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내가 기억나는 90년대 굵직굵직한 사건

[서찬혁]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굵직한 사건은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IMF 

등등이 있지만

최고는

고2때 여자친구네 아파트 놀이터에서 했던 첫 뽀뽀였지

후우...사랑하진 않고 좋아했었다 ㅅㅂㄹ

[로크온_2024]

[서찬혁]

귀여웠는데....

[나에게돌을]

시발 중딩이였던 그때 개시발 새끼가 먹이던 술먹는게 아니였는데...술먹고 주정부리니 나 좋다는 여자 다 도망가더라.

[서찬혁]

썰 한번 풀어봐라 재미질것 같은데

[나에게돌을]

별거없음.
중딩 친구가 소개팅해서 다같이 모였음. 그중 여자애 빈집에 들어가서 노는데 친구라는 강아지가 소주를 구해왔네. 나한테 대접에 따라주길래 마셨어. 마시고 취해서 종나 주정부리면서 근처 공원까지 끌려감.동네에서 주정 부리면 큰일나니까 ㅋㅋㅋㅋㅋㅋ
그때 나 좋다던 여자애가 나한테 학을 뗌. 공원에서 학교에서 싸움좀 한다는 애만났는데 시비검. 나중에 학교에서 뺨맞음 ㅋㅋㅋ

나중에 알고보니 나 좋다는 여자애가 나 술 먹인놈의 친구가 좋아했음. 나만 술먹이고 개 만들어 놓고 ㅋㅋㅋ
그뒤로 그놈들 안봤음.

[서찬혁]

손 안대고 코푼거네...

[진청맛선풍아삭이탑그린]

그때 만난 첫사람이랑 결혼 했지

[서찬혁]

낭만이구나..(부럽진 않읍니다)

[Tony Stark]

[Tony Stark]

나는 살던데가 쫌 험했던데라 대간첩 작전이랑

개구리 소년 사건

[서찬혁]

대구구만...ㄷㄷ 근데 간첩작전 ?ㄷㄷㄷ

[인사돌++]

고자한테 물어봐 갸 군대시절이었으니까

[Tony Stark]

강릉 속초 무장공비.. 지긋지긋 ㅠ

[Ston-eColdSteve]

어르신....
저는 삼풍백화점이랑 성수대교 그리고 IMF기억이 제일 많이 납니다...

[서찬혁]

거짓말 10.26이잖아여

[Ston-eColdSteve]

그럴리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건-울버린]

난 개구리소년 사건.

어릴때 변변히 놀게 없으니 학교뒷산으로 올라가서 개구리잡고 놀고 그랬는데

""학교에서 가지마라고 몇주간 계속 선생님이 이야기함.""

[서찬혁]

사실 개구리 소년이 아니라 도롱뇽 알 소년인데..

[서찬혁]

우리학교는 서울에 있는데 뜬금없이 보여주기 식으로 친구들끼리 손잡고 큰길로만 다니라고 캠패인하고 그랬음

[인생 다시시작함]

나는 95년 7월 18일 군번이거든
근데 삼풍 백화점에서 6월까지 알바했음
아마 기억이 맞다면 일주일전까진가 했을거라서
그게 제일 기억 남

[서찬혁]

와 무너지는거 남일이 아니라고 느꼈겠네 ㄷㄷ

[지끔]

기분이 참 그랬겠다.

[지끔]

나는 김일성 사망, 92년인가 최고 여름 더위, 삼풍백화점, 군사정권 하의 암울한 공기 사람들 말조심하고 애들도 말조심 시키던거, 학교폭력, 인신매매 소문, 최고봉은 IMF

[루리웹-0536395858]

지존파 사건도 있었지

[[116일환]真-인환]

[Byungsin만보면짖는개]

90년대에 고2면,

지금은 어르신이구만