를 까는 멘트중에서 주의해야할 점이 하나 있다고 보는게
"눈깔뒤집혔다고 극우들 감언이설에 속으면 더 지옥본다"는 식의 논지를 전개하는건 주의해야 한다고 봄.
지금 전세계 극우들이 다 무슨 지지자들 속여먹으면서 집권하려고 들고있다 진짜 그렇게 생각함?
난 지금의 현상을 보면서 가장 대칭적으로 기억하는 책이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임
7~90년대 프랑스의 사회분위기에서 극우란 "우리 사회를 위협하는 소수 악의 무리"에 가까웠음
불과 2000년 대선만 해도 진보세력 분열로 어부지리로 장 마리 르펜이 대선 결선투표 올라오니까
프랑스 전국민이 합심해서 시라크한테 풀도핑으로 압살결과 갖다준게 프랑스 분위기였음.
근데 2020년대 프랑스? 이제는 풀도핑으로도 더이상 국민전선을 막기가 어려워졌고
프랑스 뿐만 아니라 영국, 독일 등등 이제 극우주의 운동은 거의 시대의 메인스트림 흐름에 가까워졌어
브렉시트와 트럼프주의의 대두는 그 극우들을 지지하는거에 더이상 거리낄게 없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었지.
왜일까? 그건 지난 거의 반세기에 가까운 세월동안 기존 기성정치권이 뭘했는지를 생각하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한번 극단적으로 이렇게 비틀어서 부규게이들한테 물어볼게
"국짐과 두창신의 찢신 아껴먹고 돌려먹기같은 짓을 전세계가 거의 50년동안 해왔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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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정치가 무능해서 진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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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능한것도 아니고, 사악하게 무능한게 길게보면 반세기임. 걍 신자유주의 이래 썩어버린 정치 자체가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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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정치세력이 ㅂㅅ들이나 극우는 절대 대안이 될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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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본성을 드러낸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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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박과 두창신의 대한민국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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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이다만 예로부터 서양은 파시즘을 이기자마자 '반공'을 핑계로 순식간에 그 파시즘을 흡수하고 제국주의가 부활해버렸다고 생각함... 그렇게 부활한 제국주의가 점차 커지면서 드디어 사회를 집어삼키고 만 것이고 미국은 한동안 인종주의와 성차별을 아예 국민정서로 신성시했던 적이 있고 프랑스는 1차대전 전부터도 반혁명 왕당파가 극우에 흡수당해서 드레퓌스 사건 등으로 나타났고 영국도 그나마 대처 이전까지는 버텼다지만 그 시기에도 심지어 국가영웅인 앨런 튜링을 동성애자라고 사실상 살해하기도 했고... 오히려 독일과 이탈리아가 파시줌 물을 가장 열심히 뺀 거 같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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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능한것도 아니고, 사악하게 무능한게 길게보면 반세기임. 걍 신자유주의 이래 썩어버린 정치 자체가 문제임 | 25.07.21 00: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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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이다만 예로부터 서양은 파시즘을 이기자마자 '반공'을 핑계로 순식간에 그 파시즘을 흡수하고 제국주의가 부활해버렸다고 생각함... 그렇게 부활한 제국주의가 점차 커지면서 드디어 사회를 집어삼키고 만 것이고 미국은 한동안 인종주의와 성차별을 아예 국민정서로 신성시했던 적이 있고 프랑스는 1차대전 전부터도 반혁명 왕당파가 극우에 흡수당해서 드레퓌스 사건 등으로 나타났고 영국도 그나마 대처 이전까지는 버텼다지만 그 시기에도 심지어 국가영웅인 앨런 튜링을 동성애자라고 사실상 살해하기도 했고... 오히려 독일과 이탈리아가 파시줌 물을 가장 열심히 뺀 거 같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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