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잡았다 요놈!!!

[優しい男]

아오야마 요 배신자 ㅅㄲ!!!!!

[아라시 박]

[優しい男]

어! 박씨! 뭐야?? 뭐하는거야??왜 여기 있어??? 에프터는??????

[아라시 박]

11시에 만나서 데이트 잘 하고 집에 데려다드리고 왔엉ㅋㅋㅋㅋ

[優しい男]

오호!!!!!! 점심 뭐먹었어??

[아라시 박]

나는 스파게티 먹었는뎅 그 분이 먹은 건 요리 이름도 잘 모르겠넹.
아무튼 이상한 요리였엉ㅋㅋㅋㅋ

[優しい男]

이탈리아식당이구만!! 오!! 굳굳!!!! 분위기는 어땠엉????

[아라시 박]

아직은 잘...
예전에 데이트 여섯 번 했던 분한테 고백했다가 차인 적이 있어서...
잘 되는 건지 뭔지 아직 감이 안 와.

[優しい男]

아...그래서 담에 또 보기로 했엉??

[아라시 박]

다음 주말에 만나기론 했는뎅
잘 될런지는...

[優しい男]

흐음.... 일단 동선 짜!! 어디서 뭐하고 뭐 먹을지 그림은 그려놔!
연예, 사회 이슈같은것도 좀 보고

[아라시 박]

조언 고마워.
근데 그 분이 잘 리딩을 해줘서 편하게 나가기만 하면 돼ㅋㅋㅋㅋㅋㅋ

[優しい男]

안돼!!!!!!!!!! 끼아아악!!!!!!!!!!!!!!!! 안일하게 행동하지 말라고!!!!!!!!! 최소한의 준비(?)는 하고 가야지!!!!!!!!!!!!!!
그게 상대에 대한 배려라고!!!!!

[아라시 박]

아 고민되는뎅ㅋㅋㅋㅋ

[優しい男]

아...박씨 연애 좀 하자!!!!!!!!

[優しい男]

딥하게는 안들어가도 얕은 식의 연애,사회 얘기는 대화가 안끊긴다고!!!!!

[아라시 박]

그 분도 집안 어른 소개 받고 나온 자리라 아무래도 서로 조심스러워서.
좋은 댓글 너무 고마워.

[優しい男]

그 조심스러움 대화로 잼나게 녹이라고~
잘해.... 최소한의 주제 화제정돈 챙기고...
상대방이 편해야되는거야 박씨는 불편하라고!!!

[아라시 박]

하긴 대화 끊기면 난감하긴 해ㅋㅋㅋㅋㅋ

[優しい男]

그러니깐 그 진공상태 없이 빽빽하게 이것저것 던지고 받고 티키타카 하라고!!!!

[아라시 박]

제가 그런 화술이 되면 아직까지 연애를 못 해봤겠습니까ㅋㅋㅋㅋㅋㅋㅋ

[優しい男]

정보가 많으면 된다고! 요즘 이슈에 살짝 민감하라고!! 그 하이브 얘기도 좋고 민씨 얘기도 해보고 그러면서 음악취향도 알아내고 박씨 할수 있어!!!!!

[아라시 박]

한 번 뭐라도 해볼게.
나만 믿으라고ㅋㅋㅋ

[優しい男]

그리고 데이트 6번 만났다고 고백은 일러... 말놓고 스킨쉽 대충 할수 있을때 하도록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