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사회복지할때
회사 지배구조가 이상한데서 일한적이 있음.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한 오너일가는 있는데 초대원장은 이것저것 해쳐먹다가
관할시청에 걸려서 아웃되었고, 2대원장은 앞전까지는 국장을 하던 사람인데
초대원장의 자녀임. 문제는 국장할때 국장실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놀아서 그런지
직원들한테 별 영향력도 없었음.
그 와중에 해쳐먹은거 회계부분 해결하던 직원이 국장이 됬고,
그 국장이 자기 친척, 지연을 모두 회사에 슬슬 채워넣고 일 잘하던 의욕있던
""사회복지 전공자들""을 모두 밀어내버렸음.
폭언, 욕설 그외에도 업무적인 부분에서도 아주.........
나도 겪었던 사람 중에서 이런 인간은 참....... 처음보는 인간에 가까운 수준이라.
그래도 일은 일이니 돈은 벌어야 되고, 또 몇가지 다른 사정도 있어서 참고 견뎠는데.
점점 점점 점점 zl랄병을 트는데 도저히 못참겠더라고,
그 정점에 이르렀던게,
할아버지 장례식이었음. 할아버지 부고소식 듣고 회사에 알리는데 회사내규상 3일을 쉴수 있었음.
그때 시간이 오전 10시인가 11시인가 그랬는데, 그시간에 먼저 퇴근하고 가는것에 대해서도 아주 눈치를 심각하게 줬는데
3일간 장례치르면서 부모님도 피곤해보이시고 정리할것도 많아보여서 팀장한테
연차 1개만 쓸수 있는지 물었고, 국장한테 이야기해보겠다, 하더니 나중에 다시 전화와서는
회사가 너그집 안방이냐는 말을 했다고 전해옴. 그때부터 칼을 갈은게 스노우볼이 되서
나중에 노동청 신고랑 소송전까지 벌어진거지.
이런인간은 지가 하나부터 끝까지 틀린게 없고, 모든게 옳고, 지말이 곧 법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개 죶같은 부류인데
이런인간 자존심에 아주 그냥 아름답게 깊게 목판화 그리듯이 그림 그려주는 방식이 바로
대놓고 개기기, 틀린걸 증명해서 처박아주기 이런거거든.
장애인들 죄다 방에다 밀어넣고는 회의한답시고 선생들 불러모아 앉혀놓고 혼자 개소리 하면서
자기말이 맞다고 하는데 밑엣것들 ""예"" 하는 소리가 듣고 싶어서 안달인데,
퇴사하기 한달전에 거기다 대놓고 자기말이 틀렸냐고 나한테 대놓고 말하길래 틀렸는데요? 라고 들이박아 버리니
ㅄ 바로 스턴 걸리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이라도 기회가 있으면 그색히 인생에
큰~ 짱돌이 되주고 싶은게 내 소망임 ㅋㅋㅋ
사는데 사건사고가 생긴다거나, 뭐 어디 아프다거나, 하여간 발톱에 가시 박힌 수준의 사소한 죶같은 일이라도 생긴다면
내가 항상 기원하고 소망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면 될듯 ㅋㅋㅋㅋㅋ
(살면서 적을 만들지 않는 INFP가 진심으로 저거는 ""나의 주적 이다."" 라고 속에 품으면 이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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죶같은 강아지가 회사에서 위에 있으면 참고 견디면서 일하는게 답인거 같지만.
그거 나중에 병원비가 더나오고 피폐해진 정신은 인생에 아주 오래 길게 남음.
죶같다고 이혼도 하는 마당에 퇴사하고 다른일을 찾는게 속편함.
(IP보기클릭)221.140.***.***
인생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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