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인조반정에서 제일 이해가 안가는게..

[캐르릉하는꼬리]

선조가 아들이 그렇게 없는거도 아닌데

왜 하필 그 순화군,임해군을 넘는 

막장 인성이라던 정원군의 자식을

반정 세력이 왕위에 추대했는지 이해가 안감..

물론 당파나 그 이합집산을 감안해야하지만...

저 양반 말고 올릴 사람이 그렇게 없었는지...

[[116일환]真-인환]

쟤가 그 인조 인간이라서 그래.

[캐르릉하는꼬리]

조선 묘호 인플레의 예시 중에 하나...어질 인(仁)자가 들어갔는데 어질지 못함...

[[116일환]真-인환]

ㅇㅇ 仁 없는거 아니까 일부러 이름에라도 仁 을 넣은거지.

[YES🩵]

아마 성인까지 살아남은 선조 직계손자는 얘 뿐이지 않았나요?

[드림키드]

능양군 인물 관상이 사람들에게 왕이 될 관상이라 여겨 졌고, 허벅지에 많은 검은 사마귀를 가지고 태어났는데 그 것도 왕이 될 별자리를 품고 태어났다 소문이 나서, 쉽게 추대 받았을지도.. 백성들에게 반정을 일으킨 이유를 설명하기 좋거든..

[로제누스]

선조의 아들중 적통 영창대군 킬, 공빈의 아들들 임해군 광해군 순화군 킬, 인빈의 아들들 의안군 신성군 킬. 광해군때까지 살아남은 선조 아들중에 제일 서열이 높았던게 정원군인데 그 정원군의 장남이 능양군이라서 추대된거임. 만약 정원군이 더 오래 살았다면 정원군이 추대되었을거임

[캐르릉하는꼬리]

저거 광해군이 다 죽인건가??에휴...

[로제누스]

다 광해군이 죽인건 아님 영창대군 임해군 정도. 나머지 아들들은 일찍 죽음

[니야아아옹]

추대라기 보단 능양군 자체가 쿠테타 핵심세력인걸... 그냥 전두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