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4에 이어 또하나의 축구 축제인 코파 아메리카 2024도 개막을 했는데 개막전에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이자
2021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국인 아르헨티나와의 대결. 원래 이번 대회는 남미인 에콰도르에서 개최될 예정이였으나 에콰도르 당국이
당국의 치안문제 해결이 어렵다며 대회를 포기했고 미국이 개최권을 신청해 미국에서 대회가 열림. 그덕에 북미 축구연맹 소속
국가들인 미국 .캐나다, 온두라스, 멕시코, 자메이카,파나마,코스타리카가 참여하게되 더 팀이 많아지고 북중미, 남미의 팀들을
볼수 있게됨. 유로2024도 재미있지만 코파 아메리카 2024도 의외의 팀이 전통적 강호인 아르헨티나, 브라질을 잡을수도 있기에
세계 축구의 흐름 즉 트렌드를 볼수있음. 캐나다도 원래는 축구 불모지나 마찬가지였던 나라였지만 많은 이민자들의 유입으로
축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은근히 잘하는 선수들도 많아짐. 이번에 우리 축구국대 감독 후보였다가 나가리된
제시 마쉬가 캐나다 감독이 되기도 했고. 결과는 2:0으로 아르헨티나가 캐나다를 이기긴 했지만 은근히 강한 압박을 많이하고
아르헨티나도 실점위기가 나오는등 캐나다도 축구 발전이 꽤 됨. 어떻게 보면 이제 전통적 강호다 할만한 나라에게 도전장을
내밀수 있는 나라가 많아졌고 축구공은 둥글어서 누가 이길지 모른다는 명언이 실제 이루어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듯.
여튼 코파 아메리카도 볼만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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