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일본에 관세율 통보서 보낼 것”
관세율 인상은 7월 9일 예정
일본 협상대표 “양국 간 합의 위해 노력 중”
일본의 주요 관세 협상 대표 아카자와 료세이는 월요일, 일본은 자국의 국익을 지키면서 미국과의 무역 합의 도출을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카자와는 트럼프의 자동차 관련 발언을 인지하고 있으며, 일본산 자동차에 대해 트럼프가 25%의 관세를 계속 부과할 경우 일본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다른 주요 무역 파트너인 유럽연합(EU)은 미국산 제품에 대해 10%의 관세를 유지하는 조건의 무역 합의에 열려 있지만, 대신 의약품, 주류, 반도체, 상업용 항공기 등 핵심 분야에서 미국이 관세를 낮추는 데 대해 확실한 약속을 원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로이터는 이달 초 유럽 관계자들을 인용해, EU와 미국 간 무역 협상에서 ‘상호주의적’ 관세율 10%가 기본선이 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은 이미 이에 상응하는 조건으로 미국과 무역 합의를 맺었으며, 자동차를 포함한 다수 품목에 대해 10%의 미국 관세를 수용하는 대신 항공기 엔진 및 영국산 소고기에 대한 특별 접근권을 확보했다.
TACO일까, 진짜 해치울까..
또람푸가 말한 일주일의 시한은 5일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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