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수동적인 성격을 어떻게 적극적으로 바꿀수가 있을까...

[이름쓰기귀찮아]

근데 이렇게 살아온게 1,2년도 아니고

수십년을 이렇게 살아왔는데 고칠수는 있을까...

아....

[곳도만]

대충 그렇게 살어 억지로 바뀌려 하면 할 수록 주위 사람들 더 적응 안되고 너도 안 맞는 옷, 신발 신은 것 처럼 적응 안 됨

[이름쓰기귀찮아]

아......
참 뭔가 뭔가 싶네요 ㅋㅋ...
말로는 표현안되고... 나도 잘하고픈데
이게 참 마음처럼 안되네요

[곳도만]

그걸 괜히 억지로 고치려 하지 말자 ~!! 너도 너만의 정형화되고 합리화 된 나름의 매력이 분명히 있다 생각한다 ~!! 너만 모를 뿐이지 ㅋ

[Warlord]

그게 꼭 좋은 방향은 아닐거 같은데..

난 할일 미루지만 않는다면 그이상 적극적일 필요 까지는 없을거 같음..

[이름쓰기귀찮아]

그런가....
근데 난 내 성격으로 살면서 더 손해보는거 같아서... 쩝...

[유료친구서비스]

꼭 적극적이고 외향적일 필요가 있을까
남 민폐만 안끼치면 되는거지

[이름쓰기귀찮아]

민폐끼치는거 같아서...
뭔가 빨딱빨딱 알아서 잘 해내면 좋은데
그게 안되네...

[PonyTailRoamcne]

나를 나로서 받아들이는것부터 시작하자 자기부정시작하면 그때부터 정신병온다

[이름쓰기귀찮아]

사실 요즘 왜 정신병 오는지 알거같긴함

[유료친구서비스]

그거아냐 예를들어 영업직들 예시로 외향인들 보다 내향인들이 더 잘버는 경우 많은거
일단 외행적인 사람들은 이거 안되네 싶으면 런치는데
내행인들은 런칠 타이밍을 놓침
그러고 우물쭈물 하는동안 주변 동료직원 들이 안타까워서 실적 몰아주거나
하는 식으로 되는 케이스도 있다고 함
이건 어디까지나 일례지만 성격이란건 장단점이 라기보다 그냥 차이점이라고 봐야지
꼭 어떤 인생에 중요한 필요가 있어서 다르게 행동해야 할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막 내성격은 잘못됐다 그럴 필요는 없는거

[이름쓰기귀찮아]

뭐지 존나 나를 보는 느낌이네... 근데 우물쭈물하다가 항상 민폐끼치는듯

[수봉2]

기질이나 성격에 좋고 나쁨은 없어. 내 성향의 강점은 점점 키워 가고, 약점으로 인한 실수는 줄여 나가는 것이 최선인 것 같아.

[루리웹-8036134001]

타고난 기질은 바꿀수가 없음. 그냥 지금보다 약간 더 나은모습을 구축하려고 해봐.

[어휴휴]

굳이 고칠 필요가 있을까? 적극적이면 적극적인대로 장단점이 있고, 수동적이면 수동적으로 장단점이 있는 법이니까 지금 살아온 방식대로 살면 될거같은데. 안그래도 벅차고 힘든 세상 이제껏 살아온 방식대로 헤처나가기도 힘든데 억지고 고쳐가면서 인생 난이도를 힘들게 만들필요는 없는거 같음. 적극적으로 바뀌는것보단 내가 할 수 있는것, 할 수 없는 것. 딱 자신의 한계를 파악하고 그걸 방안으로 살아가는것도 좋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